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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정준원, "공효진 선배는 같이 있으면 설레게 한다"
'유부녀 킬러' 정준원이 수상한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는 사랑꾼이자 딸바보인 한 가정의 가장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31일 밤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준원은 유보나(공효진)의 남편이자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으로 분한다. 그는 3년 만에 직장에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한편, 베일에 싸인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정준원은 권태성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정준원은 “대본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팬이었던 공효진 선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준원은 권태성 캐릭터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로 ‘사랑꾼’과 ‘딸바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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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멜론 뮤직웨이브 채팅’도 역대 걸그룹 1위
리센느의 뜨거운 인기가 수치로도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실시간 소통 서비스 ‘뮤직웨이브(MusicWave)’에서 진행된 리센느의 라이브 채팅 이벤트가 최대 동시 접속자수 기준 역대 걸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되는 음악을 함께 청취하며 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티스트에게는 앨범을 홍보할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는 특징이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 리센느의 뮤직웨이브 라이브 채팅 이벤트는 뮤직웨이브 전체 채널 중 아티스트 중복을 제외한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 역대 7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뮤직웨이브에서 재생되는 음악은 모두 멜론차트에 그대로 반영되는 만큼, 이날 이벤트는 리센느의 ‘LOVE ATTACK’이 같은 날 오후 10시 멜론 TOP100 1위에 등극한 것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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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상금에 7억5000만명 열광…세계는 e스포츠 판 키우는데 한국은?
━전쟁 때문에 게임 못해? 파리로 간 EWC…역대 최대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이 주관하는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이 올해 이란 전쟁 여파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개막했다. EWC가 사우디 리야드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사례로 100개국 이상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 200개 이상의 e스포츠 구단이 참가했다. 국내 e스포츠 대회 규모가 과거보다 작아진 것과 반대로 글로벌에서는 계속 확대되는 모습이다. 2024년 시작한 EWC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EWC는 전 세계 140개국 7억5000만명이 총 3억5000만시간을 시청했다. 97개 파트너사를 통해 28개 플랫폼에서 35개 언어로 중계됐다. 올해 EWC는 24개 종목, 총 25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7500만달러(약 1030억원)다. 재단은 올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팬들은 자신이 신뢰하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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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날씨·대중교통 실시간 제공…서울시, AI에 공공데이터 연결
서울시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해 "지금 명동은 얼마나 붐비나요?" "오늘 한강에 가도 될까요?"라고 물으면 시 실시간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를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MCP는 AI와 공공데이터를 직접 연결해 주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AI는 학습된 정보나 인터넷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답을 만들어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말하는 '환각'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MCP를 활용하면 AI가 시의 최신 공공데이터를 직접 확인한 뒤 답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MCP는 2024년 11월 AI 기업 앤트로픽이 공개한 기술로, 현재 OpenAI, Google, Kakao 등 세계 주요 AI 기업들도 활용하고 있는 AI 표준 기술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데이터는 서울시의 대표 공공데이터인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다. 서울 주요 121개 지역의 인구 혼잡도, 대중교통, 날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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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 우승하면 10억·배그 국대전…e스포츠 '자력구제' 시대
국내 게임사들이 e스포츠 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리그를 만들고 상금을 키운다. 게임을 오래 끌고 가기 위해 게임사가 스스로 판을 꾸리는 것이다. 한때 e스포츠는 일부 인기 종목과 프로 구단 중심으로 성장했다.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게임사들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자체 리그를 만들고, 선수 육성부터 팬덤 관리까지 직접 맡는다. e스포츠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생명력을 늘리는 장치로 떠오른 것이다. 넥슨은 축구 게임 'FC 온라인'으로 최상위 리그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를 운영중이다. 올해 스프링 시즌은 3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약 3개월간 총 56경기로 진행됐다. T1 등 총 8개 구단이 참여했다. 시즌별 우승 상금은 10억원이다. 넥슨은 FSL을 최상위 프로 리그로 두고, 2부 리그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세미프로·아마추어 오픈리그까지 만들었다. 구단과 선수 간 표준계약서 작성, 샐러리캡 도입 등도 포함했다. 게임사가 직접 리그 운영 질서와 생태계까지 설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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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된 달러 '스테이블코인'…달러 패권 강화할까?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달러패권을 강화하고 다른 나라들의 통화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미국의 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이길래 이같은 경고가 나오는 것일까. ━글로벌 결제 공룡들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클래리티법안 '막바지'━오픈스탠다드는 지난달 30일 달러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오픈스탠다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결제·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체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와 신한금융, 두나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는 막바지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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