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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40kg을 변기에..."오수관 꽉 막았다, 저층세대 역류" 황당 사고
아파트 오수관이 40㎏에 달하는 쌀에 막혀 저층 세대로 오수가 역류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이 같은 사고 내용을 담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고문이 공유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해당 아파트 저층 세대에서 변기를 통해 오수가 역류해 화장실이 오염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관리사무소는 즉시 전문 세관업체를 투입해 이틀간 긴급 배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메인 오수관을 막고 있던 원인은 무게 약 40㎏의 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사무소는 누군가 변기에 버린 쌀이 배관 안에서 물을 흡수해 불어나면서 오수관을 완전히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측은 공고를 통해 "변기나 하수구에 쌀, 물티슈, 생리대, 음식물, 양말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버리면 메인 오수관이 막혀 오수 역류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고 복구와 배관 세척 비용은 결국 공동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변기에는 오물과 화장지만 버리고, 쌀과 물티슈, 음식물 등은 종량제봉투 등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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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속 음료 원샷하면 '상금 188만원'…"돈이면 다 하냐" 비판
러시아에서 변기에 담긴 음료를 가장 빨리 마시는 사람에게 19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지급하는 대회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에 위치한 건축자재 매장에서 한 욕실 설비 브랜드의 변기 판촉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 이름은 '왕좌의 게임'으로, 영어로 변기를 뜻하는 은어가 '왕좌'로도 불리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첫 번째 종목은 '변기 음료 빨리 마시기' 대결로, 10만루블(188만원) 상금이 걸렸다.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대회 영상엔 일렬로 나란히 놓인 변기 앞에서 대기하던 참가자들이 시작 신호와 동시에 일제히 달려들어 그 안에 담긴 무알코올 탄산음료를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뚜껑 닫힌 변기 위에 앉아 오래 버티는 대결이었다. 대회 시작 10시간이 지난 시점까지도 탈락자는 2명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계속 변기 위에 앉아 상금을 놓고 경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회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자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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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성수역 화장실' 새단장…서울교통공사, 환경개선사업 완료
서울교통공사는 성수역을 찾는 승객이 늘면서 화장실 공간을 확장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수역은 최근 10년간 인근 상권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승하차 인원과 혼잡도가 급증했다. 이용 승객이 늘며 화장실 대기자가 늘어나면서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성수역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화장실 면적을 76㎡에서 123㎡로 확장하고 남자화장실 소변기는 4개에서 7개로, 여자화장실 대변기는 기존 11개에 10개를 추가해 21개로 늘렸다. 화변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를 양변기로 교체했다. 아울러 여자화장실 세면기를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리고 파우더룸 공간도 확장했다.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3번 출입구 인근 추가 출입구 신설공사 등 시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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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서장훈 '외부 화장실' 결벽 폭로 "밥 먹다가도 배 아프면 집으로"
김희철이 서장훈의 남다른 외부 화장실 기피 습관을 폭로했다. 12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3회에서는 김희철, 임원희, 서남용이 브라이언의 300평 넘는 대저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청결에 예민한 브라이언에게 외부 화장실 사용 여부를 물었다. 김희철은 "궁금한 게 있다. 형은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 안 쓰냐"고 질문하자 브라이언은 "외부 화장실을 사용하긴 한다"고 답했다. 다만 브라이언은 "사용하는 대신 큰일 볼 땐 변기를 휴지로 잔뜩 가린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위생 습관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곧바로 서장훈의 화장실 일화를 꺼냈다. 김희철은 "서장훈 형이랑 밖에서 만나면 형은 밥 먹다가도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고 싶으면 집에 간다"고 폭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머쓱한 표정으로 말을 아꼈다. 브라이언은 "갑자기 순식간에 신호가 올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희철은 "그래도 장훈이 형은 무조건 집에 간다"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역시 외부 화장실 사용에 신중한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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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학교인데…휠체어타고 화장실, 쉬는시간 넘겼다
"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 경기 안산시 신길초 4층 한 교실의 문 앞. 수동 휠체어를 타고 문을 빠져나가려 하자 바퀴가 문틀에 걸렸다. 휠체어 너비는 69cm, 교실 문의 폭은 76cm였다. 7cm의 여유가 있었지만 통과는 쉽지 않았다. 각도를 조금씩 틀고, 밀고, 멈추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교실을 빠져나오는 데만 20초가 넘게 걸렸다. 지난달 19일 오전 신길초 5학년 학생들은 특별한 수업을 했다.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학교 안을 이동하며 장애인 화장실의 접근성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사단법인 '무의'가 진행하는 '모모탐사대 : 학교 접근성 데이터 개방 프로젝트'의 하나다. 문은 시작에 불과했다. 복도를 지나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한 건 4분쯤 지난 뒤였다. 바퀴를 계속 밀다 보니 손바닥이 저릿해졌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휠체어 이용자가 누를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현장 관계자는 척수장애인처럼 상체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 이마저 누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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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벽이 움직이네"…여자 화장실 대기줄 없애려 일본이 택한 법
역이나 쇼핑몰, 공연장에서 여성 화장실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은 일본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고질적 풍경이다. 콘서트장에서는 30분, 기차역에서도 10~15분 대기가 일상처럼 굳어 있는 반면, 남성 화장실 앞에는 줄이 서는 일이 거의 없다. 이 뿌리 깊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6월 역과 상업시설 등 공공시설의 화장실 설치 기준에 관한 첫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내각부 남녀공동참획국이 2025년 12월에 작성한 '여성용 화장실 대기 행렬 해소 사례집'에는 이미 전국 주요 시설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양한 대책이 담겼다. 핵심은 단순하다. 고정된 화장실 구조를 유연하게 바꿔 여성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간대나 이벤트 상황에 맞춰 여성용 개실 수를 실시간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여성 화장실이 만성 부족에 시달리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남녀 화장실에 동일한 바닥 면적이 배정되더라도 여성은 반드시 개별 실을 이용해야 하므로 변기 수 자체가 적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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