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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대피소부터 쪽방촌까지…'기후재난' 식힌 병물 아리수
폭염이 일시적인 여름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으로 굳어지면서 수돗물 아리수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수도관을 따라 가정에 공급되는 생활용수를 넘어 병에 담겨 쪽방촌과 이동노동자 쉼터의 온열질환을 막고, 가뭄·산불·단수 때는 비상 급수원으로 투입된다. 올해 여름에는 폭염 취약계층 등에 수십만병의 병물 아리수가 긴급 지원됐다. 30일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4일 기준 올여름 폭염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 등을 위해 350㎖ 병물 아리수 39만7960병을 무상 공급했다. 돈의동 등 5개 쪽방촌과 노숙인 지원시설 8곳, 구룡마을, 이동노동자 쉼터, 소방서·경찰서 등에 아리수가 전달됐다. 올해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지난 25일 기준 45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전국의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 수 모두 약 4배가량 늘면서 폭염 취약계층의 사망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자 중 다수는 이동노동자, 노숙인,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 등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면서 열탈진 등의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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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수건 사러 남대문 간다" 2030 우르르…외국인도 빠진 K세신
"손님이 많아져서 예전보다 품목도 늘렸어요. "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목욕용품점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이렇게 말했다. 매대에는 형형색색의 헤어캡과 때 타올 등이 빼곡하게 놓여 있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물건을 직접 만져보거나 상인에게 사용법을 물었다. 한 여성 일행은 괄사를 직접 몸에 대보더니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A씨는 "2~3주 전부터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며 "매출이 늘어난 게 체감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 내 목욕용품점들은 젊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이 눈에 띄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종종 매대를 둘러봤다. 손님들은 제품들을 비교하며 장바구니에 담았다. 대부분 수천원대 제품이어서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사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가게를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물건을 직접 만지고 써본 뒤 살 수 있는 데다 상인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물건을 고르는 '시장만의 재미'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었다. 소셜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의 온라인 언급량은 한 달 사이 8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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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17㎞ 무면허 운전 잡았더니…차 안엔 '마약 주사기'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30대 남성의 차량에서 마약 투약용 주사기가 다수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강동구에서 성동구까지 약 17㎞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무면허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마약 투약용 주사기 여러 개를 발견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여부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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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만 듣는 전시 관람은 그만…'AI 아기상어'와 대화 나눠볼까
대부분의 전시는 기획자의 의도대로 배치된 콘텐츠를 관람객이 수용하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대중적이지 않거나 어려운 전시는 별도의 도슨트(해설자)가 필요할 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수천 명이 넘는 도슨트들이 활동하는 것도 전시의 특성인 '일방통행' 탓이다.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전시의 특징은 이 같은 도슨트가 필요 없다.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인공지능) 아기상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 AI 아기상어는 관람객의 말이나 행동마다 다채로운 반응을 보인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이 인상적이다.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전시의 설정(세계관)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실시간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딱딱한 전시를 보여 준다기보다는 '아기상어와의 대화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자 했다. 대표적인 기술이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샤킹 톡톡'이다. 단순히 버튼을 누르면 정해진 답변이 나오는 기존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 1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말에 능동적으로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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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상담소 주식민원처리반 1부] '딜리셔스 vs 미투온' … 다음주 승자는?
▶▶▶ 발굴! 유망주 ▶ 와룡선생 어드바이저 딜리셔스(483350) -동대문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 운영업체 -동대문 의류시장의 도매 사업자와 국내외 소매 사업자 연결 -동대문 도매거래의 상품 홍보·탐색· 주문· 결제 과정 온라인 이동 -네이버, 창조경제 청년 창업투자조합 등 주요 주주 ▶ 민정욱 어드바이저 미투온(201490) -온라인· 모바일 소셜카지노 개발 및 서비스 업체 -계열사 및 M&A 기반 북미· 유럽까지 외연 확장 -웹툰· 드라마· K-뷰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P2E 시장 내 입지 강화 시청 방법 ▶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 유튜브 MTN 머니투데이방송 공식 채널 (☞ MTN 또는 머니투데이방송 검색) ▶ 케이블TV 및 Btv 152번, GENIEtv 181번, U tv 163번, 스카이라이프 152번 ▶ Wavve, 쿠팡플레이, 네이버 TV, 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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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평' 13억대 신축에 1112명 몰렸다…최고 240대 1
서울에서 전용면적 84㎡가 13억원대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에 청약통장 1100여개가 몰렸다. 전체 177가구의 소규모 단지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청약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지난 25일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8가구 모집에 1112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9. 7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481명이 신청해 240.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23가구 모집에 584명이 몰려 25. 4대 1, 전용 84㎡B는 3가구 모집에 47명이 신청해 15. 7대 1로 집계됐다. 가격 경쟁력이 청약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가 10억8650만원, 전용 84㎡가 13억733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4대를 선택하면 전용 84㎡ 최고가 기준 총 분양대금은 14억5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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