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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됐고, 답을 주세요…직장인을 위해 준비한 '팩폭'[서평]
"열심히 했다는 것과 일을 잘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 MBTI(성격유형검사)로 따지면 상당히 'T'(현실적인 사고형) 같은 말이다. 저자는 힘들다는 직장인을 토닥여주기보다 뭐가 문제였는지부터 묻는다. 신간 '너를 만날 일 없기에 해주는 막말'은 제목에서 예고했듯 듣기 좋은 말보단 필요한 말, 어쩌면 '팩폭'(팩트 폭격)을 날린다. 저자 이원주는 20년간 대형 회계법인과 대형 로펌에서 일해온 회계사다. 직장생활에서 반복해서 마주치는 선택과 감정, 관계의 패턴을 △마인드셋 △업무 △관계 △커리어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조언을 담았다. 상담 방식은 대체로 이렇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 왜 알아주지 않을까?"라고 하면 "회사에서는 아무도 당신의 사정까지 헤아려주지 않는다"고 답한다. 주변 사람들의 단점만 눈에 들어온다면 "내 문제부터 의심해봐야 한다"고 한다. 고민을 털어놨다가 '뜨끔함' 하나를 더 얻어간다. 그렇다고 무작정 독자를 몰아붙이지는 않는다. 심리학 이론을 통해 왜 이런 생각에 빠지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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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으로 과학원리 배워요"…롯데하이마트, '과학콘서트' 성료
롯데하이마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하는 '하이(Hi) 과학콘서트'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하이 과학콘서트는 아동들이 가전제품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친숙하게 접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이 과학콘서트는 경기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달 29·30일 초등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과학관 전시물 체험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 탐험대원이 돼 과학관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고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했다. 또 '사이언스 매직쇼'에서는 마술사와 함께 과학 실험을 체험하며 기초과학과 첨단 가전 원리를 학습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전문 강사를 아동복지시설에 파견해 과학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하이 과학교실, 전문 연구자와 조류, 곤충을 탐사하고 연구기관에 생물종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는 하이 생태탐사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섭 롯데하이마트 투명경영실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유통업과 관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꿈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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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느낌"...최민식 첫 광고료 회상
배우 최민식이 첫 상업 광고 출연 후 받은 광고료를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최민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서 최민식은 연극배우 데뷔 후 1990년 TV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최민식은 극 중 '꾸숑' 역을 맡은 뒤 스타덤에 올랐다. 최민식은 "그 당시 젊은 층에서 유행하던 '조다시'라는 청바지 브랜드에서 카탈로그 광고가 들어왔다. 두 달 연습해서 한 달 연극 무대에 서고 받았던 돈이 50만원인데 광고료로 700만원을 주더라"고 말했다. 높은 광고료를 받고 놀랐다는 최민식은 "프롤레타리아(노동자계급)로 살다가 갑자기 부르주아(자본가계급)가 그냥 한 방에 꽂혔다. 잠이 안 오더라. 이게 뭔가 싶었다"며 "지금 개념으론 70억, 700억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일모직 계열 브랜드에서 파생된 양복 브랜드 광고를 맡게 됐다는 최민식은 "(조다시 보다 광고료를) 더 받았다. 사람이 눈이 돌더라"며 자본주의의 단맛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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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3살 때부터 엄마만 보면 경기…마녀 같았다"
배우 황석정이 40대 초반까지 어머니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임현식, 황석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음악 교사 출신인 어머니의 지원으로 1950년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어머니가 아들의 미래를 위해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와 면담하고, 당시 일본 번역판만 있었던 러시아 연극 연출가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론'을 어렵게 구해 6개월에 걸쳐 번역해주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야기를 듣던 황석정은 "우리 어머니와 반대"라며 가족사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저희 어머니도 음악을 하셨다. 음악 교사를 한동안 하셨다. 공부를 워낙 잘하셨다. 집이 가난한데 항상 1등을 하셨다더라. 대학에 못 가게 할까 봐 집을 뛰쳐나와 고등학교 스승을 찾아가서 몰래 대학에 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너무 잘하니까 여고 다닐 때 전액 장학금으로 미국 갈 기회가 생겼는데, (집안에서) 그걸 못 가게 했다더라"라며 어머니의 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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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넘어 교단 최고지도자까지…법원, 정교유착 인정한 이유는
법원이 통일교-정치권 유착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것은 그가 교단의 각종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승인을 했다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1일 한 총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정모 전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사안을 아침조회 형태로 한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실장 역시 단순 수행비서가 아니라 주요 사안에 의견을 개진하고 한 총재의 지시에 따라 자금을 전달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했다고 봤다. 이 같은 보고·승인 체계는 권성동 의원에게 전달된 정치자금 1억원을 유죄로 판단한 핵심 근거가 됐다. 재판 과정에서 한 총재 측은 범행 대부분이 윤 전 본부장의 개인 일탈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과의 점심약속 계획을 한 총재에게 보고하자 한 총재가 정 전 실장에게 1억원을 가져오도록 했고 이를 건네받은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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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AI 마케터로…부산 청년들 '직무 전환' 도전
6년간 디자이너로 일한 황원빈씨가 AI 마케팅 분야로 직무 전환에 나섰다. 디자인 경력에 생성형 AI와 마케팅 실무 역량을 더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황씨는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참여했다. 머니투데이는 31일 부산에서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뉴스미디어 데이터 기반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에서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었던 이상현씨는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AI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나연씨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키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 교육에 지원했다. 각기 다른 경험과 목표를 가진 부산 청년 20여명이 AI 퍼포먼스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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