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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도 좋다"던 오빠의 간절한 부름…악뮤가 증명한 '진짜'의 힘 [K-POP 리포트]
자극과 자본이 가요계를 주도하는 시대다. 업계에선 음악 외적인 기믹이나 대형 기획사의 천문학적인 물량 공세 없이는 차트 정상에 서기 어렵다는 탄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 견고한 공식을 비웃듯, 오직 음악과 서사만으로 정상을 꿰찬 이들이 있다. 지난 7일 정규 4집 '개화'를 발매한 남매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다.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은 발매 이튿날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1번 트랙 '소문의 낙원' 역시 5위로 진입해 바로 다음 날 2위로 올라섰다. 3주째 차트 1, 2위를 수성 중인 이 두 곡은 최근 자리를 맞바꿨을 뿐 여전히 적수 없는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름값에만 기댄 채 만듦새가 부족하면 가차 없이 외면받는 가요계에서 악뮤는 스스로 한계를 깨고 또 한 번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지금의 차트 상황은 새삼 악뮤라는 이름의 묵직한 무게감을 실감케 한다. 이번 앨범은 이들이 2014년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한 '영감의 샘터'에서 선보인 첫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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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30kg 감량 성공…"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그룹 악뮤 멤버 이수현이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수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수현 개화 프로젝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2년 전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몸무게가 40kg 가까이 늘었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변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사를 준비하던 중 오빠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디톡스를 해보자'고 권유했다"며 "처음에는 3일만 해보자는 가벼운 제안이었지만, 그게 시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운동을 미룰 걸 알고 있다 보니 코치가 집으로 오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루틴이 만들어졌고 결국 합숙 형태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본격적인 다이어트 과정이 담겼다. 그는 "처음 목표는 25kg 감량, 최종적으로는 40kg 감량이었다"며 "몇 주 동안 거의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건강한 음식에 적응해 나갔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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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왜 빅나티의 '컨트롤 비트'를 다시 받지 않았을까 [IZE 진단]
2013년 늦여름, 한국 힙합 신은 이른바 '컨트롤 대란'으로 시끄러웠다. 이센스와 개코로 대표되는 당시의 래퍼 디스전은 예술가로서 지켜내야 할 태도와 가치관을 두고 벌어진 다툼이었다. 래퍼들은 비트 위에서 은유와 펀치라인을 무기 삼아 싸웠고,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기폭제가 됐다. 이 뜨거웠던 '컨트롤 대란'의 씨앗은 지금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됐으나 당시엔 신예였던 켄드릭 라마의 도발에서 비롯했다. 그는 동료 래퍼 빅 션의 노래 '컨트롤'(Control)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수많은 래퍼를 호명하며 "경쟁을 통해 힙합의 수준을 끌어올리자"고 선포했고, 이 거대한 불씨는 곧장 한국 힙합 신에도 옮겨붙었다. 한국판 디스전의 방아쇠를 당긴 장본인은 스윙스였다. 그 시절의 스윙스는 기성세대를 도발하며 판을 거침없이 뒤흔드는 피 끓는 젊은 도전자였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2026년, 상황은 묘하게 뒤바뀌었다. 스윙스는 이제 신을 호령하는 레이블의 수장이자 기득권을 가진 어른의 위치에 섰고, 그를 향해 날 선 창을 겨눈 것은 20대의 젊은 래퍼 빅나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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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오빠 열애설' 하지수 SNS에 등판…"사랑스러워"
악뮤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과 열애설의 주인공인 배우 하지수의 게시물에 직접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수는 지난 4일 "Happy fairy, angry fairy. sleepy fairy, shiny fairy"라는 글과 함께 요정 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하지수는 앞서 지난 3일 공개된 악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개화' 수록곡인 '소문의 낙원' 뮤직비디오에 깜짝 포착된 바 있다. 하지수가 직접 공개한 사진 속 요정 분장은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일치한다. 하지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는 "하지수가 '소문의 낙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전부터 이찬혁의 뮤직비디오에 여러 번 출연했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수와 이찬혁은 2023년 6월 공개된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비디오의 첫 앨범 '우산'의 타이틀곡 '춤'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찬혁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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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회사 직원 "복지? 인생 걸어볼 정도"…사내 호칭 '영감님'
그룹 악뮤 이찬혁이 설립한 '영감의 샘터'의 복지 수준과 독특한 호칭 문화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7회에는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악뮤는 12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 소속사를 차린 소식을 전했다. 사명은 '영감의 샘터'다. 독특한 사명에 대해 이찬혁은 "데뷔 때부터, 데뷔 전 오디션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은 질문이 '영감은 어디에서 왔나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찬혁은 "나름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도 똑같은 질문이 그치질 않더라. 그래서 우리가 있는 곳을 아예 '영감의 샘터'라고 하자고 했다. '영감의 샘터에서 한 숟가락씩 퍼먹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찬혁은 "우리 직원분들을 영감님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는 분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은 '샘터장', 동생 이수현은 '공주'라고 독특한 사내 호칭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공주님 이번에 회계 건 때문에 연락드렸어요'하면 '네 영감님'이라고 답한다"고 실제 회사 생활을 전해 MC 유재석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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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오빠 없으니 삶이 무너졌다" 고백…악뮤 포기 선언까지
악뮤 이수현이 오랜 슬럼프와 무기력으로 2년간 햇빛까지 차단한 채 지냈던 시간을 털어놨다. 옆에서 지켜본 이찬혁은 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한집살이까지 제안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7회에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출연해 솔직한 근황과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찬혁은 "5년 전에 출연했을 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가 수현이의 슬럼프였다"며 "그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털어놓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이 두 사람이 한집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이찬혁은 "제가 제안했다"며 "슬럼프는 간단한 단어다. 그 단어 하나로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수현이가 혼자 사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독립했고 그게 힘들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당시를 떠올리며 "일에 대한 슬럼프로 시작했는데 괴로운 감정들을 버티다 보니 삶에 대한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수현은 군 입대한 이찬혁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훨씬 크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이수현은 "오빠의 빈자리를 반의 반도 채울 수가 없었다"며 "내가 별거 아닌 존재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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