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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하차도 피하세요"…내비로 통제 정보 실시간 안내
앞으로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통제되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이 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 경찰청은 29일 행정안전부, 서울시, 대전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침수 위험 지하차도의 통제 정보를 지도·내비게이션 앱에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관계기관은 서울과 대전 지역 지하차도 83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보완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확대돼 왔으나 운전자가 현장에 가까이 접근하기 전까지는 통제 여부를 알기 어려워 급히 회차하거나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침수로 지하차도를 통제할 경우 해당 정보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을 통해 경찰청으로 전달되고, 다시 민간 지도·내비게이션 업체로 연계돼 실시간 반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티맵, 카카오내비,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서비스, 아이나비, 아틀란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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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톤급 제주함 'K-방산기술' 품고 4년 만에 돌아온다
2022년 퇴역한 '제주함'의 이름을 물려받은 최신예 3600톤(t)급 호위함이 'K-방산' 기술을 품고 29일 진수된다. 해군·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울산급 배치(Batch)-Ⅲ 4번 함인 제주함 진수식을 개최한다. 제주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게 될 예정이다. 울산급 Batch-Ⅲ는 특별·광역시와 도 지명을 호위함 이름으로 사용한 전례를 따라 지어지고 있으며, 앞서 1번 함은 충남함, 2번 함은 경북함, 3번 함은 전남함이다. 특히 제주함은 1967년 미 군사원조로 도입된 함정과 1989년 국산 기술로 건조된 함정의 이름을 물려받게 됐다. 2022년 12월 퇴역한 2대 제주함(FF-958)은 1500톤(t)급 울산급 호위함으로서 1988년 대우조선(현 한화오션)에서 건조돼 1989년 12월 취역했다. 이후 33년 동안 해역 방어의 핵심 전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제주함은 2022년 SK오션플랜트와 건조 계약 체결 후 2024년 착공식, 2025년 기공식을 거쳐 오늘 진수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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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美 태양광 4600억원 PF 확보…투자개발 전환 속도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확보하며 투자개발형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4개 금융기관과 약 3억1000만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한국산업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 CIB, OCBC은행, 지멘스파이낸셜서비스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에 조성되는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올해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발전소는 200MW 규모로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연간 약 476GWh의 전력을 생산해 미국 기준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건설사가 사업권 인수부터 인허가 연장, 전력판매계약(PPA), 투자 및 금융 조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첫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계기로 EPC(설계·구매·시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투자개발형 모델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에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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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무인 자율 굴착기 첫 인도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작업하는 무인 자율 굴착기를 처음으로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화 전문기업인 '그라비스 로보틱스'와 함께 유럽 대형 건설그룹인 '키바그'의 건설공사 현장에 무인 자율 굴착기를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HD건설기계의 22톤급 중형 굴착기다. 인도된 굴착기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스마트 굴착기 플랫폼과 그라비스의 AI 자율화 기술을 결합한 '리얼 엑스(Real-X)'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 굴착기는 스위스 투겐 지역 건설 현장에 투입돼 깊이 3m, 폭 12m, 길이 1㎞ 규모의 토목 공사를 무인 자율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리얼 엑스가 탑재된 무인 자율 굴착기는 작업자의 피로도와 집중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정된 목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유인 운전 대비 약 120%의 평균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장비 인도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그라비스 로보틱스가 진행한 건설장비 자율화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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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왜 더 빨라?" 페라리 팀 깜짝..."정주영 회장님 보셨냐" 한밤 응원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이몰라 6시간(6 Hours of Imola)' 레이스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Hypercar) 클래스에서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몰라 6시간'은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의 개막전이다. WEC는 차량의 내구성 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경기로 최대 24시간 동안 계속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은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다니엘 훈카데야, 마티스 조베르,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등 베테랑부터 신예까지 다양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춰 첫 대회에 출전했다. 경기 중반 안드레 로테러는 피트인 직전 11위로 올라서고 이후 운전대를 넘겨받은 마티스 조베르가 애스턴 마틴을 추월하기도 했다. 세 번째 드라이버 피포 데라니로 교체한 이후에는 순위가 9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특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마티스 조베르를 뒤쫓던 페라리 팀의 니클라스 닐센이 팀 라디오에서 "저 차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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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서 '착한주유소' 바로 찾는다…지도에 '착' 마커 표시
티맵모빌리티가 고유가 상황에서 운전자가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착한주유소' 정보를 티맵에 반영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산업통상부와 민간 소비자단체가 주관하는 '착한주유소 캠페인'에 맞춰 티맵에서 착한주유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주유소는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 안정에 기여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사단법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2주 단위로 선정한다. 티맵 검색창에 '주유소' 또는 '착한주유소'를 입력하면 착한주유소 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위에서는 '착' 마커가 표시된다. 주유소 명칭 앞에는 '[착한]' 문구가 붙는다. 리스트 검색 화면에서는 아이콘 형태의 태그로 구분할 수 있다. 주유소 상세 페이지에도 착한주유소 배지와 로고가 제공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가 가격 부담이 낮은 주유소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신속히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티맵에 표시된 착한주유소 검색 화면을 통해 캠페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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