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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吳 "당신들 탓에 지옥"…부동산, 서울시장 선거 '한강벨트' 흔든다
서울시장 선거판이 '부동산 민심' 대결로 달아오른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여야 프레임 대결이 핵심이다. 부동산 규제나 공급 등 이슈에 '한강벨트'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선거 판세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거란 분석이 나온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은 3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정 후보가 당선되면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며 "청년안심주택'이야말로 오 후보가 만든 '부동산 지옥'"이라고 했다. 이어 "오 후보 탓에 이미 '부동산 지옥'에 살고 있는 청년들을 생각한다면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앞서 오 후보는 전날 관악구 신림동 자취촌을 찾아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맹종·충성형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에 대해서도 쫓아가겠다는 입장인데, 만에 하나 시장이 되면 부동산 지옥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 측이 받아치자 오 후보 측도 곧바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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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협상 내가 선도" 의장단 출사표 민주 다선 의원들
오는 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김태년·박지원·조정식 의원 등이 사실상 공식 출마선언 했다.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민홍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6선 조정식 의원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직을 내려놓는다"며 "작년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 여당이 한 호흡으로 가도록 국정 현안의 길목마다 엇박자 없이 조율해왔다"며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이르면 오는 4일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국민 주권 국회·민생 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더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내딛겠다"며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께서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선 박지원 의원은 같은 날 SNS에 "강력한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적었다. 그는 "실종된 정치를 살리고 협치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의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국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강력한 의장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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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조정식 특보 수고 많았다…언제나 함께 해줘 감사"
이재명 대통령은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출사표를 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직을 사임한 것과 관련해 "조정식 특보님, 그간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언제나 함께 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SNS에 "오늘 이재명 대통령 정부특별보좌관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28일 (특보에) 임명된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집권 여당이 한 호흡으로 가도록 국정현안의 길목마다 엇박자 없이 조율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 국민주권국회·민생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더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내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께서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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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도전' 6선 조정식, 정무특보 사임…"민생국회 향해 걷겠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출사표를 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직을 사임했다. 조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이재명 대통령 정부특별보좌관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집권 여당이 한 호흡으로 가도록 국정현안의 길목마다 엇박자 없이 조율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며 "국민주권국회·민생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더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내딛겠다"고 회의장 출마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께서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뒤를 이을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후보 등록일은 오는 4일이다. 6선의 조 의원과 5선 김태년·박지원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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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캠프 "진짜 '부동산 지옥'은 오세훈이 만든 청년안심주택"
서울시장 후보 간 부동산 정책 비판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청년안심주택'을 겨냥했다. 정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청년안심주택'이야말로 오세훈 후보가 만든 '부동산 지옥'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오 후보가 전날 신림동 원룸촌을 찾아가 정 후보가 당선되면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 했다"며 "오 후보 때문에 이미 부동산 지옥에 살고 있는 청년들을 생각한다면 감히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오 후보는 올해 1월 신촌의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도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 때문에 서민의 주거 불안이 심해지고 있다며 남 탓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맹그로브는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코리빙하우스' 형태의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1인실 기준 월세는 100만원이 넘는다. 비싼 가격만큼 개인 공간 외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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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한 달 후 첫 '중간고사' 성적표...李대통령 '국정 방향' 가른다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 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는 취임 1주년(6월 4일)을 맞는 이재명 대통령의 집권 2년차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다. 지난해 '포스트 계엄 정국'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를 겸하는 만큼 이번 선거는 향후 국정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올해를 '대전환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핵심 국정 과제 실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른바 '내란 종식'을 키워드로 불법 비상계엄 잔재 청산과 첨단산업 중심 성장 동력 확보, 자본시장 및 부동산시장 대개혁,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국익 중심 실용외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국정 과제와 개혁 완수를 위해선 지방 행정권력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정권 안정론'으로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독주하는 거대 여당에 대한 브레이크가 필요하다"며 '정권 심판론'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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