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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美 건국 250주년 기념 만찬…한미 정·재계 180명 한자리
한국 경제계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고 참전용사와 주한미군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감사 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 180여명이 결집했다 특히 한국을 다시 찾은 6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2대에 걸쳐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베테랑 4명 등이 참석해 이번 감사 만찬의 의미를 더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건국 250년을 축하하며 "그 역사에는 한국과 함께 해온 특별한 인연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50년 이 무렵의 인천상륙작전은 한국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준 전환점이었다"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만들어낸 희망은 오늘의 당당한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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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연합사령관 "韓美 상호운용성, 당장 실체적 입증해야 할 과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국군과 미군의 상호운용성은 너무 오랫동안 미래의 목표로 취급돼 왔다"며 "상호운용성은 오늘 실체적으로 입증돼야 한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주최 '2026 한미 연합워파이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상호운용성은 장기적인 획득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언젠가는 달성할 것이라 여겨져 왔다"며 "이제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 감시-타격 체계의 동기화(synchronized sensor to shooter links)를 통해 한반도에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완벽하게 작동하는 연합 지휘통제 구조를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오늘 밤 싸울 수 있는(Fight Tonight)'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한국군 또는 미군의 감시체계가 위협을 탐지한다면 연합 시스템은 번역이나 시스템 조정, 혹은 정치적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위협과 교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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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이르면 올 11~12월…G20회의에 김정은 초청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이르면 올해 11∼12월 열릴 수 있다는 미국 안보 전문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북한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을 향해 사용하는 모욕적 표현을 미국에는 쓰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대화의 문을 열어둔 상태"라고 분석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다만 "북한이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면 다른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는 점에서 지금은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신호"라며 "양측 모두 올가을 접촉 포인트를 만든 뒤 실질적 후속 논의를 추진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담 시점으로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치러지는 11월부터 미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2월 사이를 꼽으면서도 회담의 실질적 성과를 감안하면 중간선거와 G20 회의가 모두 끝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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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새역사' 한화, 美 육군 뚫었다… K9 자주포 시제품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차륜형 자주포(K9MH)를 앞세워 미국 방산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작은 시제품 6문이지만 4년간 미 육군의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500문, 10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몸집이 커질 수 있다. 이번 계약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을 향한 '마수걸이 수주'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가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선 1417억원 규모의 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고 12문을 추가할 수 있는 계약이다. 총 18문까지 납품이 이뤄지면 계약규모는 약 3715억원(2억6290만3274달러)으로 늘어난다. 한화는 일단 4년 후 본계약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미 육군은 K9MH를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자국 탄약과의 호환성, 현지 생산능력 등을 검증한다. 이같은 시험평가를 마친 뒤 전력화 여부와 양산규모를 결정한다. 한화의 K9MH는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스 등 쟁쟁한 글로벌 방산업체들을 모두 물리치고 시제품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본계약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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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시장 정조준" 한화 K9 자주포, 미군 포문 열었다...9년 만의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K9 자주포(K9MH)를 앞세워 미국 방산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작은 시제품 6문이지만 미 육군의 4년간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500문, 10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몸집이 커질 수 있다. 이번 계약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을 향한 '마수걸이 수주'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USA가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선 1417억원 규모의 차륜형 K9 자주포 시제품 6문을 공급하고 향후 12문을 추가할 수 있는 계약이다. 총 18문까지 납품이 이뤄지면 계약 규모는 약 3715억원(2억6290만3274달러)까지 늘어난다. 한화는 일단 4년 후 본계약을 마무리하는게 목표다. 미 육군은 앞으로 K9MH를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자국 탄약과의 호환성, 현지 생산 능력 등을 검증한다. 이같은 시험평가를 마친 뒤 전력화 여부와 양산 규모를 결정한다. 한화의 K9MH는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스 등 쟁쟁한 글로벌 방산업체들을 모두 물리치고 시제품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본계약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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