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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동반 흑자전환… 7개 분기만에 웃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국내 배터리 3사가 길었던 적자 터널에서 일제히 빠져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를 선점하고 원가절감에 나선 효과가 동반 흑자기록으로 이어졌다. 3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3사가 동시에 흑자를 낸 것은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ESS 수주확대와 가동률 개선, 원가절감에 더해 미국의 생산세액공제와 일회성 요인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27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2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도 벗어났다. 북미 5개 ESS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수요를 흡수하면서 2분기 ES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6배로 뛴 영향이다. 상반기에는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향 신규 수주도 3조원 이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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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적자 터널 끝냈다…7분기만에 '동반 흑자'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길었던 적자 터널에서 일제히 빠져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를 선점하고 원가 절감에 나선 효과가 동반 흑자 기록으로 이어졌다. 3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3사가 동시에 흑자를 낸 것은 2024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ESS 수주 확대와 가동률 개선, 원가 절감에 더해 미국의 생산세액공제와 일회성 요인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27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2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도 벗어났다. 북미 5개 ESS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수요를 흡수하면서 2분기 ES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6배로 뛴 영향이다. 상반기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향 신규 수주도 3조원 이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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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 ESS 수주 몰리자 증설 검토…2029년까지 '확보'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주 확대에 대응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확보한 수주 물량만으로도 202 9년까지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인 데다 비중국산(Non-PFE) 공급망 요건을 충족하면서 안전성을 갖춘 각형 리튬인산철(LFP)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30일 조용희 삼성SDI 에너지저장장치(ESS)비즈니스팀장(부사장)은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ESS 시장의 수주 확대에 대응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도 검토 중"이라며 "현재 확보한 수주 물량만으로도 2029년까지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올해 하반기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까지 반영하면 2028년부터 기존 생산능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의 현지 생산능력을 연간 약 30GWh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SPE 인디애나공장 생산 라인 일부를 삼원계(NCA) 기반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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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첫 상용화는 휴머노이드…샘플 공급"
삼성SDI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당초 계획대로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첫 상용화 프로젝트는 휴머노이드로 고객들과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이고 하반기 중에 휴머노이드용 샘플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분야에서도 현재 여러 고객들과 셀 대형화 등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 휴머노이드용으로 먼저 양산 역량을 확보한 후에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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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유럽 OEM 다수와 협의중…연내 추가 수주 기대"
삼성SDI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역내산 제품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당사 수주 기회가 아주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다수의 유럽 완성차업체(OEM)들과 신규 전기차 프로젝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몇몇 프로젝트는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연내 추가 수주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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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ESS 수주 2029년까지 상당 부분 확보"
삼성SDI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비중국산(Non-PFE) 공급망 요건을 만족하면서도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당사 수주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보된 수주 규모는 2029년까지의 캐파를 상당 부분 커버하는 수준이며 하반기 중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까지 반영할 경우에는 2028년부터 생산 능력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가 캐파 확보 방안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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