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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출신 정치인' 임민혁 "대한축구협회, 뼈 깎는 혁신안 만들어야"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수로 뛰다 은퇴한 뒤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는 임민혁(32)이 "대한축구협회는 지금 당장 '대한민국 축구 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전권을 부여하고, 뼈를 깎는 혁신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규정 제정안을 제안했다. 임민혁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축구가 참담한 수준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을 기회로 삼아 개혁이 아닌 혁신의 수준으로 암적인 폐습을 모두 뜯어고쳐야 한다"면서 "이번 월드컵 실패는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다. 정부도 원인과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각종 논란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 조사위원회가 과거의 문제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한다면, 우리 축구인들은 힘을 합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 축구계가 이 혁신의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후배들에게 낡은 시스템을 물려주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채 오랜 시간 조롱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유롭지 않다. 2027년 1월에 당장 아시안컵이 있다"고 강조한 임민혁은 "축구협회 주도로 대한민국 축구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아시안컵 개최 100일 전까지 혁신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혁신안 주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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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서 소시지도 못 사먹게"…김세의 영치금 가압류 받아낸 은현장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배우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상대로 신청한 영치금 가압류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은현장은 지난 2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김세의 영치금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결정문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정문에는 "채무자(김세의)의 제3채무자에 대한 채권을 가압류한다"며 "제3채무자는 채무자에게 해당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원 결정에 따라 제3채무자인 구치소 측은 김 대표에게 영치금 지급을 할 수 없게 됐다. 압류된 금액은 약 1억원 규모다. 은현장은 "예전에 방송에서 감옥 안에서 소시지 하나 못 사 먹게 영치금을 압류하겠다고 했는데 이 말을 지키기 위해 김세의 생일에 맞춰 신청했다"며 "정말로 감방에서 소시지나 생수를 사 먹을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서류 한 장(결정문)처럼 보이지만 이 결정을 받아내기까지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었고 절차도 매우 까다로웠다"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영치금이 1억원을 넘게 되면 추가 가압류도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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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美 하원 "韓, 쿠팡 표적 삼아"…정부 "국적 따른 차별 없어"
이재명 정부가 쿠팡 등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백악관의 입장에 대해 외교부가 "국적에 따른 차별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모든 기업은 국내법에 따른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는 대원칙 하에, 국적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사와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1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외교부와 국정원은 전날인 2일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겼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자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쿠팡은 이재명 정부의 표적이 됐다"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표적화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나섰다. 정부는 잘못된 사실 관계는 바로잡되 이번 사안이 한미 양국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안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미국 디지털 기업을 비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한미 공동설명자료(JFS·조인트팩트시트) 상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임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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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아이씨에이치 줌인]베트남 중심 개편 마무리 수순, 고객사 대응력 상승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씨에이치는 연내 베트남 중심 생산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효율화 차원에서 국내 핵심 공정을 전부 베트남으로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 대응력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씨에이치는 기초소재, 복합소재, 첨단소재 세 분야에서 모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초소재의 경우 IT기기용 테이프, 복합소재는 전자파 차폐 가스켓, 첨단소재는 친환경 유연 안테나 등을 제작하고 있다. 사실상 소재 분야에서는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씨에이치의 핵심 생산기지는 베트남이다. 국내와 인도에 각각 공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세 분야의 완제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곳은 베트남이 유일하다. 베트남 법인과 공장은 하노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이씨에이치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아이씨에이치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완전 자회사다. 아이씨에이치 베트남 공장 출처:아이씨에이치 상장 당시부터 베트남 공장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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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바뀐다"…홈플 매장 사라지자 이마트·롯데마트 '북적'
홈플러스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게 되면서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반사이익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합 상권을 중심으로 고객 이동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사는 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인근 점포에 대한 개인화 마케팅 등 별도의 프로모션 전략 수립에 나섰다. 홈플러스가 청산 수순을 밟게 됨에 따라 해당 수요를 자사 점포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일부 점포 영업 중단에 따른 고객 유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이마트 창동점과 묵동점 등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4% 늘었다. 이는 이마트 전체 매출 신장률(5. 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롯데마트 역시 서울 지역 내 홈플러스 폐점 매장 인근 점포의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계는 생활권 중심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특성상 기존 홈플러스 고객들이 가장 가까운 경쟁 점포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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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진짜 문 닫나" 직원부터 동네 상인까지 타격…10만명 생계 비상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홈플러스의 파산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여파가 직원과 협력업체, 입점 상인, 지역 경제까지 번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회사 근로자 1만2000여명에 납품업체와 입점 점주 등을 포함하면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가 10만명을 넘을 거란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되면서 직원 임금 미지급을 시작으로 고용 문제와 협력사 등 연쇄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직원 임금을 5월분까지 지급했지만 지난달 급여는 아직 지급하지 못한 상태다. 업계에선 직원들의 한달 급여를 최소 300억원 규모로 추산한다. 여기에 이달 2일 지급 예정이었던 퇴직금도 현재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지급이 미뤄졌다. 향후 파산 절차가 본격화하면 직원의 미지급 임금은 물론 퇴직금 지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정산 납품 대금은 평균 7억7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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