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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잠자는 포인트 지역화폐로"… 현금으로도 잘 안 바꾼다
이재명 대통령이 카트 포인트 등 '잠자는 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을 제안했지만 정작 현금으로도 이를 제대로 바꾸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용 카드 포인트가 약 3조원에 이르지만 현금으로 바뀌지 못하고 소멸하는 규모는 매해 1000억원에 달한다. 지역화폐 전환 방안을 강구하기보다 현금 전환율을 높이는 게 더 실효성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고 적립한 포인트의 누적 적립액은 현재 약 2조9000억원이다. 카드 포인트 소멸시효는 일반적으로 5년으로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이 대통령이 잠자는 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을 제안했지만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해마다 약 1000억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카드 고객 입장에선 현금보다 사용처가 제한적인 지역화폐로 전환할 유인이 크지 않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의 포인트 소멸액은 50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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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시장까지…광명시 '머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 광명시가 관광 명소와 골목상권을 연결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대표 관광명소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관광객의 발길을 광명 전역으로 확장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의 대표 관광자원인 '광명 구(9)경'을 중심으로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테마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의 광명'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명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골목 카페에서 즐기고,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한다. 이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친환경 캔들 만들기 체험까지 참여하며 광명만의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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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숨어있는 포인트 '수십조'…지역화폐 전환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 포인트'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지난 1분기 민간 소비가 회복 흐름을 보이기는 했는데 이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소비 진작 대책이 추가로 있어야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카드 결제, 쇼핑, 멤버십 등을 하면 적립되는 포인트가 있다. 이 중에 사용되지 않는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몰랐거나 쓸 수 없는 사정이 있어 숨어있는 포인트가 수십조원에 이른다고 한다"며 "수십조원의 각종 포인트를 지역 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는 숨어있는 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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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지역화폐 활용 높여야…카드결제 등 숨어있는 포인트 수십조"
이재명 대통령, 30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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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배드타운 끝낸다…조용호號 '세교3·GTX·AI' 자족도시 청사진
경기 오산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새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세교3지구와 운암뜰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동력 삼아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인수위는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5대 시정목표와 10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출범 이후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 3개 분과를 가동해 도출한 민선 9기 밑그림이다. 인수위는 그간 부서 업무보고를 분석하고 세교터미널 부지, AMAT R&D센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등 14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새 시정의 5대 목표는 △시민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다. 실행을 위한 10대 전략사업은 도시 성장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GTX-C 노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 재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필두로 AI·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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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선 9기 시정구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 확정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확정하며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4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실시한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시민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121건, 오프라인 2건 등 총 12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인수위는 상징성과 창의성, 전달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을 선정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민선 9기 시정구호는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다.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돼 의정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철학과 시민 참여·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담고 있다. 함께 확정된 5대 시정방침은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 △교통이 편리한 스마트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도시 등이다. 인수위는 이 같은 시정방침이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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