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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악성 DM에 고통 호소 "아내는 야구하는 사람 아냐→괴롭히지 말라! 가족 건드리지 마세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30)가 자신을 향한 경기력 비판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는 일부 팬들의 행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중단을 호소했다. 디아즈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그만 좀 하세요. 정말 이제는 지쳤습니다"라며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디아즈는 글을 통해 "저에게 할 말이 있으면 저한테 직접 하라. 제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며 부진의 화살이 무관한 가족에게 향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제가 안타를 못 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마다 왜 제 아내를 공격하는 겁니까? 제 아내는 야구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발 그 사실을 머릿속에 좀 새기세요"라며 무차별적인 테러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시즌 디아즈는 76경기에 나서 타율 0. 289(301타수 87안타) 15홈런 6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 847의 성적을 찍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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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10구→10구' 롯데 수호신, 만루홈런 악몽에도 3연투 자청했다! 사령탑도 감사인사 "덕분에 승리 지켰다" [부산 현장]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도 등판을 자처해 승리를 지켜준 마무리 최준용(24)에 고마움을 전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LG에 11-9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엘롯라시코(LG와 롯데의 맞대결을 일컫는 말)다운 경기였다. 양 팀 합쳐 21안타를 주고 받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피 말리게 했던 전날처럼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롯데가 11-9로 앞선 9회초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8회초 오스틴 딘이 좌중월 투런포를 친 것이 이유였다. 앞서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4⅓이닝 4실점 후 헤드샷으로 퇴장당한 탓에 롯데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8회까지 5명의 투수를 쏟아부어야 했다. 7~8회를 새 아시아쿼터 이이무라 쇼타가 2이닝 2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위안이었다. 결국 9회초 마무리 최준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김태형 롯데 감독은 2연투한 최준용과 김원중을 이 경기에서 등판시키지 않을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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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렸다" 마음고생 날린 만루홈런! 롯데 고승민, 6타점 맹활약 '전날 만루포+역전패' 악몽 지웠다 [부산 현장]
만루홈런 포함 득점권마다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26)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고승민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롯데의 11-9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롯데는 33승 2무 41패로, 같은 날 승리한 7위 NC 다이노스(35승 1무 39패)와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LG는 48승 29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44승 2무 30패)에 2. 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6월 부진을 완벽히 날리는 활약이었다. 고승민은 이 경기 전까지 6월 23경기 타율 0. 182(88타수 16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 516으로 타격감이 저조했다. 이날은 달랐다. 고승민은 2회 첫 타석부터 좌익수 방향으로 타구를 날리더니, 3회말 2사 만루에서 우월 만루홈런을 쳤다. 비거리 120m의 시즌 5호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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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빈 미쳤다' 데뷔 첫 4안타+9회 환상 2루 견제사! 고승민 만루포 6타점 롯데, LG 11-9 꺾고 위닝시리즈 [부산 현장리뷰]
6월 내내 타율이 저조했던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대폭발했다. 포수 손성빈(24)이 데뷔 6년 만의 첫 한 경기 4안타, 고승민(26)이 만루홈런 포함 6타점 활약을 하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LG에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롯데는 32승 2무 41패로 같은 날 승리한 7위 NC 다이노스(35승 1무 39패)와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LG는 48승 29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44승 2무 30패)에 2. 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틀 연속 펼쳐진 화력 대결에서 이날은 롯데가 우위를 점했다. 9번 타자 손성빈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7번 타자 고승민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으로 하위 타선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클린업의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 역시 각각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보탬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전날 KBO 데뷔 첫 경기부터 패전 투수가 됐던 새 아시아쿼터 이이무라 쇼타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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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탈출 직전' 아웃마다 눈물 쏟은 키움 팬들, 감독 어떻게 봤나 "저 포함 모두가 느낀 바 있었을 것"
키움 히어로즈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10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연패 탈출을 향한 간절함은 비단 그라운드 위 선수들만의 몫이 아니었다. 경기 후반, 승리까지 단 몇 개의 아웃카운트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키움 팬들은 아웃카운트마다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리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키움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온 10경기 연속 패배의 터널에서 극적으로 빠져나왔다. 27일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향한 간절함은 비단 그라운드 위 선수들만의 몫이 아니었다. 9회말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창원으로 원정 경기를 보기 위한 키움 팬들은 아웃카운트마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현장을 간절함으로 물들였다. 현장 중계 화면을 통해서도 마지막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겨두고 울먹이는 키움 팬들의 간절한 모습이 고스란히 비칠 정도였다. 다음 날인 28일 스타뉴스와 만난 키움 설종진(53) 감독의 표정에는 안도감과 함께 묵직한 책임감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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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탈출' 키움 감독 사과 "긴 연패, 팬들께 죄송→그럼에도 응원 감사드린다"
키움 히어로즈가 지긋지긋했던 10연패 사슬을 끊어낸 가운데, 설종진 감독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3-1로 이겼다. 1-1로 맞선 7회 안치홍의 결승 홈런으로 경기를 품었다. 9회초 외국인 타자 히우라의 쐐기포까지 더해졌다. 이 승리로 키움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진 10연패 터널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경기 후 설종진 감독은 "연패가 길어져 팬 분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뒤 "그럼에도 끝까지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부터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키움은 선발 하영민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추재현, 안치홍의 홈런포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설 감독은 "하영민이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긴 이닝 역투를 펼치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베테랑 투수의 호투가 팀의 승리 의지를 일깨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유토, 원종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 피칭으로 남은 이닝을 잘 책임져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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