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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식 취임"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쿠팡 주식 팔고 이사직도 사임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공식 취임을 앞두고 쿠팡 모기업 쿠팡아이앤씨(이하 쿠팡) 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주식 매각에 나섰다. 연준 의장 등 고위 인사들이 특정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할 수 없다는 연준의 윤리 규정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CNN에 따르면 워시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연준 의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6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 차기 의장은 '증권 매각 예정 통지서' 제출을 통해 보유한 쿠팡의 A형 보통주 10만2362주 매각 계획을 신고했다. 통지서상 매각 예정일은 15일이고, 매각할 주식의 시장가치는 168만1998달러(약 25억2300만원)다. 15일 기준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가는 전일 대비 2. 83% 떨어진 16. 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워시의 이번 매각은 보유한 전체 주식이 아닌 일부가 대상이다. 이는 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분산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추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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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란전 긴장감에도 8만달러 방어…美 클래리티법 호재
비트코인이 15일 오후 8만~8만100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클래리티(CLARITY)법 제정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국내외 증시 급락을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강경발언 충격을 완화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1. 33% 상승한 8만524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940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28% 낮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0. 88% 내린 2253달러에 거래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 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주와 같이 100점 만점에 48점으로 '중간' 단계로 분류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일제 반등세를 빚었다. 4개월 가량 교착상태를 이어가던 클래리티법안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를 찬성 15(공화당 13·민주당 2)표, 반대 9표로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점이다. 클래리티법안은 각종 가상자산에 대한 분류기준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업무관할 등을 규정, 제도 불확실성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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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나스닥·S&P500 또 신고가… 트럼프 방중에 젠슨황 전격 합류, 빅딜 기대?
▶ PPI 쇼크도 못 막은 AI 광기… 나스닥 2만 6400 돌파 뉴욕증시가 PPI(생산자물가) 쇼크를 AI에 대한 믿음으로 정면 돌파했습니다. 4월 PPI가 예상치(0. 5%)의 3배에 달하는 1. 4% 폭등을 기록하며 3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뚫었지만, 시장은 PCE(개인소비지출)에 반영되는 세부 항목들이 안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결국 '물가보다 실적'이라는 논리가 승리하며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케빈 워시의 연준 의장 인준안이 가결되며 '워시 시대'가 공식화됐습니다. ▶ 트럼프 베이징 입성 & 젠슨 황 '극적 합류'에 엔비디아 2. 3%↑ 미중 정상회담의 막이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막판에 방중 사절단에 전격 합류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가 2. 3% 상승하며 한때 시총 5. 5조 달러를 터치했습니다. 시장은 미국산 농산물·에너지 구매와 반도체 규제 완화를 주고받는 '스몰딜(5B vs 3T)'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이 기대감에 보잉, ASML, 마이크론 등 양국 관계 개선 수혜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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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美연준 의장 인준 마지막 관문 통과…이번주 취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케빈 워시 차기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의장 인준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 상원에서 의결됐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워시 후보자의 의장 인준안을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했다. 상원이 전날 워시 후보자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가결한 데 이어 이날 의장 인준안까지 처리하면서 오는 15일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의장 임기 종료되면 곧바로 워시 지명자가 연준 의장에 취임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워시 지명자가 의장 자격으로 직접 주재할 수 있게 됐다. 연준 의장 임기는 4년, 연준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집권 2기 출범 직후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촉구하면서 파월 의장과 갈등을 빚은 가운데 워시 지명자가 의장으로 취임하면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워시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들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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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또 저가 매수가 차익 매물 압도할까…PPI 발표[오미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반도체주가 1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좀처럼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며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단기 급등한 반도체주로 차익 매물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주 중에서도 올들어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온 인텔은 장 중 최대 11%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6. 8% 하락으로 마감했다. 퀄컴은 11. 5% 추락했다. 그간 반도체주 중에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엔비디아는 0. 6%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30개 구성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0% 하락했다. 지난 3월30일 저점을 친 이후로 6번째 약세 마감이다. 이날 하락률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내부적으로 세웠던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가 전해진 지난 4월28일 3. 6%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당시엔 반도체주가 떨어지자 금세 대규모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고점을 뚫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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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뉴욕증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혼조… 반도체 차익실현 욕구↑
▶ "3. 8%의 역습" CPI 쇼크에 내년 금리 인상론까지 솔솔 뉴욕증시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한 4월 CPI(3. 8%) 충격에 흔들렸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28% 넘게 폭등하며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자, 시장에선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완전히 소멸하고 오히려 30% 확률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점치는 매파적 분위기가 확산됐습니다. 다행히 장 후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 2만 6천 선은 사수했으나, 금리 민감주들의 공포는 여전합니다. ▶ 'PER 114배' 인텔의 굴욕. 퀄컴 12% 폭락 속 마이크론의 생존 반도체 섹터에선 '고평가 논란'이 불을 뿜었습니다. 선행 PER이 114배에 달하는 인텔이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겟이 되며 7% 급락했고, 퀄컴 역시 12% 가까이 폭락하며 기술주 투매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장중 10% 넘게 빠졌던 마이크론(-3. 6%)은 "PER 7. 9배면 여전히 싸다"는 실적 기반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고평가된 '거품'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진짜'의 희비가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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