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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권리' 주고, 취약계층 살피니 고객이 돌아왔다" SKT, 신뢰 회복 1년
"전 세계 해킹 사고 중 디지털 취약계층을 찾아가 지원한 사례는 거의 없다. 이것이 통신사의 기본 책무인 보편 서비스 책임과도 부합해 SK텔레콤 신뢰 회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 SK텔레콤이 1년만에 대규모 해킹 사고 여파를 빠르게 벗어난 데에는 경영진부터 그룹 차원의 쇄신을 촉구하고, 취약계층을 살피고, 떠나갈 권리를 준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에서 신뢰가 회복된다는 것이다. 28일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진행한 '기업의 경영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기업의 신뢰,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 SKT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SKT의 지난 1년 행보에 대해 "신뢰 회복 수준이 완전하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기업들이 겪는 경영 위기가 사고 자체보다 '그 이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신 교수는 SKT가 다년간 침투를 탐지하지 못한 점, 초기 공지의 불충분함, 유심 수급과 예약 현장의 혼선이 신뢰 훼손을 키웠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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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웰,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中 진출 시동…의료관광 연계 추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어웰은 지난 23~25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네일엑스포코리아'에 참가해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 화장품을 선보이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어웰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 뷰티 업계 인플루언서(왕홍)인 소쌍(XIAO SHUANG)을 비롯해 협력사들과 공동 부스를 꾸렸다. 주력 제품인 '셀리뉴 마스크팩'과 '셀리뉴 리페어 선쉴드' 등을 전시하고 현지 마케팅을 진행했다. 대표 제품인 셀리뉴 마스크팩은 인체줄기세포배양액 원료를 담아 제조됐다. 어웰은 이번 화장품 진출을 발판 삼아 자체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의 줄기세포 시술 의료관광 연계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완 대표는 데이콤과 SK텔레콤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사업 전략을 맡았던 플랫폼 전문가다. 2023년 어웰 대표 취임 후 병의원 전문 AI(인공지능) 운영 솔루션 'AI 어웰 워크센터'를 선보였으며 현재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환자 여정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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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2조 몸값에 주목받는 SKT…7조 잭팟 기대감
개발자들의 AI(인공지능), '클로드' 개발사로 알려진 미국 앤트로픽이 IPO(기업공개)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AI 기업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2조 달러(약 2648조원) 수준으로 높게 측정되면 이들과 관련있는 기업들은 물론, AI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27일 앤트로픽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신청서를 제출하며 다음달 나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기업가치를 최대 2조달러로 평가 받아 1000억달러(약 133조원)를 조달한다는 목표다. 스페이스X가 달성한 기업가치 1조7700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 몸값을 자랑하게 된다. 덕분에 앤트로픽에 일찌감치 투자한 SK텔레콤의 지분가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2013년 앤트로픽에 약 1억달러(1300억원)을 투자해 당시 앤트로픽 지분 약 2%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신주 발행 등으로 0. 3%로 희석됐다. 이후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추가 투자를 단행해 앤트로픽 주식 15만7189주를 약 1399억원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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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대 강세…앤트로픽 IPO 수혜 부각
SK텔레콤이 27일 장 초반 5%대 올라 강세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저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5. 83%)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 AI기업 앤트로픽의 IPO(기업공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이익 증대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서에서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00% 늘고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도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 상승은 SK텔레콤에 호재라고 보고 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앤트로픽 상장 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장기계약이 확인되면 수급의 초점이 앤트로픽 대체투자주에서 AI인프라주로 옮겨가며 주가를 다시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3만5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리포트에서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 상승과 시리즈H 추가 투자 참여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관련 투자자산의 장부가액이 3조5000억원까지 커졌다"며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AI 생태계 전반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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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찜한 K-금융공학 솔루션…국내 넘어 미국 진출 '성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하루에도 수십만 건의 뉴스가 쏟아진다. 이중 시장을 움직일 테마가 무엇이고 투자심리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숫자로 뽑아내려면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정교한 수리모델이 필요하다. 금융공학 이른바 '퀀트'의 영역이다.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이 일을 직접 하기는 쉽지 않다. 퀀팃은 그 계산을 대신 해주는 회사다. 2019년 설립 이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공공기관이 제각각 필요로 하는 금융 모형을 만들어 공급해왔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투자의 기회와 위험을 수리적 모델링으로 계산하는 엔진 기술을 갖고 기관이 원하는 모형을 대신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기관마다 원하는 모형은 다 다르다. 이를테면 올해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서는 금융투자 중개 구조 혁신모델을 만드는 협업을 하고 있다. 한 대표는 "한·미 증시의 투자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는 모형으로 시장 전체와 개별 종목은 물론 외환 같은 거시 변수까지 한 데 넣어 계량화한다"며 "같은 시장과 같은 투자대상이더라도 개별 자산운용사, 증권사, 공공기관이 보고싶어하는 면이 다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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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격차 너무 커"...중국 문샷AI '키미' 성능 공개에 비상
중국 AI(인공지능) 기업이 GPT-6급 성능의 초거대 AI 모델을 선보이면서 '제2의 딥시크 쇼크'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의 선도적인 AI 모델을 추격하려는 한국도 기술 격차를 좁혀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샷AI는 최근 초거대 AI 모델 '키미 K3. 1 프로'를 공개했다. 전체 파라미터(매개변수)가 2조8000억개에 달하며 한 번에 100만 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 전문가 혼합(MoE) 방식을 적용해 실제 연산에는 전체 매개변수의 약 3. 7%인 1040억개만 활성화한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벤치마크 결과 키미 K3. 1 프로는 지능 지수에서 55. 1점을 기록했다. 전작인 키미 K3(44점)보다 11. 1점 상승하며 전체 4위에 올랐다.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53점)보다 높은 점수다. 반면 국내 주요 AI 모델은 최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평가 기준 변경 이후 점수가 크게 낮아진 상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 3'는 34점,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 4'는 27점, SK텔레콤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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