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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폭우 피해 거제에 '긴급구호 희망박스' 200세트 지원
쿠팡은 19일 경남 거제시에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2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5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거제와 통영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6시 기준 피해 지역에서 1048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478명이 민간 숙박시설과 학교,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쿠팡은 학교와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200여명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쿠팡은 집중호우 직후부터 재난구호 전문단체 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피해 현장과 이재민 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대피 주민이 지속적으로 늘고 침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희망박스 200세트 지원을 결정하고 세종 풀필먼트센터에 비축 중인 구호물품을 출고했다. 희망박스는 거제 옥포초등학교에 도착해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희망박스는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총 10종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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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서 돈다발 쏟아져"...유족 실수로 버린 300만원, 다시 찾은 사연
유족들이 유품을 정리하다 실수로 버린 현금 300만원이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경찰의 조속한 대응 덕분에 무사히 유족들에게 돌아갔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청소과 직원들인 고동열(49)·이상곤(55)·이경천(57) 씨는지난 17일 오전 9시쯤 평소처럼 두류공원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쓰레기 처리 작업을 했다. 당시 이들은 비에 젖은 75리터짜리 대형 종량제봉투를 발견했고, 작업 도중 물기를 털어내기 위해 봉투를 열어 이불을 꺼내는 순간 쓰레기와 함께 돈다발이 쏟아졌다. 1만원 100매와 5만원권 40매 등 총 300만원 상당의 현금다발이 고무줄에 감긴 상태였다. 6년의 근무 기간 중 처음으로 돈다발을 발견한 고 씨와 동료들은 즉시 인근 파출소를 찾아 돈다발과 함께 쓰레기에서 나온 공과금 고지서를 전달했다. 경찰의 노력 끝에 연락이 닿은 현금의 주인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80대 입주민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불 속에 숨겨져 있던 돈다발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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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놓칠라 차 트렁크에 탄 보좌관…'애착담요' 누구길래[글로벌키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튀르키예에서 비밀리에 전용기를 바꿔타는 기만 작전을 벌인 가운데 그와 동행한 극소수 참모 중 나탈리 하프 백악관 보좌관(35)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작성을 돕는 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핵심중의 핵심' '문고리'로 떠올랐다. 18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을 종합하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동 행렬에서 이탈하지 않으려 자동차 트렁크에 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을 정도로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된다. 기존에도 측근 참모 그룹에 들던 하프에게 시선이 쏠린 건 민주당 대선주자 중 하나인 존 오소프 상원의원 때문이다. 오소프 의원은 지난 16일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탈리와 여행이나 하려고 한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트럼프, 나탈리와 여행이나 하려해" ━하프 보좌관은 미 캘리포니아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 출신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계열인 리버티대학을 나온 그는 2018년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이후 보수성향 매체 '원아메리카뉴스(OAN)' 진행자 등을 거쳐 2022년 트럼프 대통령 보좌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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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 다리 절단돼 추락"...의정부 일가족 사망 '투신'아닌 타살?
지난달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어린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 관련, '동반 자살'이 아닌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17일 낮 12시55분쯤 의정부시 용현동 한 아파트 1층 뒤편 화단에서 40대 남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이 거주하던 집 안에선 12세와 8세 두 자녀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의 남편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부가 자녀를 살해한 뒤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선 다른 정황이 제기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민들은 사건 당일 "남성 목소리 비명이 들린 뒤 한 남자가 추락했다. 그 이후에 추락한 사람은 못 봤다"고 입을 모았다. 일가족 집을 정리한 특수청소업체 관계자는 집 안에 상당한 양의 혈흔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소 전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며 "안방 이불에 혈흔이 있었고 주방 식탁에도 피가 뭉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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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 '엽기 갑질' 양양군 전 공무원…2심도 징역 1년 8개월
환경미화원들에게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거나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사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일삼은 전 강원 양양군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이날 강요와 상습폭행, 협박,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 A씨(4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이 지휘·감독하던 환경미화원 3명에게 지속해서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계엄령 놀이'를 한다며 환경미화원들을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이 보유한 특정 종목의 주가가 내려가자 "제물을 바쳐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해당 주식을 사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주가가 올라야 한다는 이유로 빨간색 물건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쓰레기 수거 차량을 운전하다 "같이 죽자"며 운전대에서 손을 놓는 등 피해자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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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가족과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남광주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재단')이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색으로 놀자'와 '색의 조각을 모으는 사람들'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 전남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천연염색의 전문성을 문화예술교육과 접목해 참여자가 자연의 색과 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해진 기법이나 제작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색과 재료를 관찰하고 만지며 스스로 선택하고 조합하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 결과물의 완성도나 기술 습득보다는 탐색과 선택, 표현의 과정 자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색으로 놀자'는 부모와 미성년 자녀로 구성된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니람 발효쪽염색, 생쪽염색, 황토 티염색, 감물 이불염색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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