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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통상임금' 소송 연장전 서울버스 임금협상…시민의 발 또 멈출까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통상임금 상승분 지급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테이블에 다시 앉는다. 15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버스조합)에 따르면 2차 지노위 조정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지난 6일 1차 조정회의 사측인 서울버스조합과 노조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11일 노조가 실시한 '2026년 임금협정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일반버스 회사 조합원 88%가 찬성하며 가결됐다. 2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6일 첫차부터 합법적으로 쟁의행위, 즉 파업에 돌입할 법적 요건을 갖췄다. 사측과 노조가 지난달까지 9차례 이상 임금 교섭을 하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건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탓이다. 노조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설정하고 이와 별개로 시급은 7. 85% 인상하라고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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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민의 발 볼모 안돼…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파업 예고와 관련해 "시민의 발이 또다시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증편과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에 시내버스의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지난 1월 파업으로 서울의 출퇴근길이 큰 혼란에 빠진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한 해에 두 번씩이나 시민들이 출퇴근을 걱정하며 불안에 떨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노사 갈등의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다. 오 시장은 "갈등의 출발점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다. 현재 노조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적용하는 동시에 시급을 7. 85% 추가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상임금 산정시간과 관련해서는 관련 소송이 여전히 계류 중이라 법적 다툼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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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D-2…서울시, 무료 셔틀·지하철 증회 비상대책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한다.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하고 지하철 운행을 하루 202회 늘린다. 마을버스와 따릉이까지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파업 장기화 때는 간선노선 셔틀버스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달 15일까지 임금협상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16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 우선 지난 파업 때 700여대였던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500대로 확대한다. 25개 자치구가 주요 거점과 주거지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결하는 셔틀버스 최대 1300대를 운행하고, 서울시는 강남대로와 통일로, 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에 200여대를 추가 투입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각각 2시간씩 연장해 하루 총 202회 증회 운행한다. 현재 오전 7~9시, 오후 6~8시인 혼잡시간대는 오전 7~11시, 오후 6~10시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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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평행선… 서울버스 16일 멈추나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통상임금 상승분 지급을 두고 소송을 벌이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9일 오후에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1차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이 앞서 협상결렬시 오는 16일 첫차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2차 조정회의가 예정된 15일 전에라도 사측과 대화에 나서겠다"며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했다. 유재호 버스노조 사무부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버스노조회관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통상임금은 체불임금이고 이행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원래 받았어야 할 것을 원상회복해달라는 게 우리의 요구"라고 말했다. 유 사무부처장은 "내일이든 모레든 주말이든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추가 조정회의를 열어달라고 지노위에 요청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을 볼모로 잡으려 하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31일 임금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요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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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또 멈추나…평행선 달리는 '통상임금' 줄다리기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통상임금 상승분 지급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9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1차 조정회의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는 앞서 협상 결렬 시 오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2차 조정회의가 예정된 15일 전에라도 사측과 대화에 나서겠다"며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했다. 유재호 버스노조 사무부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버스노조회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통상임금은 체불임금이고 이행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원래 받았어야 될 걸 원상회복 해달라는 게 우리의 요구"라고 말했다. 유 사무부처장은 "내일이든 모레든 주말이든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추가 조정회의를 열어달라고 지노위에 요청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을 볼모로 잡으려 하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31일 임금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요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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