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金 땄는데 비난 세례'... "군대 가는 청년은 호구인가" 경솔함이 자초한 대참사 [아이치 나고야 AG]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박수 대신 국민적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선수들이 가슴에 새긴 태극마크의 사명감과 영예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직 승리의 보상인 '병역 혜택'만을 앞세운 가벼운 언행이 화를 부른 꼴이다. 이민성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4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우승 직후 선수들의 무례한 태도가 축하 분위기를 완전히 뒤엎었다. 주장 이기혁(강원FC)은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목에 건 금메달을 들어 보이더니 "군대 안 갑니다"라고 소리치며 환호했다. 라커룸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군 면제만을 절실함의 이유로 꼽았다. 양민혁(베스테를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국가대표로서의 영예보다 병역 혜택이라는 동기를 노골적으로 앞세운 인터뷰로 빈축을 샀다. 여기에 막내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결승전 직후 관중석의 팬에게서 군 전역모를 건네받았고, 이를 머리에 쓴 채 라커룸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
[유효상 칼럼] 왜 '50%+1주' 의무공개매수가 국가 핵심기술을 위협할까
1997년 도입됐다가 외환위기 직후 1년 만에 폐지됐던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부활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의 지분 25% 이상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려면, 반드시 공개매수를 통해 최소 '50%+1주'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주주에게도 대주주와 같은 프리미엄을 받을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이미 25%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라도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와 전환사채(CB) 전환권 행사에 따른 주식 취득도 대상이다. 공격 세력뿐만 아니라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려는 최대주주도 공개매수 부담이 따른다는 뜻이다. 다만 이미 50% 이상을 보유한 경우와 회생·부실징후 기업 인수는 예외로 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은 '과거 매수가격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가액'이며, 시행령에는 최근 1년간 최고 매수가격과 신고 전일 종가 중 높은 가격이 반영될 전망이다.
-
[오늘 날씨] 출근길 체감온도 뚝…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화요일인 오늘(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아져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4도를,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를 오르내리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일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황각규 고문 "청년 창업가들, 화려함 보다 실리 추구해야"
황각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고문이 창업가들에게 화려함보다 실리를 우선시할 것을 주문했다. 황 고문(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GK인사이츠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에서 대한민국 유망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사업 초기에는 여러 가지 재무적·전략적·영업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따라서 화려함보다는 실리를 취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한 황 고문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경영혁신실장, 롯데지주 부회장을 역임했다. 굵직한 M&A(인수합병)를 성사시키며 내수 사업 중심이던 롯데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날 황 고문은 롯데그룹에서 마주했던 여러 비즈니스 상황들과 대응 방법들을 공유하며 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고문은 "롯데그룹의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님과 함께 2004년 중국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당시 현지 공장의 포장 기계들은 간격에 여유를 두고 배치가 돼 있었는데, 신 회장이 이를 질책하면서 기계를 밀집해 놓은 일본 공장처럼 재배치하라고 주문했다"고 회상했다.
-
서울 온 외국인들 카드 '펑펑'…8개월 만에 지난해 1년치 육박
올해 1~8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누적 카드소비액이 8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연간 소비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방문객이 늘어난 데다 관광객의 소비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월 카드소비액은 다섯 달째 1조원을 넘었다. 6일 서울시가 발표한 '8월 서울 관광·소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지역 카드소비액은 7조7813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소비액의 98%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8662억원보다는 2조9151억원(59. 9%) 늘었다. 월별 소비액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 1조원을 넘었다.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1~8월) 951만명에서 1156만명으로 21. 6% 늘었다. 서울 방문객 수는 한국관광공사의 방한 외래객 수에 지난해 서울 방문비율 76. 8%를 적용한 잠정치다. 방문객 증가율보다 카드소비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았던 셈이다. 8월 한 달만 보면 카드소비액은 1조32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8. 1% 증가했다. 같은 달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72만명으로 23.
-
중앙아 'AI 선도국' 노리는 카자흐 "中과 파트너십 깊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이 탁구채를 휘둘러 날아오는 공을 받아친다. 맞은편에서는 두 발로 선 로봇이 축구공을 쫓아 경기장을 누빈다. 로봇들이 공을 받아치고 발을 뻗을 때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AI(인공지능) & 디지털 브릿지 2026' 전시장은 로봇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휴머노이드들이 탁구를 치고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전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카즈봇(QAZBOT) 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이 로봇은 얼굴의 카메라로 사람을 인식한 뒤 관람객이 취한 자세를 따라 했다. 행사장 내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카즈봇 부스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눈에 띄었다. 대형 화면을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에 건설 중인 로봇 생산공장 조감도와 현장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카즈봇은 휴머노이드 연구·교육부터 산업 적용까지 주도하는 카자흐스탄 로봇 기업이다. 카자흐스탄의 주요 AI 파트너는 중국임이 분명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중국인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중국인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