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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끝나자 끔찍한 스토킹 시작...'간통죄 부활' 주장한 주차장 살인범 [뉴스속오늘]
2022년 7월 5일,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안동시청 주차타워에서 4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스토킹한 끝에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피해자가 내연 관계를 끝내자고 요구하며 자신을 멀리한 후 자신의 가정이 위기를 맞게 되자 이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출근하던 피해자, 과다출혈 사망…동료들 보는 앞에서 참변━ 사건은 2022년 7월 5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발생했다. 안동시청 공무직 직원이던 A씨는 주차타워에서 같은 시청 소속 6급 공무원 B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A씨는 출근한 B씨가 주차를 마치고 차량에서 내리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들고 "할 얘기가 있으니 차에 타라"고 위협했다. B씨가 달아나자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직전 B씨는 "주차장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B씨는 이미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복부에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과다출혈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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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가 철학도를 대거 채용하는 까닭 [PADO]
10년 전, AI 혁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시작했을 당시 인문·예술계 학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갖추려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조언이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프로그래머들이 AI에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길까 봐 불안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철학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올해 초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철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동년배보다 취업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가 집계된 가장 최근 연도인 2024년 기준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실업률은 7%였던 반면, 철학 전공자의 실업률은 5. 1%에 그쳤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AI 기업들에 의해 앞다퉈 채용되고 있다. 루치아노 플로리디 예일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 제의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학자들의 인력 이동도 이어지고 있다. 플로리디 교수는 철학과 교수진에서 인력이 빠져나가는 규모를 "출혈"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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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기 전까지 무증상"...흡연하는 남성 노리는 '뱃속 시한폭탄'
#서울에 사는 60대 이모씨는 두 달 전부터 아랫배에서 작은 혹이 느껴졌다.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혹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것 같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씨의 복부대동맥 직경은 약 5㎝로 정상(약 2~2. 5㎝)보다 크게 부풀어 있는 상태였다. 이씨는 "두 달 전만 해도 혹 크기가 작고 아프지도 않아 가볍게 생각했다"며 "지금은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6892명에서 지난해 1만5650명으로 약 2. 3배 늘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남성 환자 수 비중은 약 83%(1만2967명)로 전체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복부대동맥류는 복부를 지나는 대동맥의 벽이 얇고 약해져 정상 직경(2~2. 5㎝)의 1. 5배 이상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복부의 대동맥은 혈액을 배와 골반, 다리 등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보통 대동맥 직경이 3㎝ 이상 커지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단하며,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해 혈관이 파열되면 대량 출혈과 함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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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참사로' 100만 명 인파 속에 4명 사망... 멕시코 40년 만에 승리 후 '비극'
월드컵 축제가 참사로 바뀌었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가 월드컵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렸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이날 에콰도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미국, 캐나다와 함께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는 앞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체코,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3전 전승을 달린 뒤 32강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특히 멕시코는 역대 최고 성적 8강 진출을 이뤄냈던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역사적인 승리였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는 곧바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약 100만 명의 인파가 거리로 몰린 가운데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3명은 질식으로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콰도르전을 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멕시코시티 중심 대로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일대에서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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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너무 오래 해" 짜증만 내고 넘겼는데...'이 암' 위험 신호일 수도
흔히 폐경 후 생리를 다시 하듯 팬티에 피가 비칠 때 마치 회춘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적잖다. 마지막 생리가 끝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는지 여겨서다. 하지만 이런 '폐경 후 질 출혈'은 자궁내막암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발생률은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 1명에서 2022년 15. 4명으로 늘었다.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초기부터 비정상 질 출혈이라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단순한 생리불순이나 폐경 전후 변화로 여기고 방치하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정철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보통 50~60대 폐경 전후와 폐경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비만, 대사질환, 무배란성 월경,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과 관련해 40대 이하 젊은 여성에서 진단되는 경우도 늘었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인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비교적 초기부터 '비정상 질 출혈'이라는 경고 신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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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이전' 김대기 전 비서실장 재판 시작…11월 말 결론 나올 듯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1호 기소 사건인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재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2일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윤재순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대통령 관리비서관(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함께 재판받는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를 말한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보석 심문이 예정된 김 전 비서실장만 재판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향후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진행하고 오는 22일에 본격적으로 첫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특검 측에서 신청한 증인과 재판 당사자들이 신청한 증인을 합치면 총 26명을 증인 신문해야 한다"며 "밝혀야 할 사실관계가 복잡하지 않으니 양측이 신문 시간을 재검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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