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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벌 쏘였다" 줄줄이 병원행...부산 유명 관광지서 무슨 일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 16명이 잇달아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9분쯤 부산 서구 암남공원 송도 해상 케이블카 송도스카이파크에서 관광객들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영유아·어린이 4명, 청소년·성인 12명 등 총 16명이 벌에 쏘였다. 이들 중 대만 6명, 중국 3명, 태국 1명 등 외국인 관광객 10명과 한국인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중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들을 쏜 벌은 등이 검은 말벌로 추정되며 당시 현장에는 벌들이 자극받아 다수의 말벌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인원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광장 화단 내 나무에서 지름 40㎝ 크기의 말벌집을 발견해 소각하는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송도 해상케이블카 관리사무소에 벌 쏘임 위험구역 안내방송을 요청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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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국산 철강·차 추가 관세 검토…'대중 압박' 미국에 밀착
멕시코가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특정 품목에 대한 추가 무역 규제를 검토하는 한편, 기존 수입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멕시코 경제부와 재무부는 현재 양자 무역 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은 국가의 수입품 중 어떤 품목에 신규 관세를 부과할지, 또 어떤 품목의 관세율을 올릴지 검토중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철강 제품과 자동차 등이 유력한 대상 품목으로 거론된다. 멕시코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올해 초 시행된 아시아산 수입품 대상 관세 패키지를 마련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생산 원가보다 낮게 유입되는 수입품의 덤핑 혐의에 대해 사안별 조사를 계속할 것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검토 중인 이번 신규 무역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의 대미 시장 접근권을 보장하던 북미무역협정(USMCA)을 갱신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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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꼬이자 동맹에 화풀이…한국 대표적 희생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개월째 이어지는 이란과의 전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동맹국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전쟁에 비협조적인 동맹국에 책임을 돌리고 보복성 조치에 나서는 과정에서 한국이 대표적인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이란 전쟁에서 하드파워 한계를 드러내며 동맹 압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 제재로 이란을 단기간에 제압하려 했지만 전쟁이 장기화·고착화하면서 정책적 궁지에 몰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이후 동맹국과의 안보 관계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묵은 감정을 해소하고 있다며 이란 전쟁이 이런 충동을 더 증폭시켰다고 분석했다. 특히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치켜세웠던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응징 캠페인에서 가장 놀랄만한 희생양이라며 한국이 이란전쟁 직접 참여나 추가 지원 요청에 선을 긋자 트럼프 행정부의 기류가 급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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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대신 중국어 '츠위안' 쓰자…中, AI 기술 담론 주권경쟁 시동
중국 관영 매체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관련 영어 용어 사용을 줄이고 표준화된 중국어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관영 인민일보는 과학기술 담론 주도권이 다른 국가로 넘어갈 수 있다며 교육과 정책 홍보 등에 표준 중국어 번역어를 적극 보급해야 한단 주장을 내놨다. 인민일보는 최근 논평을 통해 "수많은 AI 관련 영어 용어가 현지화된 번역을 거치지 않은 채 대중매체와 일상 소통의 영역에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대중의 언어 습관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담론 주도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고 모국어 체계가 약화되는 심층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Token(토큰), Agent(에이전트) 등 영어 AI 용어는 중국어가 가진 의미 전달 구조와 문화적 맥락이 부족해 대중이 첨단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문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키며 점차 중국어 체계의 완전성과 계승성을 약화시킨다는 설명이다. 인민일보는 "(무엇보다)외래 용어에 장기간 의존하고 서구 중심의 개념 체계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중국의 과학기술 인식은 기존 틀 안에 갇히게 되고 중국의 현실에 맞는 독창적인 과학기술 이론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며 "이러한 인식 차원의 의존은 기술 격차보다 더 은밀하게 진행되며 중국의 장기적인 과학기술 자립 발전에도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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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드민턴 대충격 "세계 1위가 첫 판에 떨어졌다"... 스위치, 21세 유망주에 '이변의 희생양'
중국 배드민턴이 대회 첫날부터 큰 충격에 빠졌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위치(30)가 21세 유망주에게 무너졌다. 중국신문망은 18일(한국시간) "대회 톱시드 스위치가 개최국 인도의 신예 아유시 셰티(21)와 3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패했다"면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탈락이다. 스위치는 남자단식 32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스위치는 전날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셰티에게 1-2(14-21 21-13 19-21)로 패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스위치는 1게임을 14-21로 내주며 흔들렸다. 2게임을 21-13으로 잡아내며 페이스를 되찾는 듯했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다시 셰티에게 끌려갔다. 5-11까지 뒤진 스위치는 막판 거센 추격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19-21로 패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스위치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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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GPU 필요없다"…가성비 AI로 산업 혁신 나선 이곳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산업 AI의 경쟁력은 얼마나 거대한 모델을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현장을 깊이 이해하느냐에서 갈릴 겁니다. "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범용 AI가 모든 것을 아는 모델이라면, 버티컬 AI는 특정산업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며 "결국 산업 현장에서는 범용 AI보다 현장 맥락을 이해하는 AI가 더 큰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2000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했다. 차량 내외부 카메라 영상으로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전방주시 태만, 신호위반 등 30여가지 위험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성장했다.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별 안전 점수를 산출하고 맞춤형 코칭과 차량 관제 서비스까지 제공해 기업들의 사고 예방과 보험료·운영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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