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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 합작골' 못 본다... 월드컵 결승 출전 선수들 MLS 올스타전 불참
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선정됐던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올스타전 동반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파로 메시의 MLS 올스타전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 구단이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의 MLS 올스타전 불참을 MLS 사무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메시와 데 파울은 전날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월드컵 일정을 마쳤다. 앞서 FIFA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시즌이 끝난 뒤 최소 21일의 휴식을 보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길었던 월드컵 여정을 마친 만큼 이제는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춘추제인 MLS는 시즌이 진행 중이고, 이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후반기가 시작된 터라 메시와 데 파울이 3주의 휴식을 모두 소화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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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에 남을 '굴욕적인' 경기... 메시의 아르헨티나, 결승전 최초 '정규시간 슈팅 0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굴욕적인 기록과 함께 준우승에 그쳤다. 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페인에 0-1로 졌다. 연장 승부나 스코어 등 결과만 보면 결승전다운 팽팽한 경기처럼 보이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는 물론 월드컵 역사에도 남을 '굴욕적인' 경기였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전·후반 내내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정규시간 종료 시간 기준 슈팅 수는 0-15였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기준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팀은 아르헨티나가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권을 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단단한 수비와 압박으로 버티는 경기 양상이 반복되긴 했지만, 정규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한 건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인 아르헨티나로선 굴욕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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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17·18호 골 폭발...메시 '월드컵 최다골' 새 역사 썼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단독 1위에 올랐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후반 50분 골 맛을 봤다. 메시의 골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에 2대 0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메시의 경기 초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회심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실축 직후 메시는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움을 삼켰다. 독기를 품은 메시가 공방전을 이어가던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38분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고, 메시가 티아고 알마다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1987년생으로 불혹을 앞둔 메시가 월드컵 통산 28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17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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