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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용현 측 "21일 조사, 구치소로 와달라"…종합특검 받아들일까
오는 21일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조사를 앞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수사접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전 장관이 있는 구치소로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해달라는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특검팀에 '다른 수사 기관과 마찬가지로 구치소 내에 수사접견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을 요청한다. 이 경우 불법수사, 중복수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과 협의해 기존 절차와의 조정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당초 김 전 장관에게 지난달 29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장관 측은 '다른 조사 일정과 겹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특검팀은 오는 21일로 출석일자를 통지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군에 병기를 휴대하게 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행위가 군형법상 반란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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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폭력에 외도했지만"…'찬물 샤워·수면 방해' 괴롭힘에 아내 결단
남편의 집착과 폭력에 시달리다 다른 남성을 만난 경우에도 먼저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까.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이혼을 고민 중인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와 남편은 15년 전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은 매일 출퇴근길을 챙겨주고 A씨가 다니던 모임에도 가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에는 이런 행동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A씨는 자신을 많이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여겼다.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 집착은 폭력으로 이어졌다. 친한 동료 집에 놀러 간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은 몰래 찾아와 유리창 깨고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렸다. A씨가 밖으로 나가자 분노한 남편은 머리채를 잡고 뺨까지 때렸다. 동료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폭행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편은 말다툼할 때마다 폭력을 행사했고, A씨에게 집은 지옥처럼 느껴졌다. 결국 A씨는 모임에서 만난 남성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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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딱 '하나' 남았다…삼성전자 총파업 D-1, 노사 최후 담판 돌입
오는 21일 삼성전자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임금협상 마지막 담판에 들어갔다. 쟁점이 한 가지로 좁혀진 가운데 중재 역할을 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오전 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20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임금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 3일차 회의를 재개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일차 회의는 장시간 회의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날짜를 넘겨 이날 0시30분 정회가 이뤄졌다. 정회 결정 이후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정립이 됐는데 한 가지 쟁점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정회 이유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님도 도와주시면서 대부분 (쟁점이) 다 정리가 됐다"며 "하나가 정리가 안 되면서 사측이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리해서 오늘(20일) 오전 10시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노위 조정안에 대해서는 "제시 했다"며 "노사 양측이 자율합의를 할지, 조정안으로 할지는 오늘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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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 걸음 비틀...음주 측정기 부는 시늉만 한 운전자, 면허 취소 '적법'
경찰공무원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A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운전자가 술에 취했는지 호흡 조사로 측정할 수 있고, 운전자는 경찰공무원의 측정에 응해야 한다. 운전자가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관할 시·도경찰청장은 운전자의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A씨는 이륜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넘어지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A씨가 말을 더듬거리고 비틀거리며 걷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돼 음주 감지를 한 이후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음주측정기에 호흡을 부는 시늉만 하는 등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관할 시·도경찰청장은 음주 측정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A씨의 제2종 보통, 제2종 소형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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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파트너스데이 개최…AI 보안·SSL 가시성 앞세워 시장 공략
엑스게이트가 AI 기반 차세대 보안 전략과 신규 파트너 정책을 공개하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접목 차세대 방화벽과 암호화 트래픽 대응 솔루션을 앞세워 파트너 중심 영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엑스게이트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엑스게이트 파트너스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ECURE THE NEXT, 지금 완성할 보안'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0여 개 핵심 파트너사에서 350여 명의 보안 관계자가 참석했다. 엑스게이트 연례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회사의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와 네트워크 보안의 융합이 이날 핵심 화두였다. 엑스게이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방화벽(NGFW) 전략과 함께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 방향을 공개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자연어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AXGATE AI'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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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실리콘 음극재 양산기술 확보…2028년 공급 추진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양산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혼합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인 테스트에서도 충·방전 1000회 이후 초기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한자릿수에 머물던 기존 배터리의 혼합비중을 크게 앞서 고용량은 물론 장기적인 성능유지 역량까지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그간 높은 에너지 저장용량과 빠른 충전 속도에도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는 고유의 실리콘 나노화 기술과 탄소 복합화 기술을 적용해 팽창 문제를 대폭 완화하는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과의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검증 등을 통해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시장 수요와 시장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년 양산공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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