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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광복절 맞아 '김대중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 묘소 참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 묘소를 각각 참배했다. 16일 보훈부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일은 2009년 8월 18일이지만, 권 장관은 을지훈련 첫날인 점을 고려해 참배를 앞당겼다. 보훈부 관계자는 "권 장관은 전날 묘소를 찾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헌화·분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장관은 육영수 여사의 기일(1974년 8월 15일)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현충원 내 박 전 대통령의 합장 묘소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참배했다. 육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피살됐다. 권 장관은 역대 대통령을 비롯해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 프란세스카 여사,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의 기일에 맞춰 대통령 명의 근조화환을 비치하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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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피난민 몰려오면?…경기도 18일부터 을지훈련 실시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북한 도발,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추미애 지사는 훈련에 앞서 지난 12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는 접경지이자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로, 도의 안전이 곧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며 유기적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추 지사는 드론·사이버 공격 등 복합 위협을 언급하며 "위기일수록 군·경·소방과 지방정부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론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지휘체계가 확고해야 하며 불법 명령은 거부하고 적법한 명령에 신속히 결단해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안에서 국민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을지연습 기간 도는 도청 내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상황 전파와 작전을 지원한다. 오는 18일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체제 전환 훈련, 김포 등 6개 접경지 시·군 주민 이동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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