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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역대 최악으로 낙인 찍혀" 처참한 AG, 그런데 韓 언론탓?... 日서도 비판 쏟아져
"이대로 가다간 일본 개최 사상 최악의 스포츠 대회라는 낙인이 찍힐 것이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취재 중인 일본 매체의 기자는 이같이 말했다. 자국 내에서도 이번 대회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초는 25일 "트러블이 속출하고 있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변명 일색 기자회견'이 악평을 받고 있다"며 "한국 언론을 향한 원망에 '볼썽 사납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일 미숙한 대회 운영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조직위의 문제 인식이다. 매체는 조직위의 회견에 대해 "끔찍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대회를 취재 중인 기자들이 "애초에 홍보 체계가 엉망진창"이라며 조직위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취재를 신청하는 일부터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밝혀진 것처럼 국가를 잘못 틀고 컨테이너 숙소의 누수가 발생하고 버스 배치 실수, 식사에 대한 불만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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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도 메달 사냥…송세라 2관왕·야구 한일전 맞붙는다
추석인 25일에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가 이어진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세라는 오전 10시30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로 송세라가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남녀 축구대표팀은 나란히 8강전에 나선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후 7시30분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베트남을 꺾으면 중국·태국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같은 시간 나가이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야구는 한일전이 펼쳐진다. 야구대표팀은 오후 6시30분 도요하시 경기장에서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을 꺾으면 우리나라는 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하게 된다.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은 오전 9시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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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찢고 나온 미모" 日 홀렸다! 태극권 은메달에 흥분 "이런 멋진 종목 있었나? 빠져드네" 주홍빛 도복+칼춤 눈길 [아이치 나고야 AG]
올림픽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우슈 '태극권·태극검' 종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일본의 사이토 시호가 해당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연무를 선보이자 현지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디 앤서'는 21일 "사이토가 전날 열린 대회 우슈 여자 태극권·태극검에서 은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에는 없는 중국 발상 종목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쏠렸다"며 열도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토가 출전한 우슈 투로(연무) 부문은 선수들이 펼치는 동작의 정확성, 난이도,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채점 종목이다. 출전 선수들은 맨손으로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강인함을 표현하는 '태극권'과, 양날 검을 쥐고 유려한 검술을 뽐내는 '태극검' 두 가지 연기를 모두 수행해야 한다. 사이토는 이날 선명한 주홍색 연무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다. 그는 특유의 유연성과 흔들림 없는 균형 감각을 앞세워 고난도 동작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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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 위에서 축구를?" 이준석, 신생 '테크볼' 초대 챔피언 찼다... 한국 3호 金 [아이치 나고야 AG]
한국 테크볼 국가대표 이준석(27)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테크볼 금메달리스트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준석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이라크)를 세트 스코어 2-0(12-11 12-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신설 종목인 테크볼은 탁구의 각도, 축구·족구의 볼 컨트롤, 세팍타크로의 공중기가 결합된 스포츠다.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사용해 3판 2선승제(세트당 12점 선취·듀스는 3세트만 적용)로 치러진다. 배구처럼 3회 터치 이내에 상대 진영으로 공을 넘겨야 하며, 같은 신체 부위로 연속해서 공을 건드릴 수 없다. 이준석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조별리그 B조를 5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아이다르베코프(키르기스스탄)를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상대 자이드 에이단(쿠웨이트)의 부상 기권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1세트는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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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 탁구야?" 테크볼 AG 첫선…이준석, 한일전 잡고 '5연승'
축구공을 발과 머리 등으로 주고받아 '발로 하는 탁구'로 불리는 테크볼(Teqball)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경기가 열렸다. 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구기 종목으로 2012년 헝가리에서 고안됐다. 이번 대회에서 빠델과 함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경기는 양쪽 끝이 아래로 휘어진 길이 3m, 폭 1. 5m의 전용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손과 팔을 제외한 머리와 가슴, 허벅지, 발 등을 이용해 축구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긴다. 공은 한 차례 공격에서 최대 세 번까지 건드릴 수 있다. 같은 신체 부위로 공을 두 번 연속 터치하거나 같은 부위로 연달아 상대 진영에 넘겨서는 안 된다. 경기는 3세트 가운데 2세트를 먼저 따내면 승리하며 한 세트는 12점을 먼저 얻는 선수가 가져간다. 리프팅과 헤더, 발리킥, 오버헤드킥 등 축구에서 익숙한 기술이 곡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빠르게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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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소녀 서채현부터 은빛검객 전하영까지…서울시 선수단, 체전 출정
서울시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50개 종목 2200여명의 서울시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국가대표와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 서울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서채현·이도현 선수(서울시청)는 스포츠클라이밍 2개 종목(리드·볼더링)에 출전하며,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전하영과 올해 처음 10m 공기소총 국가대표에 선발된 조은별(한국체대) 등도 출전해 서울의 메달 경쟁에 힘을 보탠다. 특히 서채현 선수는 202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이달 열리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그 기세를 이어 다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세계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쳐 온 선수들도 전국체전에 나선다. 당구에서는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핀수영 남자 호흡잠영 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신명준(서울시청), 한국 여자 평영의 기대주 문수아(서울체고) 등이 출전해 서울의 전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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