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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독감 백신' 고령층 감염 12만건 예방…질병청, 도입 검토 착수
현재 고령층에 무료 접종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면역 효과를 높인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경우 한 절기에 감염과 입원을 각각 12만건, 1만5000건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성질환과 면역력 저하로 표준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고면역원성 백신이 보완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지난달 2일 대한예방의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한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인구를 5세 단위. 17개 연령군으로 나누고 연령대별 접촉과 전파 양상을 반영한 수리 모델을 구축했다. 백신 접종자 이외에 미접종자에까지 미치는 간접 효과를 추정할 수 있게 모델을 설계했다. 이어 전 연령이 표준 백신을 맞는 현재 상황과 고령층만 고면역원성(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으로 바꾸는 경우를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을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경우 한 절기에 증상을 동반한 감염 12만5240건, 입원 1만5696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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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먹던 그 맛, 못 잊어"…수입 맥주 절반이 '가성비' 일본산
국내로 들어온 올해 상반기 수입맥주 물량 중 절반 가까이가 일본 맥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맥주에 대한 국내 친숙도가 높은 점에 더해 업계에서도 저가·대량 물량으로 국내 시장 공세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맥주 수입량은 12만4200톤으로 전년 동기(11만4863톤)보다 8. 1%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일본산 맥주 수입량은 5만8305톤으로 전체의 46. 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3676톤)보다 33. 5% 늘어난 수치다. 또 상반기 전체 맥주 수입량 중 일본산 비중은 1년 새 38. 0%에서 46. 9%로 8. 9%포인트(P) 올랐다. 상반기 맥주 수입량은 1년 전보다 9337톤 늘었는데 일본산 증가분만 1만4629톤이다. 반면 일본을 뺀 나머지 41개국 물량은 7만1187톤에서 6만5894톤으로 오히려 7. 4% 줄었다. 다른 나라에서 줄어든 물량을 일본산 증가분이 모두 채우고도 남았단 의미다. 일본산은 수입국 가운데 kg 당 단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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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사망" 올해만 벌써 12명 숨져…'무서운 온열질환'
해바라기마저도 태양을 바라보지 못할 정도의 폭염이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30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를 먹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을 참고 버티거나 적절한 조치 없이 더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과도한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3704명)보다 약 20% 늘었다. 폭염이 길어지고 강력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도 커졌다. 이럴 땐 증상을 참고 버티기보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김정윤 고려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온열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문에 단순히 더위를 먹은 것으로 여기거나 하던 일을 마친 뒤 쉬려고 증상을 참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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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좀 수정해주세요" 문신업소 단골멘트 사라질까…'문신지침' 보니
문신 시술 환경이 싹 바뀔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전날(30일) 문신사들에게 배포한 '문신시술 표준지침'(이하, 문신지침)엔 문신업소에서 갖춰야 할 시설·환경, 문신 시술자가 지켜야 할 위생·안전 기준, 시술 과정 전·후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내년 10월29일 문신사법 시행과 함께 적용될 '달라지는 문신 시술 환경' 중 핵심 세 가지를 짚어본다. ━문신업소 내 문신 제거·수정 모두 금지 ━그간 문신업소 상당수에서 암암리에 횡행했던 '문신 잔흔 제거'와 '문신 수정'은 이번 문신지침에 따라 모두 금지된다. 문신업계에 따르면 그간 '손님이 타 업소에서 시술받은 문신을 지우고 싶어 할 때', 또는 '문신 시술 과정에서 문신사가 잘못 그린 문신을 수장하고 싶을 때' 손님을 인근의 의료기관(피부과 등)으로 보내지 않고 문신사가 직접 문신을 지우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졌다. 업소에서 불법으로 들여놓은 레이저기기로 문신 부위를 태워 없애거나, 특수 용액을 문신 부위에 넣어 문신 염료를 희석하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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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이 뭐지?" 일본서 먹고 한국 와서 또 찾는다…수입 맥주 절반이 '일본산'
올해 상반기 국내로 들어온 수입맥주 물량 절반가량이 일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친숙도가 높은 점에 더해 저가·대량 물량으로 국내 시장 공세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맥주 수입량은 12만4200톤으로 전년 동기(11만4863톤)보다 8. 1% 증가했다. 특히 일본산의 물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일본산 맥주 수입량은 5만8305톤으로 전체의 46. 9%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3676톤)보다 33. 5% 늘어난 수치다. 또 상반기 전체 맥주 수입량 중 일본산 비중은 1년 새 38. 0%에서 46. 9%로 8. 9%포인트(P) 올랐다. 상반기 맥주 수입량은 1년 전보다 9337톤 늘었는데 일본산 증가분만 1만4629톤이다. 반면 일본을 뺀 나머지 41개국 물량은 7만1187톤에서 6만5894톤으로 오히려 7. 4% 줄었다. 다른 나라에서 빠진 물량을 일본산 증가분이 모두 채우고도 남았다는 의미다. 일본산은 수입국 가운데 kg 당 단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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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국가 원헬스 협의회' 출범…"감염병통합관리 방안 수립"
질병관리청이 국가 원헬스 감염병통합관리 협의회(원헬스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원헬스 협의회 세부 운영 규정 마련을 위한 감염병 통합관리협의기구 구성·운영안을 의결했다. 회의에선 감염병 통합관리 방안 수립계획과 2026년 원헬스 관련 업무 추진현황 보고도 이어졌다. 기후 변화, 항생제 내성 증가 등 복합적 감염병 발생 위험으로 최근 원헬스 협력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원헬스는 사람의 건강이 동물과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계돼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전략이다. 이에 질병청은 원헬스 기반의 범부처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공동역학 조사, 공동 감시체계 구축 등 범부처 협업을 추진해왔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시행으로 원헬스 감염병 통합관리 방안 수립 관련 범정부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원헬스 협의회는 질병청장을 위원장으로 두며, 교육부·법무부·보건복지부·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2개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16개 시도 국장급 이상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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