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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정점식…"특정 세력에 휘둘리지 않겠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3선의 정점식 의원이 10일 결선 끝에 22대 국회 후반기 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 원내대표는 "특정 세력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고 오직 민심만 맏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 전 원내대표 뒤를 잇는 새 원내대표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4선의 김도읍 의원, 3선 성일종 의원과 3파전을 벌였다. 당초 당 안팎에선 1차 투표에서 정 원내대표가 과반 이상을 득표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으나, 김 의원이 39표, 정 원내대표 47표, 성 의원이 20표를 받으며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선투표에서 정 원내대표는 55표, 김 의원은 48표를 득표하면서 정 원내대표 신승을 거뒀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발표 후 수락 인사를 통해 "특정 세력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제게 던져준 한 표는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경쟁을 뒤로 하고 모두 국민과 오직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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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최용석씨(골든블루 부회장)장인상
■ 이장우(전 한국외환은행 전무이사, 전 가주외환은행장. 향년 90세)님 별세, 이정미(지성산업 대표), 이상헌, 이상엽씨 부친상,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씨 장인상 =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1일 오전 10시, 장지 이천 에덴낙원(추모관),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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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성일종 "노선 변화"…정점식 "상호 신뢰 바탕 통합"
김도읍·정점식·성일종(기호순)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초·재선 의원들 앞에서 당 운영 계획 및 비전을 밝혔다. 김도읍·성일종 의원은 2028년 총선 등을 대비한 당의 노선 변화를 내걸었고, 정점식 의원은 계파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통합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 김도읍·정점식·성일종 의원과 당 초·재선 의원 약 33명이 자리했다. 5선의 조배숙 의원과 3선 송석준 의원도 이날 간담회를 찾았다. 간담회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당 혁신 로드맵 △수도권·청년층 지지 회복 방안 △민주당 정부에 대한 원내 투쟁 전략 등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을 대비한 당의 노선 변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작년 정책위의장 당시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당의 위기 상황을 여러 차례 경고하는 것을 목도했디"며 "당의 노선 변화를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변화 없이 지방선거를 치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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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복당론 띄운 친한계, 버티는 당권파…국힘 내전 2차전 '시동'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가 국민의힘 내분 2차전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친한(친 한동훈)계와 비당권파가 한 의원 복당론을 공개적으로 띄우면서 장동혁 지도부 책임론까지 한꺼번에 분출하는 모습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의원 복당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의 독주,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정확하게 견제하기 위해서는 보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뭉쳐진다는 전제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선거 결과가 만족할 만한지, 부족한 성과였는지, 원인과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것이 거취 표명으로 연결돼야 한다면 그것도 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친한계는 한 의원 복당론을 장동혁 지도부 퇴진론과 함께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 친한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임기가 16일까지로 다음 주 초 원내대표를 새로 뽑을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한동훈 복당 문제가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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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이닝 피홈런 쾅쾅' 그래도 1라운더 믿는 사령탑 "김서준-박지성-유토-원종현 필승조로 쓴다" [인천 현장]
"당분간은 (김)서준이, (박)지성이, 유토, 원종현이 마무리하는 걸로 플랜을 짜놨다. " 설종진(53)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전날 백투백 홈런을 맞은 김서준(20)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필승조로 활용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김서준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서 팀이 8-3으로 앞선 8회말 라울 알칸타라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최고 시속 150㎞ 빠른공을 뿌렸지만 최정에게 바깥쪽 코스, 김재환에게 몸쪽 낮은 코스로 뿌린 직구를 공략당해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3점 차 세이브 상황이 됐고 김서준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한 채 카나쿠보 유토에게 공을 넘겼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난해 단 4경기에만 나섰고 올 시즌 10경기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ERA) 5. 68로 만족하기 어려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설 감독은 김서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설 감독은 "플랜대로 3점 차라도 기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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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로 증명한 '영화배우 전지현'의 품격
연상호 감독의 기대작 ‘군체’가 지난 21일 국내 개봉했다. 그보다 불과 며칠 전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정장에 드레스 차림으로 활짝 웃던 모습이 선명한데, 영화는 벌써 국내 극장에 올라 지난 주말까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에 못지않은 기세다. ‘군체’는 한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학적 테러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생존자들은 좀비처럼 변해가는 감염자들을 피해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간 봐온 수많은 좀비 영화의 내러티브(감염자 발생→생존을 위한 몸부림)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예상되는, 낯익은 좀비가 다시 나오는 영화인 셈이다. 더구나 우리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을 앞서 두 차례나 경험했다. 2016년 1000만 관객을 넘어선 히트작 ‘부산행’과 2020년 381만 흥행의 ‘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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