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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외교장관 회담 개최…"北과 소통하는 인도, 건설적 역할 기대"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공식 방한 중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의 경제 외교 협력에서의 성과를 점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계기로 합의된 한-인도 간 성과사업의 이행 현황을 비롯해 주요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조 장관은 "지난 4월 8년 만에 한국 정상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인도 정상 간 양국 관계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며 "현재 양국의 외교부를 중심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성과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조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조 장관의 주인도한국대사 재임 때부터 이어져 온 양국 외교장관 간 오랜 우정이 있다"며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질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내실 있게 진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인도 총리실에서 진행하는 '한국 주간' 행사를 대표적 한-인도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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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어젯밤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신병 확보"…귀순의사 밝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3일 밤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참은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군인의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관계기관은 심층 조사를 통해 북한군의 귀순 동기와 신원, 실제 귀순 의사 유무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군인 귀순으로는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7월 3일엔 북한 주민 1명이 중서부 전선 MDL을 넘었으며, 같은달 31일 또다른 주민 1명이 한강 중립 수역 중간선 이남 지역에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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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합참 "어젯밤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신병 확보"
24일 합동참모본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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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北 철책설치, 정전협정 위반 아냐"…국방부 반박
유엔군사령부가 북한의 군사분계선(MDL) 인근 철책 설치가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유엔사는 24일 홈페이지에 '유엔군사령부 팩트시트: 비무장지대 정전협정 이행 및 최근 북한 동향'를 내고 "유엔사는 철책 설치 및 도로 보수를 포함한 최근 북한의 건설 활동이 MDL 이북에서 이뤄지고 중화기를 반입하지 않는 한 1953년 정전협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북한의 철책 설치·전술도로 구축·불모지 작업 등이 모두 '민사 행정(Civil Administration)'에 속한다고 봤다. 공격의도를 가진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MDL을 넘었을 때는 정전협정 위반이지만 지뢰 매설·철책 설치 등이 모두 방어를 위한 행동이라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유엔사는 "철책의 경우 MDL 북측에 위치해 있으며, 방어적·분리적 목적일 경우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지뢰 매설에 대해서도 방어적·분리적 목적으로 판단했으며 정전협정 위반 사안인 중화기·드론 도입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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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 정식 취역…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진행 중"
북한이 지난해 진수한 5000t(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정식 취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취역식에서 해군 핵무장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지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인 남포항에서 최현호의 취역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최현호 취역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해군이 연안 방어의 무력으로 존재하던 시기는 이제는 엄연한 과거가 돼버렸다"며 "해군은 전략적 수단을 갖춘 군종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군의 핵무장화는 자기 이정을 정확히 밟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 억제력을 더욱 분명히 함으로써 우리 국가핵무력의 다각적이며 효과적인 운용을 실현하고 해상방위와 전쟁억제를 위한 군사활동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쥘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정"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2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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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못한 대기록' 호날두,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 포르투갈, 우즈벡 5-0 대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를 통해 처음 월드컵 무대에 나선 뒤 이번 대회까지 무려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최초 역사를 썼다. 그는 독일 대회 당시 이란전 1골을 비롯해 2010 남아공 대회 1골(북한전), 2014 브라질 대회 1골(가나전), 2018 러시아 대회 4골(스페인전 3골·모로코전 1골), 2022 카타르 대회 1골(가나전)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6개 대회 연속 득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호날두와 같은 6개 대회 연속 월드컵 출전 대기록을 썼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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