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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사 킹넷, 위메이드 인수전 참전…미르 IP 확보 계획까지
중국 게임사 킹넷네트워크가 위메이드 경영권 인수 목적으로 약 4000억원을 투입한다. 킹넷은 위메이드 인수 주체인 네오펄스의 상위법인 지분 49%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3일 킹넷의 중국 증권시장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콩 자회사 사이프러스 테크놀로지 HK를 통해 네오스피어 지분 49%를 획득하고 2억9800만달러(약 4005억원)를 출자할 예정이다. 네오펄스는 지난 6월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보유한 지분 39. 33%를 92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기존 보유분 0. 92%를 더하면 거래 완료 후 위메이드 지분 40. 25%를 보유하게 된다. 네오펄스는 현재 계약금으로 920억원을 선지급했고 오는 10월30일 잔금 8280억원 지급을 앞두고 있다. 네오스피어는 성송 인베스트먼트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 성송은 네오펄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네오스피어가 네오펄스를 간접 지배하는 구조다. 킹넷은 네오스피어 지분 49%를 확보할 계획이다. 네오스피어의 나머지 지분 51%는 목푸이밍이라는 미지의 인물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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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엔진, 2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최근 2년 고용 규모 150%↑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매드엔진이 공정한 인사제도와 유연한 근무환경, 체계적인 인재 육성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고용노동부의 으뜸기업 인증을 받았다. 매드엔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손면석 매드엔진 공동대표는 '2026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인적자원 개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100개 사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선진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매드엔진은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 흥행 이후에도 '프로젝트 탈(TAL)', '나이트 크로우W', '프로젝트 MO' 등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고용 규모가 약 150% 증가했다.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청년층이고, 최근 2년간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을 청년층이 차지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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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도 치매 걱정해"…서울대 의대 교수, 무작정 판교 게임사 찾은 이유
"억 단위 데이터를 모으는 게 목표입니다. 그 정도 데이터가 있다면 AI 기술로 인간이 시도하지 못했던 다른 분야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 두뇌 훈련 게임 '오늘두호두'를 개발한 김종윤 벨루가 대표와 민경복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주혜연 벨루가 연구팀장을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게임즈 사옥에서 만났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을 거친 정통 게임맨, 김 대표가 갑자기 치매 예방게임을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가 의아했다. 그는 "과거 '한자마루'(한자교육용 게임)라는 게임을 하며 게임이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오늘두호두' 같은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오랜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늘두호두는 벨루가와 서울대 의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두뇌 훈련 게임이다. 기억력과 주의력(집중력), 실행능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5가지 인지 영역을 훈련할 수 있다. 이용자가 매일 여러 캐주얼 게임을 플레이하면 영역별 성장 기록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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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니라며?" 뤼튼 AI 채팅 '크랙'이 지스타 '간판'…흐려진 경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간판은 게임사가 아니다. AI 채팅앱 '크랙'을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다. 비게임사가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은 것은 행사 개최 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메인스폰서는 넥슨과 NC,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맡아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산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두 키워드는 AI와 내러티브"라며 크랙을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크랙의 성격을 묻자 "게임물이 아닌 AI 대화형 콘텐츠 서비스"라고 답했다. 크랙은 앱마켓에서도 게임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로 분류돼 있다. 크랙에서는 대화와 이미지 생성 등에 '크래커'라는 유료 재화를 사용한다. 웹에서는 크래커 1개가 1원이다. 뤼튼은 크래커가 게임 아이템이 아니라 플랫폼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서비스 내 재화라는 입장이다. 지스타 후원만으로 크랙을 게임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회사가 게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서비스가 시장에서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의 중심에 섰다는 점은 AI 채팅앱의 모호한 위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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