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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여로 살린 한양 골목길…공평도시유적전시관, 52만명 찾았다
서울 도심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 한양의 흔적이 고스란히 시민 문화공간으로 되돌아왔다. 도심 개발사업자에게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 유적을 현장에 보존·공개한 전시관을 공공기여로 확보하면서다. 공평·인사도시유적전시관이 대표적이다. 2018년 먼저 문을 연 공평전시관에는 52만명 가까이 다녀갔다. 31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심 정비사업에서 확보한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해 종로구에 공평도시유적전시관과 인사도시유적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여는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계획이익 일부를 공공시설이나 기반시설 형태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제도다. 서울시가 2015년 수요·공급 통합관리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공급된 공공기여 시설은 124곳이다. 공공기여 범위도 주로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서 역사 문화시설로 확대됐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공평 제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조성돼 2018년 9월 개관했다. 민간사업자가 센트로폴리스 지하 1층에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3817㎡ 규모의 현장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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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커뮤니티에 AI·향기마케팅 서비스 적용
대우건설이 AI(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오감 마케팅을 접목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최근 AI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엑스와이지(XYZ), 공간 향기 솔루션 딥센트 등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첨단 기술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우건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엑스와이지(XYZ)와 AI 스마트 카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반 로봇 카페 서비스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아파트 커뮤니티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 구축, 향후 신규 주거 프로젝트 확대 적용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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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승자는 SW주, 반도체주는?…브로드컴·델 실적, 고용지표 주목[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주 미국 증시는 8월 고용지표와 AI(인공지능) 인프라 수요를 가늠하게 해주는 델 테크놀로지스, 브로드컴 등의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엔비디아의 내년 매출 전망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 9% 상승하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각각 0. 5%씩 올랐다. 8월 거래를 하루 남겨 놓은 상황에서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4% 반등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S&P500지수는 이달 들어 3% 가까이 올랐고 다우존스지수는 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전에 이미 기술주는 8월 랠리의 승자로 기세를 잡은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달 기술주를 끌어올린 주도업종이 올 상반기 AI로 인해 사업모델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던 소프트웨어(SW)라는 점이다. 아이셰어즈 익스탠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IGV)는 8월 들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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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화장품 사려고 벤츠타고 온다고? 명품 제치고 대박낸 회사
미국의 백화점 1층은 오랫동안 에스티로더와 랑콤, 샤넬 같은 고가 화장품의 주 무대였다. 이곳에서 이들은 고가 마케팅으로 100년 동안 큰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에스티로더는 수요 부진 속에 감원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 에스티로더는 구조조정에 따른 누적 비용이 최대 17억 5000만달러(약 2조 65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약 15억 5000만 달러(약 2조 3536억원)보다 2억 달러(약 3037억원) 늘어난 규모다. 값비싼 포스트 지역의 사무실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앞서 최대 1만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지만 미국 화장품 산업 전체가 불황은 아니다. 10~20대 소비자로 북새통을 이루는 업체도 많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는 듀프(dupe·명품 대체품)에 민감하다는 특성이 있는데, 명품과 같은 품질에 가격이 싼 제품일수록 이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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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조합이 관공서에 보낸 공문도 공개해야 할까?
정비사업조합을 운영하다 보면 관할 관공서와 각종 공문을 주고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이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해당 공문의 공개를 요구받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공문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상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조합이 관공서에 보낸 공문까지 '공문서'에 포함되는지, 공문서에 첨부된 붙임문서까지 공개해야 하는지는 실무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도시정비법 제124조 제1항은 조합임원 등이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일정한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이를 공개하도록 정하고 있고, 같은 항 제6호에서는 '해당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공문서'를 공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도시정비법 제138조 제1항 제7호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공문서'의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공문서'에는 조합이 관할 관공서 등에 보내는 공문도 포함될까? 이와 관련하여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공문서'의 의미에 대하여 판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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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인데 전국 입주 1만4174가구…5년여 만에 최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 월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전월보다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1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물량으로 2021년 4월(1만3354가구) 이후 5년여 만의 월간 최저치다. 지난해 9월(1만5120가구)보다 6%, 이달(2만390가구)보다 30% 감소한다. 수도권에서는 95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7763가구)보다는 23% 늘지만 이달(1만2488가구)과 비교하면 24%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 서울은 이달 5512가구에서 다음 달 3438가구로 38% 감소한다. 서울 입주 물량의 89%가량은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3064가구)에 집중돼 있다. 인천은 같은 기간 1247가구에서 126가구로 90% 급감한다. 반면 경기는 5729가구에서 5950가구로 4%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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