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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도래 시작…오리과 조류 3배 급증, AI 방역 강화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가 시작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취약한 오리과 조류가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었다. 해외 야생조류에서도 AI 검출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겨울철새 이동 상황과 야생조류 AI 검출 정보를 공유하고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예찰·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달 25~27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0곳을 조사한 결과 물새류 5만7036마리가 관찰됐다. 일부 겨울철새가 이미 국내에 도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수 있는 한강하구와 시화호, 삽교호 등 3곳에서는 물새류가 1만5606마리에서 2만3893마리로 53. 1% 증가했다. 고병원성 AI에 민감한 오리과 조류는 6448마리에서 1만8678마리로 189. 7% 늘어 약 2. 9배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크게 늘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해외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 건수는 지난해 1~8월 143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295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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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어요" 공연 직후 SNS 남겼는데...8살 걸그룹 연습생 '사망'
일본의 8세 J팝 아이돌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무대에 선 지 불과 닷새 만에 독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나짱'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히라타 루나가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독감으로 인한 심근염(심장 근육 염증)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8세. 초등학교 3학년생인 히라타 루나는 나고야를 기반으로 어린 아이돌을 육성하는 '디아나 프로젝트(DIANNA Project)' 소속 연습생으로 활약해 왔다. 사망 닷새 전인 지난 20일에도 프로젝트 정기 라이브 공연(Vol. 70) 무대에 올랐다. 공연 직후 루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3부에 오시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요"라는 밝은 인사를 남겼다. 이는 안타깝게도 그의 생애 마지막 메시지가 됐다. 소속사 측은 "나고야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심근염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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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먹기 좋게 준다"…'데이터 밀키트'로 100억 노리는 이 회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가 제대로 판단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성능 좋은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현재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하려면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연결하고 정제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른바 '추론용 데이터'다. 2015년 설립된 빅밸류는 이 시장을 파고든 데이터테크 기업이다. 초기에는 부동산 AI 시세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금융·유통·보험·의료·제약·공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AI와 에이전트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공급한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AI 발전은 우리 사업에 위협이 되기보다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에서 시작했지만 본질은 '데이터' ━빅밸류라는 사명에는 '빅데이터에서 밸류를 찾아내자'는 뜻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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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코로나19' 국가접종, 다음주 시작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의 독감·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령대별 일정은 △75세 이상 10월6일 △70~74세 10월12일 △65~69세 10월15일 순이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오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백신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70세 이상 10월12일 △65~69세 10월15일 순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노숙인 생활시설 등) 입원·입소자의 경우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오늘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접종을 위한 인플루엔자(889만) 및 코로나19(484만) 백신은 접종 일정에 맞춰 배송될 예정이다.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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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인진드기' 65% 폭증… '사람-동물 감염병' 10년 추이 봤더니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병(인수공통감염병) 가운데 살모넬라균감염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10년째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지난해 국내에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대응체계를 종합·분석한 '2026년 원헬스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원헬스란, 사람의 건강이 동물·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계돼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기후변화, 반려동물 및 야생동물 접촉 증가, 국제 교류 확대 등에 따라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범부처·다분야 인수공통감염병 통합감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원헬스 연차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특히 '우선순위 인수공통감염병'14종에 대한 국내 발생 현황을 종합하고 주요 변화 등을 분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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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 정밀분자진단키트 2종 품목허가
인트론바이오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바이러스를 비교적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2개 품목에 대해 제조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2종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1차 선별하는 진단 제품 'LiliF AIV M Real-time RT-PCR Kit'와 고병원성 H5·H7 아형 및 방역상 중요한 H9 아형을 한 번에 감별하는 다중 진단 제품 'LiliF AIV 5/7/9 Multi qRT-PCR Kit'다. 두 제품 모두 국가 공인 임상 성능 평가에서 양성 검체 및 음성 검체 기준 '임상적 민감도 100%, 임상적 특이도 100%'를 입증했다. 또 조류 분변이나 복합 조직 유제액 등 현장 시료의 간섭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뉴캣슬병(NDV)과 전염성 기관지염(IBV) 등 조류 관련 주요 병원체와 교차반응도 나타나지 않아 진단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매년 동절기 철새 이동에 따라 국내 가금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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