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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X박진영 로맨스 향방은? 예측불가 2막
김유정 주연의 '100일의 거짓말'이 2막을 올린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오는 7일 방송될 9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다. '100일의 거짓말'은 앞서 8회까지 조선총독부에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김유정 분)의 긴장과 설렘을 오가는 밀정 생존기가 펼쳐졌다. 또한 금석중(감우성 분)의 죽음 이후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의심의 깊이만큼 위기는 짙어졌고, 김태웅/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와는 서로 다른 듯 닮은 과거의 상처를 나누며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여기에 조선총독부를 통째로 뒤흔들 구국단의 새로운 거사가 다가오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개가 기대되는 '100일의 거짓말'. 2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2막 관전 포인트 1. 이가경X김태웅의 로맨스 향방은? 우연으로 시작된 경성역 만남부터 필연으로 이어진 총독부 재회까지 이가경, 김태웅은 서로를 향한 거짓과 의심 속에서 끊임없이 얽혀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의 경계를 허물고 각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비치는가 하면, 각자의 과거를 진솔하게 나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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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다' 상대 공격수 죽음 이르게 한 골키퍼, 첫 공식 성명 "편히 잠들길... 가족만 생각 중"
경기 도중 공중볼을 걷어내려다 상대 공격수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골키퍼가 침묵을 깼다. 상대 선수가 목숨을 잃고 본인은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되자 구단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헤수스 오워노(25)는 5일(한국시간) FC안도라(스페인 2부리그)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다. 말문이 막히고 일어난 모든 일을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밝혔다. 오워노는 성명에서 "헤수스 데 미겔(30)을 잃은 것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거대한 고통을 느낀다. 그와 그의 가족,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뤄야 할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데 미겔과 우리가 겪고 있는 이 고통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편히 잠들길 바란다"고 했다. 비극이었다. 오워노는 지난 2일 스페인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의 헬리오도로 로드리게스 로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리페와 안도라의 스페인 2부리그 경기 후반 추가시간 도중 공중볼을 처리하기 위해 미드필드 진영까지 무리하게 뛰쳐나오다 무릎을 세운 채 점프했고, 쇄도하던 데 미겔의 가슴 부위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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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한테 암이…" 이랬던 암환자 '이것' 했더니 사기저하 줄었다
암 진단 후 심하게 우울해했던 환자가 '자기를 따뜻하게 대하는 태도'를 갖추는 법을 익혔더니 사기저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연구팀이 개발한 심리 프로그램 '컴위드유' 참여자 가운데 삶의 의미를 잃고 무력해지는 '사기저하'가 심했던 암 환자 10명 중 약 7명이 1개월 뒤 평가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컴위드유는 힘든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하는 태도, 곧 자기자비(self-compassion)를 익히는 5회기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유병자는 273만 명으로 국민 19명 중 1명꼴이며, 최근 5년 진단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3. 7%에 이른다. 그러나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삶의 의미와 죽음,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고민도 겪는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나',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삶의 의미와 버틸 힘을 잃는 상태가 '사기저하'다. 이는 기분과 흥미가 가라앉는 우울증과 구별되며, 우울증이 없어도 사기저하가 심한 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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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박해수, "뜨거운 드라마 살아 숨쉴 슬픈 누아르다"
배우 박해수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에서 또 한 번 묵직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박혜수가 김명민 이신영 박유림과 호흡을 맞춘 '슬픈 열대'는 사부의 죽음 이후, 그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에서 형제처럼 자란 조직원들이 서로를 향한 의심 속에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박해수는 첫 드라마 주연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양자물리학' '수리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유령' '악연''허수아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믿고 보는 배우'. 특히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영향력까지 입증한 그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해수는 ‘사부’(김명민)가 만든 킬러 조직 ‘슬픈 열대’의 첫째이자, 새롭게 세력을 일군 형제단의 보스 ‘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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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부, 더 빨리 움직여 막을 수 있었던 죽음 줄여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더 빨리 움직여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은 반드시 줄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 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많은 국민들께서 목숨을 잃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표어처럼 '오늘도 무사히'라는 말은 이제 이 나라의 핵심적인 책임이 됐다"며 "과거 위험한 사업장에서 안전은 다른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지켜야 되는 것이었다.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가 발전해도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다"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여야 한다고 수 차례 강조해왔다.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구호를 쓰는 단체들도 있던데 이게 정말로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이태원 참사 4주기가 된다"며 "이태원 참사 이전과 이후에도 분명히 막을 수 있었던 생명은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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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 아닌 이중성"…오이디푸스가 전하는 민주주의의 본질
"아테네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고 싶으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보면 안 됩니다. 아테네 민주주의 전성기에 활동했던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같은 그리스 비극 시인들의 작품을 봐야 아테네 민주주의가 무엇을 상징하고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 경희대학교에서 공공대학원장을 역임한 이동수 교수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에서 열린 'PADO 광화문클럽'에서 '그리스 비극에 나타난 인간과 정치-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PADO는 머니투데이가 만든 국제시사·문예매거진이다. 광화문클럽은 PADO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론의 장으로, 매월 여는 클럽데이에서 국제정세와 인문·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장과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철학과 시민사회론 등을 연구해 온 이 교수는 '고대 그리스 비극에 나타난 민주주의 정신: 아테네의 메타포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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