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투데이 窓]원화 스테이블 코인,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다
우리는 지금 '결정하지 못하는 능력'만 세계 최고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시작하지 않는다. 마치 출발선에 서서 "준비됐나요?"만 반복하는 선수 같다. 문제는, 다른 나라 선수들은 이미 운동장 한 바퀴를 돌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제 질서는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을 둘러싼 긴장은 단순한 전쟁 뉴스가 아니다. 에너지 결제 구조, 나아가 달러 패권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다. 달러 패권의 균열이 우리에게 위기인지 기회인지 기민하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할 시간이데, 우리는 여전히 "원화 스테이블 코인, 해도 될까요?"를 물으며 서성대고 있다. 이러다가는 아예 통화 패권 게임의 참여 기회가 사라질 판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더 이상 실험 대상이 아니다. 이미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일부다. 지금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돈처럼 쓰이는 것'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다시 말해, 블록체인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언어는 달러다.
-
"하늘이 도왔다" 여주시 흥천남한강 벚꽃축제, 상춘객 43만명 '역대급'
경기 여주시와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는 제10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에 총 43만명이 다녀가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흥천면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위원회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 기온 변화가 잦은 봄 날씨 속에서도 축제 일정이 벚꽃 만개 절정 시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발걸음은 멈춤, 에너지는 채움, 이야기꽃은 피움'을 주제로 만개한 벚꽃 아래서 여유롭게 봄을 즐기는 꽃멍스테이, 축제장을 오가는 벚꽃행 기차 운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 여화, 잎몽이, 버찌콩이 인형탈도 행사장 곳곳에 등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과 함께한 이번 10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더없이 뜻깊다"면서 "방문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1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인원-서클 경영진 회동…"스테이블코인 접근성 확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USDC 발행사 서클과 경영진 회동을 갖고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 협력방안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신뢰성·투명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SDC는 세계 2위 규모의 미국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코인원은 "국내 투자자에게 폭넓은 스테이블코인 활용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USDC 거래·보유 고객 대상으로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코인원은 지난 2월 USDC 거래수수료 무료혜택과 거래대금 기반 이벤트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점유율을 높인 전례가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콤, 토큰증권 참여증권사 9곳으로 확대…교보증권 MOU
코스콤이 교보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참여 증권사를 9곳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콤은 "2023년 LG CNS(LG씨엔에스)와 공동으로 발행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했고 한국예탁결제원과 총량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토큰증권 결제에 활용될 것에 대비해 발행플랫폼 내 결제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한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개념검증(PoC)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증권사와도 공동플랫폼 활용을 협의 중으로, 제도 시행 전까지 공동플랫폼 참여 증권사가 더욱 늘 것"이라며 "플랫폼에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토큰증권 업계의 표준 인프라로 굳어지는 모습"이라고 했다. 앞서 코스콤은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투자·DB·iM·메리츠증권을 참여 증권사로 확보했다. 김성환 코스콤 전무이사는 "공동플랫폼은 발행·유통·결제 전 사이클 인프라를 증권사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토큰증권 시장이 안정적으로 개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원오 "외국인 관광객에 교통카드 전면개방...머무는 도시 만들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전면 개방을 공약으로 내놨다. 정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방한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쓰던 카드로 서울의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거대한 조형물보다는 성수와 한강, 시장과 골목 등 서울 시민의 일상과 매력이 살아있는 공간에 열광한다"며 "서울다움을 통해 세계인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관광 정책에서 노들섬 작품 등 조형물 설치에 많은 관점을 뒀는데, 실제로 해외 관광객들은 그런걸 찾고 싶은게 아니"라며 "오 시장의 정책은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서울관광혁신위원회를 설치해 규제를 줄이는 한편, 서울시가 계획한 2030년보다 앞당겨 '하나의 카드로 서울 여행'을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지금은 티머니를 구매해 충전해야 하지만 이를 카드사들에 개방하겠다는 거다.
-
서클 CEO "원화코인, 직접발행 의향없어…인프라 지원"
USDC 발행사 서클이 한국 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대해 직접 발행 대신 인프라 제공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USDC는 세계 2위 규모의 미국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 콘퍼런스 '서클 인 서울' 도중 취재진을 만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물음에 "발행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과 규제를 주시하겠지만 한국 법령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소유권을 은행이 갖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의 핀테크나 가상자산 기업도 가능성 높은 경로"라고 했다. 알레어는 "서클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구축해왔다"며 "신흥 컨소시엄이 한국의 디지털 화폐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알레어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은행 관계자와 연달아 회동하고 스테이블코인 유통·기술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취재진이 협력 관심분야를 묻자 국경간 결제·정산을 제시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스테이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스테이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