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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안하면 손해" 예금 깨서 증시로 우르르…3월 통화량 18.5조 '쑥'
지난 3월 시중 통화량이 보합권에서 벗어나 증가 폭이 커졌다. 배당 시즌 기업자금 유입과 증시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 증가가 통화량 확대를 이끌면서 기업 중심으로 유동성이 늘었다. 반면 가계 유동성은 줄었는데 증시 활황 속에 가계 자금이 대거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6년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광의통화(M2·평잔 기준)는 4132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5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 4%로 전월(0. 0%)보다 확대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5. 6%로 전월(4. 9%)보다 높아졌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한 대표적 시중 유동성 지표다. 3월 증가세는 기업 자금과 증시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 유입이 견인했다. 상품별로는 MMF가 전월 1조5000억원 감소에서 3월 12조4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한은은 주식시장 거래 확대에 따른 제세금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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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회장님 노렸다...380억 턴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 국내 송환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등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국내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 침입해 약 380억원 이상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해킹 범죄단체 총책급이 국내로 송환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경찰청과 공조해 이날 오전 해외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급인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태국 방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2년간 알뜰폰 사업자 등 홈페이지에 침입해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금융 계좌 등에서 무단으로 거액의 예금을 인출한 혐의 등을 받는다. 확인된 피해자 중엔 유명 연예인,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경찰청과 인터폴 합동작전을 진행해 지난해 5월 태국 현지에서 총책급 공범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A씨의 신병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지난해 8월 국내로 송환돼 같은 해 9월 구속기소됐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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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1조 서울시금고 다시 맡았다
신한은행이 51조원 규모의 서울시 차기 금고 수주전에서 우리은행의 도전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금융기관을 결정하기 위해 이날 열린 시금고지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 심사항목은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실적, 시와 협력사업 계획 등이었다. 서울시금고는 올해 은행권 기관영업의 최대어로 꼽혔다. 서울시의 올해 예산은 51조4778억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규모여서 대규모 수신을 유치할 수 있다. 국가 수도의 금고를 맡는다는 상징성이 커 브랜드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1금고엔 현 금고지기인 신한은행과 전금고지기인 우리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1금고 예산은 47조원가량으로 서울시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금고엔 신한·우리은행뿐 아니라 KB국민·하나은행도 참여해 4파전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대한천일은행 시절인 1915년 3월 경성부금고(현 서울시금고) 업무를 취득하며 운영을 시작해 2018년까지 104년간 서울시금고를 독점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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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은행 도전 물리치고 '연 51조' 서울시금고 수성 성공
신한은행이 51조원 규모의 서울시 차기 금고 수주전에서 우리은행의 도전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금융 기관을 결정하기 위해 이날 열린 시금고지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 심사항목은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 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실적, 시와 협력사업 계획 등이었다. 서울시금고는 올해 은행권 기관영업의 최대어로 꼽혔다. 서울시의 올해 예산은 51조4778억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규모여서 대규모 수신을 유치할 수 있다. 국가 수도의 금고를 맡는다는 상징성이 커 브랜드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1금고엔 현 금고지기인 신한은행과 전 금고지기인 우리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1금고 예산은 47조원가량으로 서울시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금고엔 신한·우리은행뿐 아니라 KB국민·하나은행도 참여해 4파전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대한천일은행 시절인 1915년 3월 경성부금고(현 서울시금고) 업무를 취득해 운영을 시작해 2018년까지 104년간 서울시금고를 독점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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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 WGBI 편입에도 순매수 감소…고유가 영향 탓
지난달 외국인의 한국 국채 순매수액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정식 편입됐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장기화로 인해 오히려 순매수액이 줄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6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 규모는 8조4180억원으로, 전월(9조6310억원)에 비해 1조2130억원 감소했다. 국채·특수채·통화안정증권 등 전체 순매수 규모는 전월에 비해 1000억원 감소한 7조3000억원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341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에 비해 9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채권 발행 잔액 대비 비중은 11. 04%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논의 진전과 WGBI 편입 개시로 월 중반까지 국채 수급 환경이 개선됐지만 이후 고유가 지속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을 받았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채 9401억원, 특수채 6657억원, 회사채 552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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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받을 수 있나" 국민 70%에 10만~25만원씩...고유가 지원금 기준은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대상 선정기준을 공개했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국민을 선별하되 맞벌이가구에는 완화기준을 적용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가구는 제외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2차 신청·지급은 오는 1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한다. 지급금액은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이다. 핵심은 '누가 받느냐'다. 정부는 우선 지난 3월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원칙으로 가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다만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가구로 인정한다. 반면 부모는 피부양자여도 별도가구로 본다. 맞벌이부부의 경우 원칙적으로 별도가구로 분류하지만 부부합산 건강보험료 기준이 더 유리하면 동일가구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고액자산가를 걸러내기 위한 별도기준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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