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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 참모 차출할 위기인가? 하정우 출마 국가적 손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오는 6월 부산북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한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 차출론에 대해 "(하 수석의 출마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우 후보는 지난 16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당에서는 하 수석이 탐나고 적임자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현재 부산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 굳이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까지 증발해 (출마시켜야 할 정도로) 위기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후보는 "부산 북갑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고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하겠다고 했다. 보수가 분열된 상태"라며 "단일화 가능성도 적다. 한 전 대표가 양보할 생각이면 부산북갑에 가지 않았을 것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한 전 대표를 쫓아낸 것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청와대에서 같이 일을 해 본 하 수석은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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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아래 피가"…어머니 살해하고 자해한 40대 아들 구속
인천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박영기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58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현관문 아래 피가 흘러나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 쓰러져 있는 A씨와 숨진 B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자해로 인해 손과 목 부위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B씨가 흉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 결과 A씨에게 존속살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14일 퇴원한 A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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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늑대 '늑구' 포획, 열흘 만에 집으로…현재 상태는?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10일 만에 생포돼 시설로 돌아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0시44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늑구를 포획해 오월드로 옮겼다. 앞서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30분쯤 오월드에서 약 1㎞ 떨어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인근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내용과 사진 등을 토대로 해당 개체가 늑구가 맞다고 판단한 당국은 오월드 직원과 소방·경찰 등 관계 인력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54분쯤 인근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확인했지만, 오소리로 확인돼 재수색에 나섰다. 수색 당국은 야간에도 드론과 인력을 동원한 추적을 이어갔다. 오후 11시45분쯤 안영 IC 인근에서 실제 늑구를 발견한 당국은 17일 0시 15분부터 약 30분에 걸쳐 포획 작전을 펼쳤다. 마취총을 준비한 뒤 늑구에게 접근했고, 수의사 입회하에 마취총을 쏴 늑구를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수의사 확인 결과 늑구는 현재 마취 상태로 맥박과 체온 등은 모두 정상인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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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사상자 나온 '공포의 새벽'…안인득, 사형→무기징역 왜? [뉴스속오늘]
2019년 4월17일 새벽 4시쯤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22명의 사상자는 단순 화재가 아니라 40대 남성의 범행으로 발생한 것이었다. 범인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안인득(당시 42세)이다. 평범한 새벽을 순식간에 공포로 뒤바꾼 이른바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건'은 한국 범죄사에서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남았다. ━'묻지마' 흉기 난동에 5명 사망…모두 상대적 약자━사건 당일 안인득은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뒤 흉기 2자루를 들고 집 밖으로 나와 비상계단에서 대기했다. 이후 불길을 피해 계단으로 나오던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주민 5명이 사망하고 일부는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10대 2명과 50대, 60대, 70대로 모두 여성·미성년자·노인·장애인 등 상대적 약자였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안인득은 상대가 덩치가 큰 남성일 경우 노려보기만 했을 뿐 공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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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금융, 부동산과 헤어질 결심
정부가 "부동산과 금융의 과감한 절연"을 공식화 했다. 지난 1일 다주택자 대출 만기연장 제한 대책을 발표하면서다.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나 '정상화'라는 순한맛(?)의 제목을 내걸었던 정부가 이번에는 단어 선정부터 달랐다. 4000조원 넘게 불어난 부동산 금융을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기 위해 확연히 다른 정책을 내놓겠단 결연한 의지로 읽혔다. 신규대출 금지를 넘어 아예 기존 대출까지 회수하기로 한 다주택자 규제가 그 첫 단추로 보여졌다. 다음에 내놓을 대책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금융당국은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엄밀하게는 갭투자(전세 낀 매매)로 주택을 매수하고 본인이 거주할 집은 전세대출로 충당한 갭투자자가 타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종종 비판해 온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사람들이다. 지난해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 공적보증 3사의 전세보증을 통해 나간 1주택자 전세대출은 최소 14조원이 넘는다. 전세대출을 받은 8명 중 1명은 '비거주 1주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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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동탄 전세사기 검찰 수사관, 필리핀서 6개월 만에 잡았다
수십억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이고 해외로 달아났던 현직 검찰 수사관이 6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지난 16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전날 필리핀 세부 한 은신처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검거했다.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 오피스텔 등 70여채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임차인 20명에게 보증금 26억원 상당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대부분 사회 초년생인 피해 임차인들은 지난해 전세 기간이 만료했음에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그해 9월27일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A씨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와 협력해 추적한 끝에 지난 15일 필리핀 세부 소재 은신처에서 A씨를 붙잡을 수 있었다. 무비자로 필리핀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30일로 A씨는 그간 불법체류 상태로 지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 당국과 협의해 A씨를 신속히 국내로 강제 송환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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