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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북한군 3만명·탄도미사일 추가 배치 준비 중"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추가 병력 파견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3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지난 6월부터 러시아 보로네시 지역에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로네시는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군사 장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러시아에 추가로 이전할 준비도 하고 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는 북한이 어떻게 전쟁을 수행하는지 배우고, 무기를 개량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을 돕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있는 아시아의 모든 이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경험 및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모두의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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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뭘 알아"…해임됐던 젊은 '드론의 신', 우크라 뒤집어놨다 [글로벌키맨]
디지털 전문가 출신의 30대 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군 권력 지형을 뒤흔들었다. 주인공은 드론과 데이터 중심의 군 개혁을 이끌며 '드론전 혁신의 상징'으로 떠오른 미하일로 페도로우(35)다. 페도로우는 올렉산드르 시르스키(60)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의 갈등 끝에 국방장관 취임 6개월 만에 경질됐다. 그러나 그의 해임에 반발한 시민과 장병들의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고, 리더십 위기에 몰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결국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해임하는 결단을 내렸다. ━軍경력 없는 30대, '꼰대'에 맞서다━올해 1월 전쟁 중인 국가의 국방장관으로 발탁된 페도로우의 등장은 파격 그 자체였다. 그는 전통적인 군 경력이 전혀 없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출신으로 젤렌스키 대선 캠프의 디지털 전략을 이끌고 디지털전환부 장관을 지냈다. 국방장관 취임 후 그가 주목한 것은 '물량'이 아닌 '기술'이었다. 병력과 장비에서 러시아에 열세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버티려면 드론과 무인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전투 방식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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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英총리, 美에 '호르무즈 지원' 약속…트럼프 "매우 좋은 대화"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재개방과 관련한 지원을 약속했다. 영국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방과 안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영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에 대한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버넘 총리는 글로벌 공급망을 지원하고 영국 전역의 기업과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드러냈다"고 했다. 전임자인 키어 스타머 전 총리는 이란전쟁에 소극적으로 나섰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버넘 총리는 영국 내 현안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방분권, 재산업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버넘 총리와 통화한 뒤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버넘 총리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영국과 훌륭한 관계를 비롯한 여러 주제를 논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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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英총리, 트럼프에 "호르무즈 안전 통항 지원 약속"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재개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국방과 안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영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에 대한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버넘 총리는 글로벌 공급망을 지원하고 영국 전역의 기업과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드러냈다"고 했다. 전임자인 키어 스타머 전 총리는 이란전쟁에 소극적으로 나섰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버넘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넘 총리는 이날 총리 취임식에서는 영국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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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영국 총리 취임 "안정 되찾아야...새로운 결의의 순간"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대표가 20일(현지 시각) 제59대 영국 총리로 취임했다. 버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자신이 2016년 이후 일곱 번째 총리라는 점을 언급하며 영국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BBC 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넘 총리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첫 대국민 연설에 나서며 "영국은 다시 한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버넘 총리는 자신이 2016년 이후 일곱 번째 총리라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이 성찰과 새로운 결의의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인들이 충분히 훌륭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권력이 다우닝가에서 나와 전국 모든 우편번호 지역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넘 총리는 "우리는 정치를 바꾸겠다"며 "정치를 더 협력적으로 만들고 상대를 공격해 점수를 따는 데 집중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버넘 총리는 "이 순간이 영국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비와 노숙자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먼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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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줄 알았는데"…트럼프, '핵심 우군' 그레이엄 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절친한 친구이자 정치적 동맹이었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를 "위대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의원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그의 정치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를 상대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갖고 있었다"며 "민주당과 문제가 생기면 그가 해결할 수 있었다. 그는 정말 위대한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을 "가족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2018년 연방대법관 후보였던 브렛 캐버노의 인준 과정에서 그레이엄 의원이 상원 법사위원으로서 민주당에 맞서 캐버노를 옹호한 걸 언급하며 "상원의원 누구에게서도 보기 힘든 최고의 장면 중 하나"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 사망 몇 시간 전에 통화한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그레이엄 의원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라 피곤하다고 말하긴 했으나 그레이엄 의원의 상태는 "멀쩡했다"며 큰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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