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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말고 매진"..현대차 CEO 실적발표 직후 '메시지' 낸 배경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3분기 실적발표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부진한 실적에 흔들리지 말고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전체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4년 11월 현대차 첫 외국인 CEO(최고경영자)로 임명된 무뇨스 사장은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수시로 이메일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공유했다. 주로 실적발표나 신차 출시, 명절 등 이벤트를 계기로 사업 방향 등을 공유하며 내부 결속을 다져온 셈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2026년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신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 사업 재편과 인도 생산 역량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중국 현지 사업의 구조적 개편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은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임직원 여러분은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객과 약속을 지켜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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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국내생산세액공제 포함해야” 국감서 한목소리…현대차 판매 회복 힘 실릴까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경쟁력을 높이려면 상품성 개선과 함께 국내 생산을 뒷받침할 정부 지원도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국산과 중국산의 점유율 격차는 1년새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전기차를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자고 의견을 모은 배경이다. 국내에서 만든 전기차의 생산 실적에 따라 세금 부담을 덜어주면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에 대응할 여력을 키울 수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 신규 등록된 중국산 승용 전기차는 11만2417대로 전년 동기의 2. 2배에 달했다. 중국산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 1%에서 올해 43. 5%로 오른 반면 국내 생산 차량 비중은 54. 9%에서 48. 7%로 떨어졌다. 19. 8%포인트(p)였던 격차가 1년 만에 5. 2%p로 좁혀진 셈이다. 중국산 전기차와 안방에서 경쟁하는 현대차로서는 차값을 낮추거나 할인을 늘리는게 판매를 끌어올릴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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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韓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내는 中지커…대관 전담 인력 채용 추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에서 정부·국회 및 정책 대응을 전담할 대관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정책 대응 역량까지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커코리아가 정부·국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면서 자동차 산업 정책 대응 업무를 전담하게 될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차량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과 별도이며 현재 입사가 확정된 인원은 없다. 앞서 지커는 구인·구직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차량 인증과 대관 업무를 함께 담당할 인력 채용공고를 게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과의 관계 구축, 규제 개선 의견 제안, 법규 개정에 따른 위험 평가 등이 주요 업무로 명시됐다. 지원자에게는 자동차업계 대관·인증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했다. 차량 인증 담당자가 개별 차종의 국내 법규 충족과 인증 절차를 관리한다면 대관 전담 인력은 정부·국회 및 정책 대응에 집중하는 구조다. 지커가 국내 사업 확대에 맞춰 차량 인증과 정책 대응 기능을 구분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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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 CEO 진단한 부진 이유는..무뇨스 "손꼽을 만큼 어려운 시기"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올해 실적 부진 원인으로 중동 전쟁 등 대외변수를 지목했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업계 전반이 겪는 어려움을 피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대차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신속한 신차 출시 등 자체 노력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현대차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금은 자동차 산업에서 일해온 이래 손꼽을 만큼 어려운 시기"라며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제약, 한해 내내 이어진 원자재 가격 상승, 유럽과 남미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생산 차질까지 겹쳤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 3분기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본격화됐던 2020년 이후 6년만에 매출이 감소(전년동기대비 -3. 4%)했는데, 주요 원인을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분석한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업계 전반에서 완성차 기업들이 실적 전망을 조정하고 있다"면서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원가 상승, 경쟁사들의 예기치 못한 빠른 성장까지 (있어) 모두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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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볼보 출신 이만식 대표 선임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이 한국 대표를 선임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브랜드 BYD, 지커에 이어 샤오펑까지 국내 영업을 본격화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엑스펑모터스코리아(이하 샤오펑)는 12월 1일부로 이만식 전 볼보자동차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및 커머셜 총괄을 신임 한국 대표(Managing Director)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인공지능(AI),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신임 한국 대표 선임을 계기로 내년부터 영업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식 신임 대표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해 영업, 마케팅, 제품 전략,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딜러 네트워크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등 자동차 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3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약 23년간 한국 시장에서 볼보자동차가 주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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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본격화 나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산업 '2026년도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전환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450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 사용 후 부품을 다시 재제조하는 생산시설과 시험·평가·인증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투자를 유치해 특수목적법인(SPC)과 사업을 연계 추진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주관기관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각 기관은 재제조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장비 구축,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며, 주요사업은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혁신센터 설립 △부품 분해·세척·검사·품질인증 등 핵심 장비 14종 도입 △재제조 기술 상담(컨설팅) 및 시험·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 개척 지원 △재제조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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