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전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기획 단계부터 보호 원칙 적용"

티빙, 전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기획 단계부터 보호 원칙 적용"

구자윤 기자
2026.09.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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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임직원들이 14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티빙
티빙 임직원들이 14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티빙

티빙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기획·개발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적용하는 체계 강화에 나선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티빙은 1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 증대 및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 변화와 선제적인 예방체계 구축의 중요성, AI(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보호 방향 등을 설명했다. 임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도 다뤘다.

특히 개인정보가 생성·수집되는 단계부터 이용·보관·파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가 강조됐다. 개인정보의 보관 기간과 처리 목적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적시에 파기하는 등 단계별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기획·개발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반영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서비스 출시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 수집과 처리, 보호 방안을 고려하자는 취지다.

윤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는 서비스 출시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고려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며 "서비스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점검과 보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티빙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고민석 티빙 인사담당 부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책임 있게 실천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며 "교육과 함께 관련 기준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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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구자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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