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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으로 734억 감면…기업은행 251억 '최대'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받아들여 대출 이자를 깎아준 금액이 734억원을 넘어섰다. 은행별로는 IBK기업은행의 이자감면액이 251억원으로 가장 많아 전체 감면액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에 따른 국내 은행의 이자감면액은 734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728억8000만원보다 5억5000만원(0. 8%) 늘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개인의 경우 승진이나 재산 증가 등이 대표적인 신청 사유이며, 기업·개인사업자는 재무상태 개선이나 신용등급 상승 등이 해당한다. 상반기에 구체적으로 가계대출에서 402억9000만원, 기업대출에서 331억4000만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가계대출 이자감면액은 전기보다 65억4000만원(19. 4%)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은 59억9000만원(15. 3%) 감소했다. 기업대출 이자감면액이 줄어든 것은 시장 경쟁 심화와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낮아지면서 대출 갈아타기가 전년보다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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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기 불안해" 예약 취소 줄줄이…자영업자들 '한숨'
"실종 사건 이후로 예약이 계속 취소되네요. "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이 발생한 제주에서 숙박업소 예약 취소가 잇따른다는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이어진다. 실제 최근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여행을 앞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치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자영업자 피해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스레드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최근 예약 취소를 호소하는 제주 숙박업 자영업자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자영업자는 "어제 예약 두 건이 취소됐다"며 "올해는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고 적었다. 다른 자영업자는 "6월에 받은 추석 연휴 장박 예약이 취소됐다"며 "수수료 없이 취소해드렸는데 열흘밖에 남지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제주 여행을 앞두고 치안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음달 제주 여행을 계획했던 A씨(26)는 "평소 혼자 여행을 다니는데 뉴스를 보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에는 제주 대신 다른 지역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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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유럽 첫 경기 뛰었다" 韓 축구 미래 김예건 '벅찬 데뷔전' 소감
한국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2008년생 김예건(18)이 '꿈에 그리던' 유럽 데뷔전을 소화한 뒤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예건은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우브의 드라간 자이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제문과의 2026~2027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며 유럽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5일 즈베즈다 이적이 공식 발표된 뒤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이다. 후반 34분 교체로 투입된 김예건은 2분 만에 측면을 파고든 뒤 내준 컷백으로 마테이 가스타로프의 슈팅을 유도했으나, 슈팅이 골키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아쉽게 '첫 공격 포인트' 기회가 무산됐다. 김예건은 대신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공이 팀 동료의 중거리 슈팅과 쐐기골로 이어져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정규시간 기준 11분을 소화한 유럽 데뷔전에서 10차례 볼 터치를 했고,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 1회 등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김예건은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꿈꾸던 유럽 첫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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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63개 규제 손본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8월 31일~9월 1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6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을 통한 신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규제자유특구 성과와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자유특구는 지방정부의 신청을 받아 규제 소관 부처 협의를 거쳐 일정 기간 특구 내에서 신기술·신산업 참여 사업자들에게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다양한 실증 활동을 거친 뒤 안전성 등이 확인되는 경우 규제를 합리화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다. 중기부는 제도가 도입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7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으며 그간 규제 실증이 완료되어 규제 정비를 요청한 77개 법령 중 63개를 개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개별 지역 중심의 한계를 넘어 2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관련 산업 공급망과 연계된 규제를 패키지로 실증하는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를 새롭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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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운용, 전주 국민연금사무소 개소…소통 강화 기대
부동산 전문 퍼시픽자산운용이 전주 국민연금공단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제3금융 중심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자산운용사의 전북 이전 소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홍창민 퍼시픽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연 퍼시픽자산운용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인접한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 해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약 260조원의 대체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2025년 국민연금공단의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현재 관련 자산을 운용 중이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 자금의 위탁운용사로서 국민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지역 금융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홍창민 퍼시픽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전주사무소 개설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운용 현황과 리스크를 보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한 당사 의지의 표명"이라며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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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첨단산업' 대학원 6곳 지정…반도체·로봇 분야 150억 지원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반도체, 바이오, 로봇, 항공방산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6곳이 지정됐다. 산업통상부는 31일 권역별 성장엔진을 이끌어 갈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신규 선정 결과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총 22개의 지방 대학원이 신청했으며 학교별 역량과 권역별 성장엔진,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책 연계를 고려해 △반도체 △바이오 △로봇 △항공방산 4개 분야, 6개의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 권역별로 △중부권 반도체(공주대) △동남권 항공방산(경상대) △서남권 반도체(광주과학기술원) △대경권 로봇(경북대) △강원권 바이오(강원대) △전북권 로봇(전북대) 등 6개 대학원이 선정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국가첨단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실험·실습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중심의 과제 수행을 통한 현장 밀착형 교육 등도 지원한다. 대학별 5년간 총 225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당 연간 30억원, 최대 5년(3+2)간 총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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