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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서 몸 불편한 승객 용변 실수...운전기사 행동에 '감동'[오따뉴]
몸이 불편한 승객의 용변 실수를 군말 없이 수습하고 씻겨준 운전기사의 선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에서 경남 양산으로 향하던 고속버스 내부에서 50~60대로 보이는 승객이 건강상 문제로 자리에서 실수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체가 불편해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해당 승객은 화장실을 참다가 미처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가 휴게소에 도착하자 버스 기사는 주저 없이 승객을 직접 씻기기 시작했다. 이를 본 다른 승객 A씨는 "혼자서는 힘드실 것 같아 저도 함께 도와드렸다"고 했다. A씨는 인근 매장에서 새로 입을 바지를 구매해 전달했고, 기사와 함께 몸을 씻긴 뒤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 이어 빗속에서 승객이 안전하게 재탑승할 수 있도록 우산을 씌워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기사는 불편한 내색 없이 승객을 보살핀 뒤 자리를 청결하게 정리하고 방석을 깔아주는 등 마지막까지 배려를 더했다. 이후 바지값을 지급하겠다는 기사의 제안에 A씨는 손사래를 치며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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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대 집에 운전기사" 오지헌, 금수저였는데…父와 8년 절연, 왜?
개그맨 오지헌(47)이 유복했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이혼으로 겪은 어려움,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오지헌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오지헌은 "아버지가 90년대 초반 한국사 일타강사였다"며 "5개 교실을 합친 곳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했고, 당시 압구정 집 한 채가 2000만~3000만원이었는데 아버지 월수입이 500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당과 수영장이 있는 100평대 집에 살았고 아버지 운전기사도 따로 있었다"며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가정은 행복하지 않았다. 오지헌은 "부잣집 아들로 남부럽지 않게 행복할 것 같았지만 사실 행복하지는 않았다"며 "아버지는 가족보다 일이 우선이었고, 고3 때 부모님 사이가 너무 안 좋아져 이혼하셨다"고 밝혔다. 이혼 후 오지헌은 아버지와 함께 살았지만 심한 우울감으로 성적이 떨어졌다. 그는 "원래 성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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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안가지"…인도서 원숭이에 물린 한국인 "구급차 안 와" 분통
인도 타지마할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야생 원숭이에게 물리는 봉변을 당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인디아투데이·인디언익스프레스 등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김모씨는 최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을 찾았다가 야생 원숭이의 습격을 받았다.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엔 김씨가 오른쪽 팔을 움켜쥔 채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행은 김씨를 부축하며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거듭 물었고, 현지인들 안내를 받아 인근 진료소로 이동했다.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 고고학연구소(ASI)는 보건 당국에 사고 사실을 알렸으나 구급차는 1시간 동안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결국 김씨는 응급처치만 받은 뒤 전동 릭샤를 이용해 인근 사립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타지마할 관계자인 칼란다르는 "원숭이 습격 소식을 접하자마자 ASI팀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보건부 구급차도 즉시 불렀지만 운전기사가 1시간 동안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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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중국인 기사, 마약 투약 후 버스 몰았다…구속송치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됐다가 마약 투약 혐의까지 들통난 중국인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경찰이 약물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3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로폰을 10여 차례 구매해 차 안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3일 새벽 경기 시흥시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주거지가 있는 안산시까지 약 13㎞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있다. 당시 그는 도로 한 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 차량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투약 도구를 발견했고,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재직 중이다. 경찰은 약물 영향이 12시간 지속한다는 점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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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기' 통할 줄 알았는데…1심 무죄 뒤집혀 항소심서 징역 1년
음주 사고 뒤 측정을 어렵게 만드는 이른바 '술타기'를 주장하며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4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24년 6월16일 오전 2시 9분쯤 세종시 연서면 부모 집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수로에 빠지는 사고를 냈고, 오전 3시 14분쯤 112에 "차량이 고랑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GPS로 확인한 위치에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되돌아갔다. 이후 견인차 운전기사가 오전 4시 31분쯤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가 술에 취해있다"고 신고했고, 이에 다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오전 4시 57분쯤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3%였다. 재판이 시작되자 A씨는 차량이 고랑에 빠진 후 부모 집으로 되돌아가 술을 더 마셨다고 했다. 사고 후 추가로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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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버스, '비즈오피스'로 거점 간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경기 성남 지역 여객 운송기업 성남시내버스는 kt cloud와 가온아이가 공동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그룹웨어 '비즈오피스'(kt cloud BizOffice)를 도입해 종이 문서 결재 중심 업무를 실시간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성남시내버스는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성남여객버스, 성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영업소, 운행 현장이 모두 분산돼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돼 왔다. 회사 측은 "기존 종이 문서 기반 결재 체계는 거점 간 문서 전달·회신 과정에서 결재 지연 문제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엄태완 성남시내버스 관리부 과장은 "본사와 영업소가 분산돼 기한 내 결재가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며 "현장 직원의 이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시스템 지원 체계 등을 고려해 클라우드 그룹웨어를 선택했다"고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본사·영업소·현장 운전기사가 동일한 메신저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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