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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신혼→전남편 생활비 대고 상주까지…유명 여가수 가정사 고백
가수 우연이가 극심한 생활고로 판잣집에서 신혼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연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에 따르면 우연이는 19살 때 가족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국에 혼자 남겨졌다. 생계를 위해 밤무대 가수로 데뷔한 그는 20대 초반 23살 연상 작곡가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신혼의 행복은 짧았다.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전 재산을 날렸고, 집까지 압류당하면서 거리로 내몰렸다. 어린 아들과 판자촌에 정착한 우연이는 생계를 위해 다시 밤무대로 나섰다. 하지만 형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저녁마다 아들만 집에 홀로 두고 나가는 일이 반복됐다. 우연이는 결국 고민 끝에 남편과 이혼하고, 하나뿐인 아들을 미국 친정집으로 보냈다. 우연이는 20여년 만에 아들과 재회했다. 그 사이 아들 마커스 강은 실력파 뮤지션으로 거듭났고, 4년 전 MBN '무명전설'에도 출연했다. 우연이 역시 노래 '우연히'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가수로 자리를 잡았다. 우연이는 아들 학비는 물론, 전남편 생활비까지 지원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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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위성 15기 태우고…누리호 5호 9월 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가 올해 9월 발사될 예정이다. 반면 전천후 지구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6호'(아리랑 6호)의 발사는 2027년 2분기로 또다시 연기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지난 24일 경남 사천 우주청 임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누리호 5차 발사준비가 일정대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주 누리호 5호기의 단(1·2·3단)별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청은 8월 초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발사일을 결정할 예정인데 빠르면 9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1월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이은 약 10개월 만의 재발사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제작과 발사준비를 처음 주관했다. 이번 5차 발사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한다. 누리호 5차에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2~6호를 비롯해 국내 산업체·학교·지자체가 개발한 큐브위성 7기 등 위성 총 15기가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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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위성 6호 창고 대기…누리호 5호 먼저 우주로
3700억 들여 개발했는데 4년째 창고에…지구 못 뜨는 아리랑 6호, 왜? 부제 : [2026 하반기 우주항공청] ① 다목적실용위성 6호, 伊 동반 위성 개발 지연에 또 연기…2027년 2분기 발사 예상 발사체 공급 턱없이 부족한 탓 …"자력 발사 능력 갖춰야" 지적 전천후 지구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6호'(아리랑 6호)의 발사가 2027년 2분기로 또다시 연기된다. 유럽 발사체 '베가-C'에 동반 탑재하기로 한 이탈리아 위성의 개발이 수년째 늦어지고 있어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24일 경남 사천 우주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목적실용위성 6호는 당초 올해 하반기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를 통해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베가 C에 함께 탑재할 예정이던 해외 동반 위성의 개발 일정이 지연돼 올해 내 발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사 서비스 제공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지만, 현재로선 발사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임무를 추진할 차선책은 2027년 2분기 발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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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우주로"…누리호 5호, 올 9월 발사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가 올 9월 발사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2028년부터 누리호를 매년 1회 발사한다는 목표로 예타 면제를 추진 중이다. 2030년 이후부터는 매년 2~3회 발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24일 경남 사천 우주청 임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리호 5차 발사 준비가 일정대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주 누리호 5호기의 각 단(1·2·3단)별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주부터 발사체 전체를 조립하는 총조립 단계에 진입한다. 누리호는 이르면 9월 발사된다. 우주청은 8월 초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발사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이은 약 10개월 만의 재발사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제작과 발사 준비를 주관한 첫 민·관 공동 발사다. 이번 5차 발사도 한화에어로가 주도한다. 누리호 5차에는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2~6호를 비롯해 국내 산업체·학교·지자체가 개발한 큐브위성 7기 등 위성 총 15기가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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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서인국·박지현이 살려낸 아는 맛 [드라마 쪼개보기]
클리셰는 죄가 없다. 이미 여러 번 본 이야기라도 배우들의 호흡과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 있다면 시청자는 기꺼이 다시 설렌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바로 이 익숙한 공식을 충실히 따르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인 권태에 빠진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를 만나 일과 사랑의 설렘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냉정하고 완벽한 상사와 현실에 지친 부하 직원이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설정부터 크게 새롭지는 않다. 강시우는 웃지 않고, 사람과 가까이 지내지 않으며, 쉽게 사과하지 않는 이른바 '삼노맨'이다. 업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말 한마디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차가운 상사다. 반면 차지윤은 뛰어난 실무 능력을 갖추고도 더 이상 회사에 온 힘을 쏟지 않는 인물이다. 적당히 일하고 정시에 퇴근해 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은 수많은 직장인의 현실과 닿아 있다.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충돌하고, 회사 밖에서 서로의 다른 얼굴을 발견하며 가까워지는 과정 역시 예상 범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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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10명 중 5명은 '지역 학생' 몫…수도권 수험생, 지원문 좁아졌다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이 전년 대비 492명 늘어났지만 지역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 자리는 외려 줄어들었다. 전체 의대 선발 중 사실상 절반이 지역 기반 전형에 배정되면서 일반전형을 통한 의대 진학의 문은 좁아졌다. 입시정보 플랫폼 진학사가 2027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분석한 결과, 총 모집인원(정원 내 기준)은 3508명으로 집계됐다.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488명)을 포함한 수치로, 2026학년도 3016명보다 492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거주지나 출신 고교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은 1757명으로, 전년도(1786명)보다 29명 줄었다. 의대 증원 이전 해인 2024학년도(1991명)와 비교하면 234명(11. 8%) 감소한 수치다. 일반전형과 지역 선발(지역의사 포함)의 비율이 50. 1% 대 49. 9%로 좁혀지며 사실상 5대5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2024학년도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비율이 66% 대 34%였던 것과 비교하면 의대 선발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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