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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서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등극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10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아직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던 박민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박민교는 8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손충희(울주군청)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한라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결정전에서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무호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에서는 박민교가 빗장걸이로 승리를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김무호가 들배지기로 한 판을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판에서는 박민교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 나갔다. 마지막 네 번째 판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차돌리기를 성공시키며 3-1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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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안 된다고…" 신형 투싼 개발진이 철판과 씨름한 이유
"예전에 했으면 '(이 디자인은)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겁니다. "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테크·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홍규선 현대차 현대성형개발1팀 책임매니저는 신형 투싼의 과감한 외관 디자인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를 이렇게 회고했다. 앞서 리더들은 "앞으로 먹고살려면 이 디자인을 구현해라"는 취지로 주문했다고 전했다. 개발진은 초기 검증 기간을 약 2개월 늘리며 해법을 찾았다. 신형 투싼의 외관에는 금속의 긴장감과 강인한 면을 강조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 기존 모델보다 리어 펜더의 볼륨감을 20%, 후드 양쪽 볼륨감은 50% 키웠다. 전체 길이가 15% 늘어난 후드는 앞 펜더 측면까지 길게 내려와 덮도록 설계됐다. 눈에 보이는 볼륨이 커질수록 제조 과정의 난도도 높아졌다. 측면 외판의 성형 깊이는 기존 40㎜에서 71㎜로 늘었다. 철판을 더 깊고 복잡한 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철판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두께가 얇아져 균열이 발생하고, 반대로 소재가 몰리면 주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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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하,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서 개인 두 번째 소백장사 올랐다
김성하(창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김성하는 7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도현(문경시청)을 3-2로 제압하며 소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단양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김성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앞선 16강에서 유종배(문경시청)를 2-0으로, 8강에서는 임성권(문경시청)을 2-1로 제압한 김성하는 4강에서 김덕일(울주군청)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소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생애 첫 소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김도현과 맞붙었다. 김성하는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먼저 2판을 가져갔다. 그러나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을 김도현에게 내주며 승부는 2-2, 마지막 다섯 번째 판까지 이어졌다. 운명이 걸린 마지막 판에서 김성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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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기관 명칭 달라져도 역할·책무 그대로"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일 "기관의 명칭·소속 부서와 업무의 방식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국가 유일의 소추 기관 및 인권옹호 기관으로서 우리가 담당해야 하는 역할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책무는 그대로"라고 밝혔다. 이 대행은 이날 서울 서초구 공소청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변화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마주한 변화는 단순히 기관의 명칭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형사사법 체계의 작동 원리와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중대한 전환이라 더욱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실과 증거에 따라 공정한 결론을 내리며 적법절차와 원칙을 지켜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소청의 존재 이유를 국민들께 다시 증명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모든 사건을 정성스럽게 살피고 기록 한장 한장을 세심하게 검토하며 사건관계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하루가 오랫동안 쌓여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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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축제를 한 곳에" 안산시 가을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3일 개막
경기 안산시가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가을 통합 축제인 '안산페스타 2026 통합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과 안전·교통 대책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는 오는 1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체육·먹거리 등을 아우르는 7개 행사를 한데 묶었다. 행사는 △김홍도축제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안산시장배 단원 김홍도 씨름대회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이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7개 행사를 하나의 이동 경로로 촘촘하게 연결했다. 방문객들이 동선을 따라 걷기만 해도 각기 다른 주제의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김홍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시를 동시에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동선 관리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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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닫힌 지갑, 흔들리는 美소비재 거인들
나이키, 맥도날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소비브랜드들의 주가가 잇따라 부진에 빠졌다.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각 기업이 안고 있던 고유의 문제까지 겹치면서다. 미국의 지난 8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는 등 경기가 뜨겁지는 않다는 신호가 이어지며 이달에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약해졌다. 미국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 주가는 올들어서만 24% 넘게 빠지며 4년 새 최저수준이다. 주요 요인으론 가격경쟁력 약화가 꼽힌다. 맥도날드는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원재료비, 인건비, 연료비 상승을 반영해 메뉴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이상 저렴한 외식 선택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내 빅맥가격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약 23% 상승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분기에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 브랜드의 대명사 나이키는 사정이 더 나쁘다. 올해 주가는 44% 넘게 떨어졌고 최근엔 18년 만에 S&P100지수에서 퇴출되는 수모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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