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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장동혁 사퇴론', 힘 잃은 '한동훈 복당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받지 못 하고 있다. 책임론이 불붙은 6. 3 지방선거 이후 시간이 흐른 데다 비당권파 의원들이 구설에 휩싸이면서다. 복당을 원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당내 영향력이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주도해 온 박인규 책임당원은 전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확인할 전당원 투표를 촉구했다. 당원 2만7000여명이 박씨 주장에 찬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 내부에선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박씨는 장 대표 퇴진 촉구 연판장을 3선 이상 중진 의원 33명에게 이메일로 전달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장 대표의 퇴진 목소리가 이처럼 힘을 잃은 것은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의 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부동산 세제개편안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장 대표 책임론도 힘을 받지 못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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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국민의힘 제기 서울시장 등 7곳 선거 무효 소청 기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 무효 소청을 모두 기각했다. 중앙선관위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도지사 및 교육감, 비례대표광역의원선거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청 261건에 대해 기각 112건, 각하 149건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전남광주통합시장·부산시장·인천시장·울산시장·경기도지사·충북도지사 선거무효 소청을 모두 기각했다. 중앙선관위는 서울·부산·인천·경기도의 경우 "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하여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이러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소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울산·충북에 대해선 "선거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더 나아가 살펴볼 필요 없이 소청을 기각한다"고 했다. 중앙선관위의 기각 또는 각하결정에 불복하는 소청인은 결정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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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논술형 도입 논란에…차정인 "독서로 충분" vs 여야의원들 "신중해야"
국회에서 사교육 확대와 AI(인공지능) 채점의 공정성 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며 "폭넓게 독서를 해 두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밝혔지만 여야 의원들은 제도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 위원장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논술형 평가 자체의 도입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크게 다들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능 문항의 30~40%를 서·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에는 "전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근거 없는 얘기"라며 "비율을 정한다든지 과목별로 어떻게 한다든지 하는 것은 지금 논의된 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도입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차 위원장은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도입 시기를 묻자 "준비기간을 충분히 가진다는 정도는 공감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준비와 교육청의 준비 등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확정지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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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수능 서·논술형 도입돼도 학원 갈 필요 없어…폭넓게 독서하면 충분"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과 관련해 "만약 도입된다면 각 가정과 학생들이 할 일은 폭넓게 독서를 해 두는 정도면 충분하다"며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서·논술형 문항의 반영 비율이나 과목별 적용 방안 등은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 위원장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논·서술형 시험을 도입하는 취지가 수능 등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학원에 갈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위원장은 "기술적인 요소는 공교육에서 앞으로 충분히 다 익혀나갈 수 있다"며 "대입제도는 교육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학교 현장의 수업과 학습 방향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그 목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능 문항의 30~40%를 서·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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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벽 6시 광클해야 대출…가계대출 총량규제 전면 재검토해야"
국민의힘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은행권 대출 문이 좁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한 '선착순 경쟁'이 벌어지는 등 실수요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금융정책을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대출받는 사람의 소득과 상환 능력, 신용도가 아니라 '오전 6시 땡 치자마자 얼마나 손가락을 빨리 움직였는가'가 대출 여부를 결정하는 기괴한 세상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인터넷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접수 개시 10분 만에 한도가 바닥나고 신용점수 950점이 넘는 고신용자마저 잔금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며 "자본주의 금융 시장을 북한의 '선착순 배급소'로 전락시킨 주범은 다름 아닌 이재명 정부의 행정편의적인 가계대출 총량규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내놓은 대응책이라는 것도 특정 단지에 대출 수천억 원을 얹어주거나 예외 규정을 만물상처럼 들먹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예외만 누더기처럼 늘리는 땜질식 행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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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안 싸우는' 당협위원장 교체할 때…사퇴론은 이제 안쓰러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들을 대상으로 당 조직 정비에 나서겠다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당협위원장들은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자신의 사퇴와 재신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제는 안쓰럽다"며 일축했다. 장 대표는 12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8월 말이 되면 당협위원장들의 임기가 끝난다"며 "그동안 제대로 열심히 싸우지 않았던 분들을 계속해서 당협위원장으로 두면 우리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당원들의 불만은 계속 쌓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인재를 발굴하고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서 조직을 정비하게 하고 전투력을 높여가고 하나로 뭉쳐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교체의 폭이 얼마나 될지는 조강특위를 운영해 봐야 알겠지만 당헌·당규에 따라서 당협위원장들을 다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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