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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G 팀 타율 2할 2푼' KIA 초강수! '0.152' 윤도현 1번 출격... '선발' 장현식 맞선다 [광주 현장]
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초강수를 내놓았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KIA는 윤도현(1루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한준수(포수)-박재현(좌익수)-박민(유격수)-김규성(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애덤 올러. 이에 맞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천성호(1루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장현식. 가장 눈에 띄는 건 윤도현의 선발 출장이다. 윤도현은 광주일고 졸업 후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IA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타격 재능만큼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년 부상으로 아직 제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올해도 1군 13경기 타율 0. 152(33타수 5안타)로 부진했고 지난 6일 3번째 1군 말소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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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롯데 10득점 폭발' 사령탑도 인정한 '한동희 효과', 이번엔 윤동희 차례 리드오프 출격 [인천 현장]
"아무래도 무게감이 있다. " 한동희(27·롯데 자이언츠)의 복귀와 동시에 10점을 폭발한 타선이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김태형(59) 롯데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9위에 처져 있는 롯데에게도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까. 롯데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서 10-6 승리를 거뒀다. 끌려가던 상황에서 5회 5득점하며 역전했고 8회 4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12안타로 10점을 만들어낸 집중력도 돋보였다. 한동희가 중심에 있었다. 지난달 22일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 근육 손상으로 인해 이탈했던 한동희는 16일 복귀하자마자 4번 타자로 나섰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했고 앞뒤 타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 5번 타자 나승엽은 2홈런(2볼넷)을 때려내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6번 타자 전민재까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전지훈련 중 물의를 일으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고승민과 나승엽 등이 돌아왔고 이젠 한동희까지 돌아오며 타선이 한층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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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마무리 투수 상대로..." 9회말 딱 한순간→'왜' 사령탑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나 [잠실 현장]
매 경기 대타로 나와 타격감을 유지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두산 베어스에는 그런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선수가 있다. 바로 지난 2013년 두산에 입단해 계속해서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인태(32)다. 두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16일)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2-6으로 패했다. 그래도 찬스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KT는 9회말 4점 차 리드 상황에서도 '클로저'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가겠다는 벤치의 계산이었다. 그런 박영현을 상대로 선두타자 류승민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번 이유찬 타석 때 대타 김인태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박영현의 초구 속구(149km)가 높은 코스로 형성되며 대포알처럼 날아 들어왔다. 그런데 이를 김인태가 타이밍 좋게 제대로 받아쳤고, 타구는 우측 파울 폴을 향해 쭉쭉 뻗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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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준이 돌아왔다' 최정 대신 3루수 기용, SSG가 꿈꾸는 미래를 엿본다... 이로운 1군 말소 [인천 현장]
돌아오자마자 3루수를 맡았다. SSG 랜더스가 꿈꾸는 청라 시대에 대한 밑그림을 엿볼 수 있는 기용이다. 고명준(24)이 최정의 자리를 대체한다. 고명준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우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조형우(포수)-최지훈(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건우. 세광고를 거쳐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고명준은 지난해 130경기에서 17홈런을 몰아치며 팀이 기대하던 거포 기대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서웠다. 17경기에서 타율 0. 365 4홈런 12타점 9득점, 출루율 0. 412, 장타율 0. 635, OPS(출루율+장타율) 1. 047로 팀 타선을 이끌었는데 지난 4월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고 척골(손목) 골절 진단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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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하성 시즌 첫 맞대결' SF-ATL, 우천 서스펜디드→18일 사실상 더블헤더로 열린다
나란히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시즌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이 야속한 비에 가로막혀 다음 날로 미뤄졌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애틀랜타의 2회말 공격을 앞둔 시점에서 중단됐다. 애틀랜타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계속해서 비가 멈추길 기다렸지만 더 이상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 팀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서스펜디드 재개 경기와 정규 경기를 잇달아 치르는 사실상의 '더블헤더'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경기 중단 시점 스코어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리드하고 있다. 사실 이날 경기는 한국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과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낸 이정후와 김하성이 각각 다른 유니폼을 입고 중심 타선과 내야의 핵심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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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초대형 계약 직후 美냉정 평가 나왔다! "엄준상, 26억 내부 경쟁자부터 넘어야→유격수 전념"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대한민국 고교 야구의 '특급 유망주' 엄준상(18)을 향한 현지의 육성 방향이 윤곽을 드러냈다. 구단 측은 엄준상을 당분간 투수보다는 '유격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냉정한 현실적 과제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마이너리그 시스템 내 쟁쟁한 내부 경쟁자의 존재도 부각되고 있다. 애리조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엄준상의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뜻이다. 엄준상 측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역시 이를 확인했다. 미국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엄준상의 입단 계약금은 150만 달러(약 23억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com에 따르면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엄준상에 대해 "매우 재능 있는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불로 감독은 "모든 뛰어난 툴을 갖추고 있으며, 왜 우리가 그를 그토록 원했는지 전적으로 이해한다. 우리 구단 시스템에 합류해 빅리그로 가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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