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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뉴글렌' 폭발에 "최소 6개월 차질"…블루오리진 우주사업 '암초'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항공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대형 로켓 '뉴 글렌'(New Glenn)이 엔진 시험 도중 폭발하면서 발사대가 큰 손상을 입었다. 관련 시설 복구에만 약 반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사고는 다음 주 예정된 뉴글렌 발사를 앞두고 엔진 점화 시험 과정에서 발생했다. 폭발로 파괴된 부스터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대사에서 이름을 따온 '노, 잇츠 네세서리(No, It's Necessary)'로 알려졌다. 익명의 관계자는 "발사대는 사실상 파괴됐다"며 "복구하는 데 최소 6개월, 어쩌면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컨설팅업체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우주산업 책임자 앙투안 그르니에는 "1년 전 스페이스X의 스타십도 발사대에서 폭발했지만 결국 복구했다"며 "블루오리진 역시 회복할 수 있겠지만 수개월 동안 재건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블루오리진이 현재 대체 발사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2016년 팰컨9 로켓 폭발 사고 당시 스페이스X는 손상된 발사대를 복구하는 데 1년 이상을 소요했으나, 다른 발사장을 활용해 약 4개월 반 만에 발사를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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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하지원, 23년 만 음악방송 등장…걸그룹 비주얼에 '깜짝'
배우 하지원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하지원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하지원은 2003년 발매된 자신의 앨범 수록곡이자 영화 '역전에 산다' OST로 사용됐던 '홈런'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하얀색 크롭톱에 벌룬핏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그는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특히 그의 변함없는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클로즈업한 장면에서도 잡티 없는 피부와 화려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11자 복근과 탄탄한 몸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출연 중인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번 무대에 섰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과 기안84는 하지원에게 "언젠가 '홈런' 무대를 다시 해야 한다"고 권했고 하지원은 "조회수 120만회를 넘으면 하겠다"고 했다. 해당 영상이 120만회를 넘어서며 하지원이 공약을 수행하게 됐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23년 전 그대로다" "얼굴은 아이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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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구교환 '군체' 3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빨라
영화 '군체'가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30일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가 개봉 10일 만인 이날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후 4시 58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5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지현이 '암살' 이후 11년 만에 출연한 영화며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했다.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이트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올해 최단 기간으로 100만, 200만 관객에 이어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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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구교환 '군체', 9일 연속 1위…극장가 또 홀린 연상호표 K-좀비 [박스오피스]
영화 '군체'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연상호 감독)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18만 2,2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8만 6,136명이다. 개봉 이후 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군체'는 300만 관객을 향해 빠르게 다가서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군체'는 전지현,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이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장르적 긴장감, 배우들의 앙상블, 연상호 감독 특유의 감염 서사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부터 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준 데 이어 평일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미국 공포물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 차지했다. '백룸'은 이날 5만 7,81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만 5,675명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뒤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으며, 외화 중에서는 3일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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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병 주세요" 소주만 알던 프랑스…전통주 수요 36% 늘었다
프랑스 주류 시장에서 한국 전통주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초록병 소주'로 대표되던 한국 술에 전통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면서다. K-푸드와 한류가 만든 관심이 전통주로까지 번진 결과다. 술맛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전하는 것이 전통주 확산의 열쇠로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프랑스 내 한국산 주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9% 감소했지만 전통주(청주·약주·탁주 등) 판매액은 오히려 36. 4% 증가했다. 소주 중심이던 해외 주류 시장이 점차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 드라마·영화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초록병 소주'는 오랫동안 한국 술의 대명사로 통했다. ━◇술이 아니라 이야기를 판다…전통주 강점은 누룩━ 다만 현지 업계는 프랑스 내 전통주 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입을 모은다.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소비층 확대와 유통망 구축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프랑스에서 한국 전통주를 수입·유통하는 술주컴퍼니(Soulju Cie)의 최영선 대표는 현지 시장을 "전통주를 알리기 가장 어려운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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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병기' 오정세, 난 니가 좋아
“작전 수행을 위한 변장도 모르네?”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무자모싸)가 종영하면서 박경세 감독과 이별하게 되어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 오정세가 돌아왔다. 작전 수행을 위한 변장이라고 하기엔 또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5월 22일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오십프로’에서 오정세는 북한이 낳은 최고의 인간병기, 봉제순으로 분한다. ‘불개’라는 별명을 지닌 특수 공작원 봉제순은 귀신 같은 무력으로 그와 마주한 사람 중 그의 얼굴을 확인한 사람이 없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과연, 1, 2화에서 작전 수행을 위해 여장을 하고 나타난 그에게서 전작의 박경세를 떠올릴 수는 없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니가 좋아~. ”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에서도 오정세가 나온다. ‘우윳빛깔’을 자랑하는 ‘원조 고막남친’ 발라더 왕자 최성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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