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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정규반 모집…수료율 90%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취업훈련 정규반 2차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일부 과정의 창업률이 85. 7%를 기록하는 등 현장 성과와 모집 수요가 확인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 등록부터 취업상담, 취업훈련,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취업 지원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한 서울시의 중장년 취업 지원 서비스다. 지난 2월 출범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중장년 취업 지원 사업을 '일자리몽땅'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취업훈련은 개인의 준비 수준과 경력 단계에 따라 정규반, 속성반, 탐색반으로 나뉘며, 속성반과 탐색반은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취업훈련 정규반은 연간 3차에 걸쳐 총 7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지난 1차 때 수요가 높았던 직무를 중심으로 △AI·디지털 △기술직 △사무직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 과정이 편성됐다.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실무, AI 콘텐츠 강사 양성, AI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터와 모니터링 과정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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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추진
전남 화순군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400만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한도 확대, 이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간접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 대표 산업 관련 기업 등이다. 선정 규모는 시 지역 4개 기업, 군 지역은 2~3개 기업이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의 고용 실적을 기준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증가율 5% 이상 또는 5명 이상 증가 △50인 미만인 기업은 3명 이상 증가 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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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동반성장·안전경영' 동시에 최고 성과 내
한전KDN이 '동반성장'과 '안전관리' 대외평가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한전 KDN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2024년 평가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전KDN이 거둔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ESG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음을 증명했다. 한전KDN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인 납품 대금 연동 계약 체결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과 안전 활동 A등급 획득은 전체 임직원과 협력사가 '상생'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에너지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산업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AX·DX)에 앞장서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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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막차 타자" 보금자리론 수요 급증에 ABS 발행 36%↑
주태금융공사(주금공)의 보금자리론 판매가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ABS 발행금액은 1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원(36%) 늘었다.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큰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유동화 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은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기초 ABS 발행 등은 감소했으나 MBS 발행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38% 늘었다. MBS 발행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했다. 주금공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판매가 확대되면서 발행규모가 늘었다. 보금자리론 판매금액 추이는 △지난해 1분기 3조8000억원 △2분기 4조2000억원 △3분기 5조4000억원 △4분기 5조7000억원 △올해 1~2월 5조원이다. 매출채권은 카드채권·할부금융채권 기초 ABS 발행 증가로 59% 늘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카드채권·할부금융채권 기초 ABS 발행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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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상공인인데"…고유가 지원금, 유통 현장 '온도차'
이달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용처에서 제외된 기업형슈퍼마켓(SSM)과 이커머스 내 셀러 사이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 SSM이나 이커머스에 속한 가맹점주거나 소상공인임에도 사용처에서 빠지면서 정책 체감 온도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SSM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국 매장 1460개 중 가맹점은 741개로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브랜드별로는 GS더프레시 590개 중 480개(81. 4%), 롯데슈퍼 338개 중 144개(42. 6%),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93개중 69개(23. 5%), 이마트에브리데이 239개 중 48개(20. 1%)가 가맹점이다. 가맹 형태로 운영돼 사실상 자영업자, 소상공인이고 해당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이번 지원금 사용은 제한된 것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나 SSM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임대 매장도 대부분 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지 않는 점도 또 다른 사각지대로 지적됐다. 임대 매장에서 물건을 사려면 입점해 있는 대형마트나 SSM의 결제 시스템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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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은행 연체율 급등 경고음
지방은행의 대출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1분기 기준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의 평균 연체율은 1. 3%다. 5대 시중은행 평균의 3배 수준이다. 은행권에서 위험 수위로 간주하는 연체율 1% 선을 5개 지방은행 모두가 넘어선 것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지방은행의 연체율 급등은 인구 감소,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침체로 중소기업·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 부실이 심화된 것이 일차적 원인이다.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인한 건설사 PF 대출 부실과 담보가치 하락도 겹쳤다.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와 고신용자 위주의 시중은행 영업이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지방은행으로 중·저신용자 쏠림이 심해진 점도 작용했다. 현재 상황은 돈을 더 빌려주거나 만기를 연장해주는 식의 단기 유동성 지원만으로는 타개할 수 없다. 부실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포용금융'과 '건전성 관리' 사이의 균형을 정교하게 잡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다. 취약층을 지원하는 상생금융은 필요하지만 속도와 실적에 얽매여 은행의 부실 대출 위험성을 키우거나 역마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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