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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첫 회동…"국가 빈틈 채워줘 감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3대 종단(개신교·불교·천주교) 지도자들과 만나 지역사회 화합과 도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이날 수원시 도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쓸지 정하는 일이라 끝도 없고 늘 해도 부족한 것 같다"며 "국가나 사회가 미처 다 포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계가 감싸주고 보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교계의 공동체 화합과 사회적 연대에 감사를 표하고, 주요 도정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자 판사, 장관, 국회의원을 두루 거친 다재다능한 분"이라며 "경기도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걸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성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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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수원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연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은형 연구위원이 수원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연임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등에 근거해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 연구위원 임기는 2028년 7월까지로, 전문 분야는 스마트건설이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시, 부산시, 수원시, 세종시,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충북도,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에서 경관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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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운다…55명 장학생 선발
하나금융그룹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맞춤형 금융·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장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하나금융,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이 4자간 체결한 '청년愛 YOUTH 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를 통해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55명이 참여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해당 장학금은 학원 수강료, 교재비, 자격증 응시료, 체험활동비 등 대학 진학과 진로 준비에 필요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학생 가운데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수영, 태권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하나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재무 목표 설정,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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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공급 토론회, '민원의 장'이 됐다
정부가 마련한 첫 부동산 공급 활성화 토론회가 정책 토론보다 현장 민원 청취에 무게가 실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한된 시간에 7개 과제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개발사업자와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규제 개선 요구가 이어졌지만 정작 공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토론은 부족했다는 평가다. 14일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공급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주택공급 파이프라인 복원, 다양한 공급 생태계 조성, 임차가구 주거 부담 완화 등 3개 분야 7대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민간 정비사업부터 공공주택, 비아파트 공급, 임대시장까지 공급 정책 전반을 한자리에서 논의한 점 자체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토론회'라는 이름과 달리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7개 주제를 다루면서 참석자들의 발언 시간이 대부분 1~2분에 그쳐 심도 있는 논의는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반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는 토론회 막바지에 배치됐고 발언 시간도 2분 안팎에 불과해 충분한 의견 개진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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