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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도 이랬다저랬다… 기준금리 향방 어디로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실적모멘텀과 함께 금리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특히 금리는 인하 가능성과 중금리 지속 가능성이 혼재해 투자의 방향을 어렵게 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DC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 50~3. 75%인 현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와 관련, 베선트 장관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판단이 잘못됐다"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하락하는 만큼 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날인 1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마포 세계경제 콘퍼런스'에선 "언젠가는 금리가 내려가야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발언을 했다. 미국 재무장관조차 확실한 입장을 견지하기 어려울 만큼 기준금리가 불확실성에 사로잡힌 상황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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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별손보 본입찰 결국 유찰…예보, 재공고 검토
예별손해보험(옛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16일 유찰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예비인수자로 선정된 3개사(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JC플라워)를 대상으로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총 1개사가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예보가 100% 출자한 MG손보의 가교보험사로, 부실금융기관인 MG손보의 자산·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을 유지·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보는 단독응찰자를 포함한 잠재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타진해 매각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른 재공고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보는 단독 응찰자가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로 확인됐다. 다만 매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개매각을 중단하고 5개 손보사로의 계약이전 절차에 착수한단 방침이다. 정부는 MG손보가 수차례 매각에 실패하자, MG손보의 보험계약을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보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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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공포 걷히자… 다시 '금리' 향하는 시장의 눈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실적 모멘텀과 함께 향후 금리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특히, 금리의 경우 인하 가능성과 중금리 지속 가능성이 혼재하면서 투자 방향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미국 정부, 중앙은행도 오락가락━지난 14일(현지시각)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워싱턴D. C. 에서 열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미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Fed는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 50~3. 75%인 현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 장관은 "Fed의 인플레이션 판단이 잘못됐다"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금리는 더 큰 폭으로 인하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조기 금리 인하 압박으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그러나 전날인 13일(현지시각) 세마포 세계경제 컨퍼런스에서는 "언젠가는 금리가 내려가야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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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업무추진비 예금토큰으로 집행…4분기부터 시범사업
재정경제부는 국무조정실의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활용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국고 보조금 시범사업에 이어 디지털화폐 및 예금토큰을 국고금 집행에 활용하는 두 번째 사례다. 현재 업무추진비는 정부구매카드로 집행되고 있으며 심야·주말 등 제한 시간에 사용하면 사후 소명해야 한다. 국고금관리법은 업무추진비 등 운영경비를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예금토큰 활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규제 샌드박스 적용으로 예금토큰을 활용한 집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제도 검토부터 사업자 선정·운영까지 전 과정을 재경부가 직접 추진한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의 첫 사례다. 재경부는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및 사업자와 협력하면서 실증 범위를 구체화하고, 올해 4분기 중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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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내린 거 맞아?" 변동 영끌족 '갸우뚱'…3월 코픽스 0.01%P 하락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증시로 향하던 자금이동이 주춤하고 은행권 저금리 자금의 비중이 일부 커지면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 81%로 전월 대비 0. 01%포인트(P)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 85%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 45%로 0. 02%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을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새로 조달한 자금금리를 대상으로 시장금리 변화가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자금까지 포함해 상대적으로 완만히 움직인다. 지난달 신규 코픽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변동폭이 0. 01%P에 그쳐 사실상 보합권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에서도 해당 수준의 변동은 오차범위에 가까워 뚜렷한 방향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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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0.01%P 하락…'머니무브 둔화'에 신잔액 코픽스도 ↓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3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증시로 향하던 자금 이동이 주춤하고 은행권 저금리 자금 비중이 일부 늘어나면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숫자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 81%로 전월 대비 0. 01%포인트(P)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 85%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 45%로 0. 02%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새로 조달한 자금 금리를 반영해 시장금리 변화가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자금까지 포함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 신규 코픽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변동 폭이 0. 01%P에 그쳐 사실상 보합권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에서도 해당 수준의 변동은 오차 범위에 가까워 뚜렷한 방향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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