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버스, '비즈오피스'로 거점 간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성남시내버스, '비즈오피스'로 거점 간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김태윤 기자
2026.07.28 16:4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성남시내버스 버스 차고지 모습/사진제공=가온아이
성남시내버스 버스 차고지 모습/사진제공=가온아이

경기 성남 지역 여객 운송기업 성남시내버스는 kt cloud와 가온아이가 공동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그룹웨어 '비즈오피스'(kt cloud BizOffice)를 도입해 종이 문서 결재 중심 업무를 실시간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성남시내버스는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성남여객버스, 성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영업소, 운행 현장이 모두 분산돼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돼 왔다. 회사 측은 "기존 종이 문서 기반 결재 체계는 거점 간 문서 전달·회신 과정에서 결재 지연 문제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엄태완 성남시내버스 관리부 과장은 "본사와 영업소가 분산돼 기한 내 결재가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며 "현장 직원의 이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시스템 지원 체계 등을 고려해 클라우드 그룹웨어를 선택했다"고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본사·영업소·현장 운전기사가 동일한 메신저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사용, 업무 지시와 보고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게 됐다. 엄 과장은 "업무 시스템이 통합돼 사고나 민원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면서 "부서 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배차 계획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상황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내버스 측은 "버스 운송업 특유의 분산된 운영 환경에 맞춘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며 "스마트 교통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