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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웠지?"...가석방 60대, 사실혼 아내·장모 흉기 부러지도록 찔러
수감 생활 중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가석방되자마자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동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초 사실혼 관계인 50대 아내 B씨가 머물고 있던 장모의 집을 찾아가 B씨 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현관문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가 미리 챙겨간 흉기로 B씨 가슴과 얼굴 등을 10여차례 찔렀다. 범행 도중 흉기가 부러지자 주방에 있던 다른 흉기를 가져와 재차 공격했으며, 자신을 말리던 장모에게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6주, 장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지난해 7월 음주운전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A씨는 B씨로부터 "앞으로 면회 자주 못 간다"는 말을 듣고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가석방된 A씨는 B씨에게 혼인신고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외도를 확신하게 됐고,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엄마 집에서 자고 간다"는 말을 듣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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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EPL 스타 어떻게 이럴 수가, 불과 결혼 1년 만에 아내 폭행 혐의 "절대 그런 일 없었는데..."
충격적인 사건이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공격수 내데니얼 멘데스-라인(34·밀턴킨스 던스)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카디프 시티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에서 활약했던 멘데스-라인은 아내 사이라 멘데스-라인을 폭행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정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1(3부리그) 밀턴킨스 돈스(MK 돈스) 소속 윙어인 멘데스-라인은 지난 6월 영국 스태퍼드셔주 셴스톤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한 뒤 폭행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인 멘데스-라인은 법원에 목발을 짚은 채 출석해 자신의 이름과 나이, 주소만 짧게 확인했다. 멘데스-라인은 법정에서 폭행 혐의 1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정 진술에 따르면 그의 자녀를 둔 아내 사이라는 이번 사건으로 머리를 반복해서 가격당하고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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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2심도 징역 4년 구형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 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1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과 명씨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억3000만원의 추징금을 명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여론조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결과 나오도록 작출됐다"며 "윤 전 대통령은 명씨와 지속적으로 여론조사 방식 등에 대해 긴밀 협의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무상수수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원심의 무죄부분을 파기하고 유죄로 인정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명씨에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명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었으나 지난달 보석 심문이후 석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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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 피해자 "재판부, '죽이겠다는 말에 보통 겁 안 먹는다'고...안일"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김진주(가명) 작가가 항소심 재판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법 체계를 믿고 기다리는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비판했다. 김 작가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9일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진행된 피해자에 대한 '보복 협박 사건' 증인 신문을 언급하며 이같이 토로했다. 김 작가는 "증인으로 나온 유튜버가 '예를 들어 (가해자가) 가족상을 당해 일시 석방된 뒤 장례식장에서 도주해 피해자를 죽이겠다고 한 말을 우연이라도 듣는다면 피해자가 겁먹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재판부는 '보통 피해자가 그런 것으로 겁을 먹지 않죠'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날이 2심 재판에 처음 간 날이었는데 가해자가 저를 죽이겠다면 무섭지 않겠냐. 재판부가 피해자를 쉽게 생각한 너무 안일한 표현이지 않았나 싶어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증인 신문의 주된 내용은 '구치소에 있는 가해자가 정말로 언론 플레이 했느냐'인데 재판부가 '피해자도 언론 플레이한 것 아니냐?'고 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김 작가는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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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구명조끼 벗어주고 30분 버텼는데…끝내 구조 못 받은 34살 해경[뉴스속오늘]
2025년 9월11일. 한국 34세 경찰관이 인천 옹진군 바다 갯벌에 고립된 중국인 70대 노인을 구조하다 숨졌다. 해당 사건은 외국인을 구하다가 한국 경찰관의 생명이 희생된데다, 해경의 초기 대응 미흡 및 허위 보고서 기재, 사건 은폐 정황 등이 알려지며 대중의 큰 비난이 쏟아졌다. ━갯벌에 갇힌 노인 구하려 홀로 구조 나선 30대 당직 경찰━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장(사후 경사로 특진)은 사건 당일 오전 홀로 근무 중이었다. 이 경사는 오전 2시7분쯤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을 때)를 맞아 드론 순찰을 하던 업체가 꽃섬 갯벌에 사람이 앉아 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신고하자 홀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경사는 고립된 노인을 찾아 나섰고 2시54분쯤 70대 중국 국적 남성을 발견했다. 이 노인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사는 다리를 다쳐 쓰러져 있는 노인의 하반신까지 밀물이 차오르자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구명조끼와 장갑을 벗어 건넸다. 노인과 함께 바닷물을 헤엄쳐 나오려던 이 경사는 거센 물살에 휩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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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다가 더웠다가, 온도 조절 안되는 테슬라"...알고보니 전남편 괴롭힘
호주에서 한 남성이 이혼한 아내의 테슬라 차량을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조작해 실내 온도를 바꾸고 주행 속도를 제한하는 등 괴롭힌 사실이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 지방법원은 지난 2일 사업가 엔리코 푸치(50)의 가정폭력 관련 범죄 30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최소 15개월은 가석방 없이 복역하도록 했다. 법원 제출 경찰 문서를 보면 푸치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아내 스테이시(가명)의 차량 온도 설정을 매우 낮게 했다가 높게 바꾸는 일을 반복했다. 차량의 속도 제한 기능을 이용해 스테이시가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데도 지장을 줬다. 스테이시는 두 사람이 함께 지낼 때 테슬라를 구입했지만, 차량의 전자 기능을 다루는 것을 어려워했다. 이에 푸치는 차량 사용을 돕겠다고 제안하며 앱 접근 권한을 갖게 됐다. 차량 사용을 돕는다는 명목하에 차를 자기 이름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헤어졌지만, 푸치는 한 달 뒤 앱으로 차량을 조작하며 스테이시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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