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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20대는 직업군인...낚시도구 챙기는 모습이 마지막
제주에서 근무하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고 당일 낚시 도구를 챙겨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실종된 지난 27일 오전 주거지에서 낚시도구를 챙겨 차를 타는 모습이 CC(폐쇄회로)TV에서 포착됐다. A씨는 직업군인이며 실종 당일 비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실종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아들이 연락받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은 "아들이 낚시하러 갔다가 잘못된 것 같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수색 당국은 차량이 발견된 일대를 중심으로 도보 수색과 함께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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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실종 한국인 9명 찾는다…'2차 신속대응팀' 8명 추가 파견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수색하기 위해 정부가 인력 총 8명을 현지에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오후 외교부 1명·소방청 8명으로 구성된 2차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2차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2시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15분쯤 네팔 수도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인 수색·구조 작업에 나선다.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를 맡았다. 정부는 대홍수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27일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총 11명 규모의 1차 신속대응팀을 네팔에 파견했다. 2차 파견으로 네팔 현지를 지키는 신속대응팀 규모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현지의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전날 정부의 신속대응팀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은 수색에 나서기 위해 현지에서 총 6대의 헬기를 빌렸다. 그러나 이 중 한국남동발전이 임차한 헬기만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홍수 피해 지역을 처음으로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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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사망자 586명으로 급증...한국 등 4개국 지원 수용키로
네팔 북부와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 및 홍수 관련 전체 사망자 수가 586명으로 증가했다. 24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티베트자치구 응급관리당국은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기준 이번 홍수 관련 사망자 수가 5명에서 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실종자 수를 558명에서 554명(외국인 260명)으로 조정했다. 앞서 실종자로 분류됐던 인원 중 현지 주민 2명은 구조됐고, 2명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네팔 당국은 전날 밤 사망자가 579명으로 집계됐고, 실종자 수는 현지 주민까지 포함 19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국에서 집계된 총사망자는 58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478명으로 줄었다. 네팔 당국이 발표한 실종자 중 관광객 등을 포함한 외국인 실종자는 517명이다. 국적별로 인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측은 자국민 90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가운데 3명은 구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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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연락 안돼" 제주서 20대 실종...차량은 포구 인근에서 발견
제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20대 남성이 가족과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쯤 "제주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연락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에서 실종자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차량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A씨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색당국은 도보 수색과 함께 드론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주변 일대를 살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이날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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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中 시진핑·네팔 대통령에 위문전문…"가장 심심한 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홍수 피해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람 찬드라 포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각각 위문전문을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시 주석과 포우델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 전문을 1면에 게재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귀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며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가장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피해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포우델 대통령에도 "귀국의 국경지역에서 산사태로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며 "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가장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동정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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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명 실종 나흘째...네팔 신속대응팀 "좌표 활용해 헬기 수색 계속"
네팔 대홍수로 연락두절된 한국인 9명을 수색하기 위해 헬기 2대가 동원됐지만 이들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임상우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단장은 28일(현지시간) 네팔 현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연락두절자 9명에 대한 수색은 네팔 군 및 민간 헬기 한 대가 동원돼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다만 계속 추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내일(29일)은 연락두절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은 총 6대의 헬기를 임차했다. 하지만 2차 대홍수를 우려한 네팔 군 당국이 이륙을 허가하지 않았다. 네팔 군은 변동이 큰 현지 기상 상황과 추가 홍수 피해 우려 등의 이유로 헬기 투입에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네팔 측에 한국인 실종자 예상 이동 경로 등을 제공했다. 홍수 발생 당시 이들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 맡은 업무에 따라 동선을 추정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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