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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차타워서 70대 하청 노동자 숨져…'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대구 중구의 한 빌딩에서 70대 노동자가 주차타워 리프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3시17분경 대구 중구 소재 삼희산업개발 사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76)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빌딩 주차타워 내부로 들어간 뒤 원인 미상의 사유로 리프트 하부에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대구청 중대재해수사과 광역산재예방감독과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즉시 사고조사에 착수하고 작업 중지 등 조치를 취했다. 당국은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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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의 전기차 생활문화] 전기차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됐습니까?
가을 여행을 앞두고 숙소를 고르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전망은 좋은지, 조식은 맛있는지, 아이와 지내기 편한지 살펴본다. 전기차 운전자라면 여기에 질문 하나가 더해진다. "여기서 자는 동안 충전할 수 있을까?" 객실 사진 아래 적힌 충전 안내 몇 줄이 여행의 동선을 바꾸고, 예약을 결정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정부도 가을 여행을 돕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과 11월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맵을 이용해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방문하는 자동차 여행객에게 참여 조건에 따라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전기차 운전자에게 추가 포인트를 주는 내용도 포함했다. 비수도권 숙박 할인과 등록야영장 이용료 1만 원 할인 등도 마련했다. 혜택별 대상과 기간, 예약 조건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으로 발길을 이끄는 반가운 정책이다. 이제 여행객을 맞는 지역과 사업자에게도 질문을 던질 차례다. 찾아온 사람이 편하게 쉬고, 지역을 경험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무엇을 준비했는가? 전기차 여행자를 맞는 준비는 충전기의 유무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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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들이받아 동승한 아내 사망…80대 운전자 "급발진"
서울 동작구에서 고령의 택시기사가 차량을 몰다 인근 교회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동승한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8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6분쯤 서울 동작구에서 70대 아내와 40대 아들을 택시에 태우고 거주지에서 나서다가 인근 교회 주차장 벽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도 사고 직후 다리 통증을 호소해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교회 관계자도 "A씨가 '시동을 거니 차가 막 가버렸다'는 취지로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택시 운전 경력과 차량 급발진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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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동력 확보…시민 93% "긍정적"
경기 광명시가 안양천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 의사를 확인하며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18일부터 28일까지 시민 2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천 지방정원 인식 및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2376명)가 국가정원 발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는 현재 경기 안양·군포·의왕시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향후 서울 금천·구로·양천·영등포구 등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와 연계해 안양천 일대를 광역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정원 조성 시 안양천 이용 빈도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83%에 달했다. 주요 기대 효과로는 △휴식·여가 공간 확대(39%) △사계절 경관 제공(38%)이 꼽혔다. 희망하는 정원 유형으로는 휴식형(32%), 일상 활동형(22%), 자연 관찰형(22%)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84%가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시민 참여형 정원 정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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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학부모와 190분 간담회…"반도체 세수, 교육에 투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7일 처인·기흥구 중학교 학부모들과 3시간 넘는 마라톤 간담회를 열고 통학 환경 개선 등 교육 현안 해결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시·교육지원청 관계자, 26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 2. 0'과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한 뒤 학부모들의 현장 민원에 대해 즉각적인 실무 지시를 내렸다. 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용인중 노면 보수 및 반사경 설치, 태성중 승하차베이 도색 등 5건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용인중 과속방지 시설 정비 등 2건은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모현읍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은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 지시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재건축 등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건의에, 처인구에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 주변의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력히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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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2일 대전 엑스포광장서 '타이어보이' 진행… '안전 운전 문화' 확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주차장 일대에서 안전점검 캠페인 '타이어보이'(Tire Boy)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의 맥주보이(Beer Boy) 콘셉트에서 착안한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이다. 올바른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주요 야구장과 해수욕장에 이어 대전시청 등 공공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타이어보이'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주차장에서 점검에 동의한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보충 △마모도 측정 등 종합적인 타이어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이 완료된 차량에는 전·후륜별 공기압과 마모도, 제조일자 확인 결과를 기록한 '타이어 점검 결과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타이어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후에도 적정 공기압 유지와 마모 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타이어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 6시부터는 2012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행사 '2026 나눔음악회'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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