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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더워진 서울…3일 만에 동남권 폭염주의보 발효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3일 만에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남권 4개 자치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 기관과 협력해 취약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총괄반, 생활 지원반, 에너지 복구반, 의료 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도 가동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남권 4개 구는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 구호 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게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도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관리 인력을 늘리고 거리 노숙인 상담과 순찰을 강화한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건설 노동자를 위해선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휴게 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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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째 바다 위" 지친 승조원들, 자살 충동까지?...美항모, 결국 교대
중동에 파견된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일본에 배치됐던 조지 워싱턴함으로 교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컨함이 9개월 넘게 해상에 머물면서 생활 여건이 악화됨은 물론 승조원들의 피로가 한계에 이르렀단 우려가 커지면서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샌디에이고 모항을 출항해 서태평양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올해 이란과 긴장이 고조되면서 1월 말 중동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2월말 미국의 이란 공습에 참여했으며 이란 항구 봉쇄 작전을 수행해왔다. 문제는 링컨함이 너무 오랫동안 바다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지난해 12월 괌에 마지막으로 정박한 뒤 링컨함은 250일 넘게 파병 상태로 무려 200일 동안 한번도 기항하지 않았다. 역대 항모 가운데 가장 긴 해상 체류 기록이다. 통상 항모는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중간중간 항구에 들른다. 연료와 식량·생활용품을 보충하고 함정을 정비하고 승조원들이 육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링컨함은 사실상 이런 재충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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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반포 원베일리 '무허가 성벽' 세우나…구청 제동에도 '강행 설치' 설문
서울 반포동 대표 주거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서초구 허가 없이 단지 외곽에 펜스와 보안문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서초구의 행위허가 신청 반려에도 공사를 강행할지를 묻는 입주민 설문조사에 나서면서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오는 14일까지 '외곽보안문 강행 설치에 대한 입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입대의는 반려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이에 앞서 설치를 강행할지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최종 의결이 아니라 향후 결정을 위한 의견수렴 차원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023년 준공한 반포의 대장 아파트 단지다. 전용 84㎡가 지난해 72억원에 거래되며 평당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외곽에 설치를 계획하는 보안문은 모두 23개, 높이 1. 2m의 주철문을 계획했다. 입대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구청 승인 없이 설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함께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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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등하굣길도 안심…서울 중구, 개학 맞이 어린이 통학로 사전 점검
서울 중구는 개학을 앞두고 통학로 주변의 보행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할 경찰, 학교 관계자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초등학교(12개소), 유치원(5개소), 어린이집(18개소)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5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점검반은 도로 파손 여부, 교통안전 시설물 훼손 상태,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 및 무단 적치물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결함은 없었으나, 노후화로 식별이 어려운 일부 노면표시를 확인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시설 개선과 현장 안전 인력 운영에 나서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하반기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통해 광희·신당·장충·청구·충무·흥인초등학교와 가명·신일유치원 등 8개소 통학로의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 기존 표지판과 노면의 '주차금지' 표시를 '주정차금지'로 교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점과 해제 지점 표지를 신설·보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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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 나면 어쩌려고...양주시, 장흥계곡 불법 펌프·전기시설 철거
경기 양주시가 장흥 청정계곡에 불법으로 설치된 수중펌프와 전기시설을 철거하고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해 형사고발 했다. 시는 지난 3일 관련 민원을 접수한 뒤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 설치된 수중펌프와 전기시설에 대해 즉시 철거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소하천정비법'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한 결과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형사고발을 완료했다. 후속 점검에서는 철거된 수중펌프나 전기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등 재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장흥 청정계곡 일대 현장 점검과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에도 현장을 살피며 불법 물막이와 무단 취수 등 하천 내 위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은 이용객 안전과 하천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장흥 청정계곡을 비롯한 하천·계곡 지역의 위법행위를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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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발 담그고 맥주 한 캔? '10만원' 낭패…'술·담배' 전면 금지
서울시는 청계천을 금연·금주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치구 단속요원이 적발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일부 관광객들의 음주·흡연·목욕 등 무질서 행위가 잇따르자 시는 청계광장에서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청계천 전체 8.12㎞ 구간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청계천을 관할하는 종로구·중구·동대문구·성동구와 금연·금주구역 지정 대비를 위한 실무 회의를 연다. 시는 자치구별 현장 단속원 배치와 순찰 계획 등을 논의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행 서울시 청계천 이용·관리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르면 음주·흡연과 낚시·수영·목욕·취사·노숙·방뇨·동물출입 행위 등에 시장이 행정지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위반을 제재할 근거가 따로 없다. 서울시설공단 소속 직원들이 순찰을 하다 행정지도에 나서도 계도에 그치고 있다. 시는 청계천을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관할 자치구 단속원이 위반 행위를 단속해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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