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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안나"...술 취한 20대, 길거리서 외국인 여성 넘어뜨리고 성범죄
경기 수원시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외국인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수원팔달경찰서는 유사강간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10분쯤 수원시 팔달구 노상에서 일면식 없는 외국인 여성 B씨를 넘어뜨린 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폭행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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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버너 폭발" 수원 아파트서 화재…주민 14명 대피 소동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나 한명이 다치고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4층 세대 주민인 4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 대피 인원은 주민 14명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장비 22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탁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폭발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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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전동 킥보드' 화재 발생…1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승강장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저녁 8시10분쯤 수원역 야외승강장 내 세워진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승무원이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기로 인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10여명이 대피했다. 이중이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발생한 전동킥보드는 개인이 휴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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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도 든든해 할 'AI 파수꾼'…수원화성에 '디지털 트윈' 접목
경기 수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첨단 방재 체계로 강화한다. 도입한 '재난·방범용 3차원(3D) 디지털 트윈 영상 스마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올해 초 '2026 조달 혁신 시범사업' 선정 후 고도화를 거쳐 완성했다. 수원화성 전 구역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인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실시간 재난안전 인프라와 연동했다. AI 영상 분석 기술은 무단 침입, 불꽃 및 연기, 관광객 쓰러짐, 인파 밀집 등 위험 상황을 즉각 감지한다. 이상 징후 포착 시 디지털 트윈 화면이 해당 위치로 자동 전환돼, 관리자가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현장 요원과의 실시간 영상·음성 공유 기술을 통해 초동 대처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장안문 일원 등 주요 거점에는 첨단 센서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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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주민이 결정한 마을계획, 잘 뒷받침하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찾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세류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이 결정한 마을자치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 거주민이나 사업장 종사자 누구나 참여해 내년도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수원시는 2023년 1월 44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며 풀뿌리 자치 권한을 강화했다. 올해 총회는 지난달 26일 송죽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전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총회에서 이 시장은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실행하고,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께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한 뒤 협조를 구하겠다"며 행정의 신뢰성과 속도를 강조했다. 세류2동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정했다. 사전 투표와 현장 온오프라인 투표(새빛톡톡 등)를 합산한 결과, 마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경관을 가꾸는 '꽃이 피는 마을 세류2동 사업'이 1위(264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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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지정했지만…" 동탄·기흥·구리, 집값 강세 계속
정부의 추가 규제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동탄구를 비롯한 경기 남부권과 서울 인접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규제지역 지정을 촉발시킨 동탄 아파트값은 1%대 주간 상승률을 이어갔고 용인시 기흥구와 구리시는 규제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더해 광명시, 수원시 영통구 등 경기 중남부 지역의 집값 상승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7월 첫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매매가격 지수는 전주 대비 0. 23% 오르며 전주(0. 1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화성 동탄구는 1. 29% 상승하며 5주 연속 1% 이상의 강한 집값 오름세를 이어갔다. 용인 기흥구는 0. 56% 오르며 전주(0. 3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고 구리시도 0. 64% 뛰며 전주(0. 30%) 대비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동탄, 기흥, 구리는 이달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는 그러나 규제지역 지정을 전후해 막판 수요가 집중되면서 집값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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